저희 시댁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저희 시어머니는 현재 혼자 사시고 계시고요
어머니 혼자 계시는 아파트를
그 재산을 명의 이전을 해 갔어요
시누랑 시누가 와서 같이 도장도 찍어 주고
시어머니도 같이 돌아다니면서
명의 이전을 해 줬는데
와서 얘기할 때는
‘나중에 상속되면 우리가 가져갈 돈이 하나도 없어.
이거 세금으로 다 나가니까 지금 빨리빨리 해야 돼.‘
그래서 어머니는 그런 걱정 때문에 얼른 찍어 주셨는데
찍어 주시고 나니까 어머니도 아차 하신 거예요
‘내가 너무 빨리 줬나?’
이렇게 생각이 들면서 그때부터 어머니도 고민이 돼서
시누한테 전화를 해서
‘너는 얼마 받고 도장을 찍어 줬냐?’
이런 식으로 어머니가 해 주고 나서 걱정이 되시는 거죠
더 제가 조금 화가 난다고 해야 되나 그런 문제가 뭐냐면
남편이 거기에 대해서 하나도 대적을 못하더라는 거예요
엄마한테 분명하게
‘엄마, 이거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다시 돌려 달라고 하세요!‘ 하던가
무슨 말을 해야 하는데 그 말을 전혀 못하는 거예요
그거를 보면서 저도 옆에서 너무 속상하고
또 제가 시댁을 그전처럼 즐겁게
또는 아무 일 없듯이 볼 수 있을까?
속에서 너무 화가 차니까
고민이 많이 돼서 질문을 드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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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친구들한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게 안돼서 속상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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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6:45pm JST

저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저가 제 불안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저는 살짝 특이하게도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국수사과 영어 배우는 대신
제가 배우고 싶은 거 배울 수 있고
새벽 1시 2시까지 공부하는 대신 잠을 자고
이런 학교에요
아무래도 좀 자유로운 대신 좀 아무래도 공부 같은 걸 덜하는 학교죠
저는 진로를 결정해야 될 나이가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일반학교를 나온 이른바
단군이래 고 스펙 세대 친구들과 경쟁을 해야 할 일도 있을 거고
저는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될 나이가 오고 있는데
스스로 돈을 벌어야 되니까요
그래서 진로를 정하는 과정이나 진로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
진로를 달성했을 때, 제가 현재의 청년세대를 살면서
불안함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궁금합니다
또 일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즐겁게 할 수 있을까의 방법에 대해서도 질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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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10개월 된 아기를 가진 엄마가 되었는데요.

제가 내년 봄에 일본으로 이민을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제가 애기를 낳고 나서 남편하고 매일 싸웠어요.

원래 문화차이도 좀 있지만. 그것도 이해를 하고 결혼을 한 거잖아요.

그런데 좀 아기가 생기니까 서로 참을성이 많이 부족해져서 많이 싸우길래. 제가 스님 동영상을 유튜브로 많이 찾아보면서 그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에게 무조건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계속 숙이는 수행을 지금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제 문제가 저,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예를 들어 우리 정서에 그 어른들을 공경하는

그런 문화가 있잖아요.

그런데 저희 신랑은 좀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걸 제 아이가 보고 자란다고 생각하면 저에게도 그러지 않을까. 아빠가 그러니까. 부모를 보고 자라는데. 그 공경심 없는 모습을. 그렇다고 제가 바꿀 순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아이를 이해시키며 나가야 할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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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안녕하세요 스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제가 임신 했을 때 아이가 600g에서 자라지 않을 거라고 병원에서 포기하라고 했거든요. 우여곡절 끝에 35주에 1kg로 낳았고요. 그래서 병원 생활을 많이 했고 아이가 4세 때 병원에 갔는데 자폐나 지적장애일 확률이 높다고 했고요. 지금은 6세인데 이번에 병원에 예약을 해서 장애진단을 받을 거예요. 제가 스님의 동영상을 거의 다 들었는데 제일 감명 깊었던 것은 '생명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라는 말씀에 그동안 윤회에 대해서 이렇게 있던 마음이 다 풀렸고요. '열등의식은 부모 때문에 생긴다'는 말씀도 감명 깊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스님께 질문하고 싶은 것은 저처럼 장애아를 둔 부모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도움 말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irect download: 1281_autistic_child.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10pm JST

저는 마음 좋은 남편 그리고 다섯 살 여덟 살 두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근래의 제 고민은 저의 욕심이 나 욕망이 너무 작은 거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그니까 내 인생에서는 나의 선택들 욕심이 작은 것이 만족스러운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서 내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귀농을 한지 8년 차입니다 그리고
아이는 숲 유치원을 보내고 있고 또 큰 아이는 그 혁신학교를 초등학교를 선택해서 지금 이사를 와서 1학년을 다니고 있는데,

나의 인생의 선택은 그랬는데 내가 하는 선택들이 나중에 아이의 미래를 어떻게 제한하는 결과를 가지고 올까 봐 그게 약간 고민스럽거든요

Direct download: 1279_return_to_ones_home_village.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안녕하세요 스님. 반갑습니다.
저는 다음 달에 출산을 앞둔 예비 맘이고요. 결혼한 지는 1년 됐어요. 그리고 1년 동안 타 지역에서 주말부부로 지내다가 이제 같이 지내려고 제가 여수로 이사를 왔고요. 그런데 제 고민은 남편의 가사일 참여에 관한 건데 집안일을 이렇게 하자고 약속을 했는데 지키지 않아서 그것이 싸움이 되고 저희 싸움은 대부분 그런 문제가 되어서 제 고민은 출산 후에도 똑같은 일로 싸우게 되면 서로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어떻게 마음을 먹고 지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Direct download: 1278_housework.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아이 넷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 둘은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이고
딸 둘이 있는데 이제 막내가 두 살이에요

할 일도 굉장히 많고 집안일도 쌓여 있는데다
저 자체가 성격이 되게 급한 편인데

우리 남자아이 두 명은
행동도 느리고 생각도 느려요

아침에 밥 먹는데도 30~40분 걸려서
학교에 지각하기 일쑤예요

숙제도 미루다 미루다 안 해 가지고 가서
학교에서 나머지 할 때도 있고

학교생활과 학습이 산만하고
집중도 잘 못하는 거 같아요

제가 볼 때, 그래서
지금 그런 아이들을 보자니
제가 굉장히 답답하고
그 아이들에 대해서 간섭을 일단…

앞에 질문자 님 이야기 들어 보면
간섭이나 잔소리 이런 걸 줄이라고는 하긴 하는데
알고 있지만 그게 또 현실적으로는 안 되어요

아이들을 보면서 속이 터지니까 화도 내고
제 속에 화를 안 낼 수가 없는데

이걸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Direct download: 1277_slow_faced_kids.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아침마다 108배 정진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꾸준히 실천하지 못합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면
기분이 안 좋기도 하고요

새벽 정진했다고 일상생활 속에 피곤이 몰려오면
차라리 푹 자두는 것이 더 행복한 것이 아닌가
이런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욕구 충족하고 목표를 향한 도전 사이에서
행복하고 자유로울 수 있는 길을 여쭙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276_I_do_not_want_108.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두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시에 떨어져서 자존감이 낮아진다는 학생과

대학은 꼭가야 하는가를 질문하는 학생입니다.

Direct download: 1275_test-taker_.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0:33pm JST

저는 다섯 살, 일곱 살 딸아이의 엄마인데요
제가 평소에 짜증과 화가 좀 있어요
근데 남편하고는 사이가 좋은 편이어서
싸움을 하거나 제가 남편한테 짜증 내거나 그런 일은 거의 없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말을 안 듣거나 떼를 쓰면
저도 모르게 감정이 치밀어 올라요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아이들한테 안 좋은 건 물론이고
저한테도 계속 죄책감이 들고
아이들한테는 미안함이 항상 마음에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자존감이 많이 낮은 상태인 거 같거든요
그래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Direct download: 1274_mothe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지금 공무원들이 여기 상당히 많으신데요
과거 한 십 년 또는 그 이전에는
공무원 생활이 그나마 수월했다고 생각을
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민들의 요구라든지
그런 입장들을 다 맞추려고 하다 보니까
상당히 힘들어졌습니다

스님께서
통상적인 질문이지만 저희들이 어떻게 공무원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뭐 통상적입니다
일은 아무리 많아도
밤을 새서라도 할 수 있는데
직장 상사와의 관계가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느끼는 그런 사항이거든요

Direct download: 1273_Sense_of_civic.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제 고민을 말씀드리면 어렸을 때 부모님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셨어요. 어머니께서 집안을 다 돌보시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늘 안 좋은 얘기와 불평을 하셨어요. 어린 마음에 분별심이 없어서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멀리하고 미워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불효를 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불효 한 것에 대해서 늘 죄책감이 들었고요. '어떻게 참회를 해야 되나'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아픔을 내가 갖게 된 것이 어머니 때문인 것 같아서 겉으로 내색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를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이제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다 이해하지만 제가 부모님께 못했던 일들이 마음에 남아서... 참회하는 방법이 있으면 좀... 제 남은 인생을 조금 유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irect download: 1272_didt_well_final_life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28am JST

저는 시댁이랑 감정이 썩 좋지 않은데
시어머니께서 자꾸 저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이사 오신다고 말씀을 하세요
근데 이사 오셔서 또 같은 건물에서 같이 살자고 하시거든요
물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미리 걱정하는 건 아는데
제가 시댁에 대한 트라우마가 좀 있어서
그게 진짜로 되면 제가 그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생각을 해 보게 돼요
다른 거는 어느 정도 맞춰서 하겠는데 같이 사는 거는
진짜 할 자신이 없어요

만약에 그렇게 상황이 되면
제가 좀 멘탈을 강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런 상황이 됐을 때 ‘같이 사는 건 정말 못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괜찮을지요?

Direct download: 1271_she_si_moving_same_building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아이들 어릴 적에 이혼을 하고
고향인 대구를 등지고 여기로 온 지 어언 14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러니까 지금 큰애가 25살 둘째가 22살, 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둘째인 딸아이 때문에 스님께 자문을 구하고자
이렇게 나왔습니다

큰아이는 제 스스로 알아서 척척해 내는 반듯한 성인으로 자라 주었고
둘째는 나이는 성인이지만 아직도 철없는 사춘기를 벗어나지 못한 거 같습니다

딸아이는 학창 시절 때 큰애와 달리 밖으로만 겉돌았습니다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가출, 술, 담배 안 해 본 거 없이 제 속을 태웠고
그러면서 늘어나는 건 술이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먹는 건 기본이고
필름이 끊길 때까지 먹어서 친구들에게 업혀 오기 일쑤고
그러지 않으면 남자친구네 가서 자고 오기도 합니다

때려도 보고 달래 보기도 하고 딸아이 편에 서서 이해해 보려고 대화도 해 보았지만
술만 먹으면 모든 게 도로 아미타불이 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문제가 있나 싶어 심리 상담도 해 보았지만
딸아이 동참이 필요하다 해서, 그것 또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지인을 통해 희망편지를 알게 되어 제 스스로 법당을 찾아갑니다
즉문즉설을 통한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 그 순간은
'그래, 스님 말씀대로 성인이 되었으니 독립시키고 정을 끊자' 다짐해 보지만,
막상 일상으로 돌아오면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큰마음 먹고 내보냈더니 지금 남자 친구와 동거한 지 한 달이 되어 갑니다
존경하는 스님,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스님의 지혜로운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용기를 내어 봅니다

Direct download: 1270_My_daughter_hurts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스님 법문을 듣고 제 업식을 극복하려고
108배를 시작했어요
근데 최근 둘째를 낳고 무릎이 이상해졌어요
CT 촬영을 하고 의사를 만났더니 제 연골이 다 닳았대요
뒤쪽은 거의 안 남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무릎을 완전히 꿇었다 펴면 뿌드득 소리가 굉장히 심하고, 좀 하면 통증이 동반이 돼요

그래서 잡념이 자꾸 생기는 거예요
이러다가 나중에 못 걷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기도는 별로 생각하지 않고 아픈 거에 더 집중을 하게 돼요
기도하는 중에요

그래서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되어서, 108배를 하다 말다 하다 말다 했거든요

저에게 두 살 아이와 다섯 살 아이가 있어요
아이들을 더 낫게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108배를 하는데 이 잡념 때문에 고민이에요

의도와 전혀 다르게
기도할 때마다 딴 생각 때문에
108배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여쭤보고 싶어서 왔어요

Direct download: 1269_arent_you_walking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여섯 살과 두 살 딸아이를 둔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인데
아들이 아니면 실망이 크고
딸이면 싫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다스려서
잘할 수 있을지,
너무 괴로워서 질문드립니다

Direct download: 1268_Ipregnant_son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제가 원래 꿈은 작가인데요
본업을 가지고 취미로 글을 쓰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잘 안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생각이 많고 자기 관리를 못하고 게으르고 며칠에 한 번씩 밤낮이 바뀝니다

이런지 한 십 년째 된 거 같아요
저는 근대

너무 그게 싫거든요 고통스럽고
꾸준히 유지하는 거를 잘 못해요

그래서 저는 유지를 하고 싶은데

매일 하다 보면 그게 너무 고통스러운 거예요
하는 게 그래서

솔직히 다이어트에 성공한 적도 되게 많은데
그때마다 매번 살이 다시 쪘어요

그래서 이제는 의욕도 없고 많이 무기력하고
솔직히 말하면은 창피한 얘기인데
누워서 그냥 폰 만지는 게 제일
좋고요

그런 상황이에요

그런데 이제 공무원 시험 준비를 그만두고
좋아하는 문학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방송 작가랑 국어 선생님 중에 고민을 하다가
방송 작가로 취업을 해서 일을 다녔어요
다녔는데, 다니면서 안정적인 일을 하면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그만뒀거든요

그래서 교육대학원을 다니면서
학원 일을 하고 졸업 후에 임용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그런데 제가 과거의 경험상 임용 준비를
하면 안 될 거 같고 불안 한 거예요
그래서 이게 고민이고요

저는 되게 밖에 나가면
솔직히 밝아 보이고
사람 와고 되게 잘 어울리는데
사실 긴장 상태고
부담을 많이 느끼고

금방 피곤해지고
이제 항상 뭘 선택할 때 열심히 해야지
이 마음 하나랑
막살고 싶다 하는 마음 두 가지가 이중적이에요

마음에 중심이 없는 느낌이라서

Direct download: 1267_habits_dont_change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제가 저를 돌아보니까 제가 되게 계산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든, 부모님이든, 남편이든.
그래서 그것을 좀 고치고 싶은데 어떤 기도를 해야 될지...

Direct download: 1266_change_my_mathematica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0:31am JST

제가 이제 결혼 적령기이기도 하고 조금 늙었는데,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이 이제 모두 결혼 소식도 들려오고
출산 소식도 들려오고 있고요

제가 거의 꼴찌를 할 거 같은데,
그 축하해주는 마음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대화가 잘 안 통하고
친구들 육아나 아이들 있을 때, 저의 개인적인 얘기나
뭐 술 한잔하면서 대화를 나눌 친구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거에 대해서
조금 많이 우울해지기도 하고
좀 그런 면이 있더라고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도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제가 못나 보이기도 하고,
그랬어요

취업을 할 때도 친구들은 다 되는데 전 취업도 되게 늦게 되고
정말 억지로 노력을 해가지고 제가 원하는 직장을 다행히 얻었는데

친구들은 또 결혼이나 이런 인연도 되게 순순히 찾아가는데
저는 결혼도 되기 노력을 해도 잘 안되는 경향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제 친구들 와고 인생 속도가
저는 좀 느린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우울해지는데

제가 친구들 와고도 계속 이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저도 저대로의 인생 설계를 잘 세우길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되는지
개인적인 질문 부탁드립니다

Direct download: 1265_hard_to_get_married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사회문제이면서 개인 문제인 직업병에 대한 질문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화학공정이고요 5년간 토너 개발 부서에서
근무한 후 4월 15일에 전지 재료 개발팀으로 통보를 받아 이동했습니다

부서를 이동하기 전에 전지 재료 부서가 위험한 유해물질이 더 많은 것 같아
꺼려지고 자칫 잘못하다가는 호흡기 질환이나 암 같은 병을 앓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그만둬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족과 친구 지인들의 강요로 일단은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다녀본 결과 기존 부서에서 근무했던 때보다
기침이 심해지고 피부 전체에 트러블이 생기는 등
신체에 악영향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그쪽에서 다루는 산화코발트 망간 니켈 등의 원료가
기침과 트러블 등을 유발했을 거라는 판단에 병원에 가보니,
양방병원에서는 직업성 천식 위증이라고 하고
의원에서는 천식지속 상태라는 결과가 났습니다

순간 나도 삼성 백혈병 환자들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름이 끼쳤습니다

회사 간부들이 자기네들 마음대로 부서를 이동시키고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까
억울하고 열이 받아서, 산재신청도 할까 생각해봤는데요
현실적으로 승소하기도 어렵고 천식 기록이 남는 것도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저에게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그 문제는 접었습니다

현재는 휴직 상태고요 8월 18일부터 양방병원에서 처방해준 스테로이드제를
현재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휴직한 상태에서는 기침이 많이 없어져서
한의원에서 재검사를 해보니 천식 상태가 없어졌다고 그러더라고요

휴직이 끝나면 회사 측에서 될 수 있으면 특수검진 말고 일반 검진으로 받는 부서로 알아봐 준다고 하는데, 정말 저에게 맞는 부서로 해줄지 걱정이고 이런 화학 공장에서 일반 검진으로
근무할 수 있는 부서는 인사과밖에 없는 거 같은데, 제 입장에서는 화학 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제 몸에 맞지 않아서 싫고

3교대 근무도 건강을 악화시켜서 싫습니다
적합하지 않은 부서로 지정해주면 그만두든지

인사과 같은 부서로 발령이 난다면 다니게 되는 게 답인지, 걱정입니다

직설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건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사람을 병들게 하려는
이런 직업에서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017년 법륜스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 강연일정]
http://m.jungto.org/view.php?p_no=41&b_no=78405

Direct download: 1264_physical_and_mental_health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제 질문은 저를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볼 떄는 하나같이 도둑놈들 같고 늑대같이 보이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Direct download: 1263_Guys_appear_to_be_wolves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37am JST

저는 49세 직장인입니다
아버지 문제 때문에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이해심이 굉장히 없는 분이신데
아버지보다 두 배 정도 이해심이 없는 어머니와
항상 싸우시면서 그래도 잘 살아가고 계십니다
근데 일전에 저보고 직장을 하직하고 아버지와 같이 지방에 내려와서 살자고 하셨습니다

법륜스님께서 20세가 되면 독립을 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독립해서 살고 있는 50대가 다 되어가는 자식이 아버지께 의존하러 돌아가는 건
좀 아닌 거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법륜스님께 가서 내가 아버지께 의존하러 들어가는 게 아니고
아버지를 보호하러 들어가는 거라고 말씀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내려가지 않는다고 결정을 한다면,
“예 알겠습니다” 하고 안 내려가고
‘왜 안 내려오느냐‘ 하면 “죄송합니다” 하고 이렇게 말하면 될까 생각을 하는데

아버지가 머리도 좋으시고
이해심이 없는 분이라서 먹히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또 내려간다면 타인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부모님에게 제가 맞추고
또 그분들을 인정하면서 어떻게 자유를 잃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상황에서 순리대로 결정을 한다는 게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2017년 법륜스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 강연일정]
http://m.jungto.org/view.php?p_no=41&b_no=78405

Direct download: 1262_he_ask_me_to_live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어머니는 제가 8살 때 홀로 되셔서
언니와 저 남동생을 힘들게 키워주셨습니다
현재 홀로 살고 계시면서, 저희 곁에서
왕래를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사놓은 땅이 팔리면서 3억이라는 돈이 생겼는데,
저와 언니는 결혼했고 36살인 남동생은 혼자 살고 있습니다

근대 언니와 저에게는
정말 1원도 안 주시고
남동생에게만 전액을 다 주신 상태에요
근데,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마음이 편한 상태는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도 어쨌든
같이 봉양을 하고 있는 상태였고요

저는 일단 둘째이고 입장을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편애를 하시더니
결국은 이렇게 돈 문제에서도 편애를 한다는 언성이 높아지면서
서로 보지 않겠다며 단절이 된 상태에요

저는 어떻게든 화해를 해 드리고 싶은데, 전혀 대화를 안 하고 있어서
화해를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Direct download: 1261_mother_give_money_less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전쟁에 관련해서 질문을 하고 싶은데요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많이 안 좋은 것을
뉴스를 통해서 많이 알고 있는데,

제가 어제 어떤 시사 프로그램을 봤는데,
미국에서 북한에 요원들을 파견해서
김정은을 사살하겠다, 그런 조를 지금 만들고 있다
뭐 그런 얘기를 심각하게 하더라고요
거기 패널들이

그걸 보고 깜짝 놀라서 뭐 이렇게까지 심각한 건지,
그런 자세한 상황이랑

지금 이 상황에서 저희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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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스님, 반갑습니다. 제가 오늘 강연장에 왔는데 현수막에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행복도 배울 수 있습니다. 행복학교로 오세요.' 그래서 컴퓨터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행복이라는 것은 사람의 감정이고 주관적인 거잖아요. 그래서 행복을 어떻게 배울 수 있나 싶어서... (행복이란 것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정인데 이것도 정말 배울 수 있는지... 그리고 행복학교를 다니면 행복해진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것을 행복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가능한 건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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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44pm JST

자기 사로잡힘에서 벗어나면, 괴로울 일이 없다.
한 생각을 벗어나면 괴로울 게 없다.
가끔 우리도 그 구름 밑에 사는 사람에게도 지구의 종말 같지만, 사실은 그 구름 떼 밖에 있는 사람은 세상에는 아무 문제도 없는 , 그런데 자기 견해를 가지고 세상은 이렇다 세상은 이렇다 하면 편견을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아내 직장 동료나 상사 또는 밖에서 만났을 때, 그 어떤 사람과 특정한 시점에 특정한 장면을 보고, 그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단정 짓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측면에서 다른 시각에서 다른 사람의 만남을 볼때, 그사람은 내가 조금 전에 봤을 때랑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사물을 한 측면 특정한 시점에서 한 측면만 보면, 오류를 범하게 된다.
내 눈으로 보고 내가 경험했다고 하더라도 오류가 된다.
왼쪽만 보지 말고 오른쪽도 봐야 된다. 위만 보지 말고 아래도 봐야 된다.
그래야 사물의 전모를 본다. 이런 사물의 전모를 보는 것을 통찰력이라고 이 통찰력을 지혜라 이렇게 부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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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결혼한 지 10년차 된 39세 주부입니다
저희 부부에게는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한방치료 인공수정 시험관 등을

시도했지만 실패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패가 거듭될수록

슬픔에 슬픔이 더해지고

그 슬픔이 삶을 뒤흔들 정도로 계속 그 슬픔에
빠져있는 요즘입니다

아이문제에 대해서 좀 더 자유롭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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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세요 나이는 33살이고요
결혼하고 싶은 남자입니다.
얼마 전에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여성이 있었는데요
그 여성분이랑 얘기를 하다가,
장애를 가진 저희 형이 있습니다,
형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가 저의 말이 좀 무책임하다고 느꼈는지
거기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

저는 제가 얘기를 했을 땐 제가 믿음 직스러운 남자가 되면 형에 대해서 이해를 해줬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 여자분이
근대 저는 저 생각만 하다 보니까, 그 여성분이 그 얘기만 듣고는 무책임하다 느껴가지고 이제 거기서 잘 안됐어요. 잘 안되다 보니까, 형에 대한 원망은 별로 없었거든요
크게 가진 적이 없었는데, 이 계기로 형에 대해서 깊이 생각을 해보니까, 형에 대해서 원망스러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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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스님 저는 결혼 10년 차 된 주부입니다

남편의 강박증 틱장애로
친가족 시어머니 시아버지 가족 모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모든 언어가 좋지 않은 욕설이 대부분이라
크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거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해하고 보듬자 마음먹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행복하게 가정을 꾸리고 싶은데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까요?
좋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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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지금은 스님을 알게 되고
불교 공부도 하게 되면서
굉장히 많이 편해지고
많이 행복해졌어요

지금 제 걱정거리는
제가 결혼 생활 22년 째인데,
결혼하면서부터 남편과 항상 금전적인 문제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었어요

그러다가 쭉 오다가 남편이 인제 개인 사업을 하면서
하청업체의 일을 하게 되고

순탄하게 잘 흘러갈 시간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 업체로부터 거의 자금 회수를 못한 세월이 지금까지 4년이나 흘러가면서

남편은 그 업체에 직원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에요

그래서 거기에서 급여 문제도 제대로
지불 관계가 제대로 원만하지 해결되지 않고
그러다가 보니까 계속 부족한 부분은 또 대출을 받아서 생활을 해나가고 있고,

그래서 금전적인 문제로 계속 이렇게 긴 시간을 마찰을 빚고 있어요 그런데 제 남편은 굉장히 좋은 사람이에요

모든 면에서 모든 면에서 안정적이고 좋은 사람인데, 제가 남편에게서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은 금전적인 이런 부분인 거 같아요. 저는 어쨌든 가정을 이끌고 가야 되는 생활을 책임을 지고 있는 입장이니까

남편이 수업이 안 나아지면 제 안은 굉장히 힘드는데,
남편은 거기에 대해서 힘들어하지를 않아요
그거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진짜 이해하기가 많이 힘겨웠었는데, 최근에 문제 싸움이 크게 벌어진 게 그 업체 쪽에서 자기 네가 정산하기로는 지불해 줄 돈이 없다고 되어 버린 거예요

저희는 4년 동안 거기서 받을 돈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나름 계속 이끌어 왔었는데, 그런데 남편이 거기에 대해서 너무 이렇게 손을 놓고 있다고 해야 되나? 그런 입장이에요

돈은 지금 현재 받지 못하더라도 서류라도 정산을 맞춰줬으면 좋겠다고 남편을 계속 이렇게 보채는 입장이 되는 거고 남편은 거기에 대해서 그냥 묵묵부답이 그 시간이 너무 많이 길어지고 있으면서
제가 남편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어떻게 내고 살아야 할지 그게 제가 많이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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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군대와 대학교 휴학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쉬지 않고
석사까지 끝나고 다니고 싶은 회사에서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이 안 돼서 상실감에 빠졌다가
다음 주부터 연구소에 아르바이트 나가기로 해서
금요일 무작정 비행기 표가 제일 싼 이곳으로 여행 왔습니다

최근에 어딘가에 소속이 안 된 제가 불안했습니다
또한 매일 계획을 세우고, 그걸 하려고 하는 제가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이렇게 계획 없이 무작정 다니다 보니까 지금 이 상황이 너무 편합니다

주위 분들은 전공 살려서 취직하기를 원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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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49am JST

저는 불편한 것을 참기 힘들어서
물건 같은 것을 많이 사들이는 편인데요
그래서 항상 집이 잡동사니로 가득 차 있고
복잡하고 지저분합니다

그 당시에는 꼭 필요하다 생각해서 사들이지만
사서 사용하다 보면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꼭 필요한 건 아니어서 몇 번 사용하고 나서 쌓아두고 처치 곤란이 돼서
결국은 되팔거나 버리게 되는데
그것 또한 미련 때문에 버리기 힘들어서
오랜 기간이 걸려서 처리하곤 합니다

집안도 복잡하고 제 머릿속도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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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대학생이고요 타지에서 공부하다 보니 한국에서 보지 못하고 느껴보지 못한 경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유학 생활을 하다 보니까 미국 사람들의 문화를 접하다 보니까 의문점이 하나 생기게 되었는데요 성관계에 대한 문제가 생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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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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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6:20pm JST

제가 진짜 자존감이 낮아서
새로운 사람을 봤을 때

많이 작아지고 말을 잘 못해서
그래서 사람 관계가 잘 안 되는 편입니다

매번 이런 일로 사람 만나는 게 두려워지고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부끄럽긴 한데 제가 겁이 많아서 먼저 다가가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는 건

그 사람들이 안 해주고

어떻게 하면 이런 제 성격을 고칠 수 있을까?
질문을 해봅니다

Direct download: 1250_can_not_talk.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2:42pm JST

저는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 형편이 안돼서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자수성가하신 친척 큰 오빠가 도와주셔서
학교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졸업하자마자 빚을 갚아야 되니까
오빠 회사에서 일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고요
한 20년 정도
그런데 항상 오빠한테 고맙고 미안하고 그 마음을 항상 제 가슴속에 갖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빚진 마음을 언제까지 갖고 살아야 될지
오빠는 제가 회사를 그만두길 원하지 않고요
부모님은 항상 빚을 갚아야 되니까 빚을 갚으라고 계속 말씀을 하십니다
결혼도 했고 아이도 고등학생이 되었고,
저도 이제는 좀 많이 갚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마음을 어떻게 먹어야 될지 여쭙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249_I_can_not_talk_to_anyone.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희 부모님이 부부간의 정이 남달랐고 아빠가 갑작스럽게 엄청 건강하셨는데 말기암 진단을 받고 작년 2월 말에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엄마가 아직까지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제가 아무 도움도 못 드리는 것 같아서 지금 마음이 엄청 쓰이거든요 집안의 장녀에요 그리고 엄마가 많이 감성적이세요 한번 힘들면 계속 밑으로 빠지는 스타일이라서 제가 엄청 신경이 쓰이는데 딸로서 어떻게 뭘 해드려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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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막상 마이크 잡으니까 떨리네요. 네 많이 떨릴 거 같으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다른 사람이나 현상 같은 걸 볼 때 제 머리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근대

대상을 이해하고 노력하는 것 이상으로 개입을 안 하려고 하고 필요에 따라서 제 생각을 타인에게 필요에 따라서 제 생각을 타인에게 이해를 하려는 편이라

약간 좋게 생각하면은 과 한 거를 좀 덜 바라고 나름 만족하게 살 수 있는 반면에
좀 나쁘게 보면은 너무 정 없는 거 같다 내가 생각해도 그렇게 제 자신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근대 요즘에 세상이 되게 시끄러운 거 같이 이번 대통령의 탄핵을 비롯해서 이런 사회의 중요

한 변화는 사실 이해보다는 행동으로부터 실현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근대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는 대상을 이해 이상으로 제 목소리를 내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인 걸로 느껴지지는 않아요.

과연 이 행동의 원천이 ‘ 어디서 나오는 걸까‘에 대해서 조금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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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30am JST

제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는데요 제 어머니를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지 않아요 저희 어머니가 두번 결혼을 하셨는데요

첫 번째 결혼 때에는 제가 안 태어났으니까 결혼식에 초대를 못하셨는데 두 번째는 제가 초등학생이었는데 초대를 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전 없는 사람이 되었는데 어머니께선 너가 와봤자 너가 뭘 할 수 있었겠느냐라고 얘기를 하셨지만 제 맘속에는 꼭 초대를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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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최근에 집안에 우환이 생겨서... 근데 다 제가 어떻게 해서 일어난 일이 아니고 저하고 별개의 일이 자꾸 생기니까 따지고 보면 큰 덩어리만 보자면 아버님은 노안으로 돌아가셨구요 아주버님은 파산까지 이르고 직장도 잃어버리고 저희 신랑도 대기업에 다녔는데 구조조정에 들어가는바람에 미처 준비없이 실직하게 되었어요 어머님이 아들 둘 다 힘들어지는걸 다 지켜보셔야 하니까 말씀도 잘 안하시고 조용조용하신 분인데 가셨거든요 힘들어가지고, 그것도 저는 며느리긴 하지만 불효를 저지르는 것 같은데 신랑은 자기가 실직한 상태에서 어머님까지 그렇게 되고 와이프인 저보기도 미안할 것 같기도 하고 아주버님이 집 가지고 그렇게 하시면서 시댁 집도 넘기면서 저희들의 유산도 다 없고 그래서 신랑이 저를 보기 민망하겠다 싶어서 그런 마음도 들고 저도 따지거나 이런 적도 없었고 옆에서 신랑을 계속 기를 살려줘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이럴수록 우리 더 같이 지혜롭게 나가자고 마음은 다 잡고 했어요 했는데 그러다가 신랑이 중소기업이라도 작은 데지만 취직을 했는데 그 회사가 구조조정에 또 들어간 거에요 몇 달만에 또 실직상태가 됐는데 제가 걱정하는 건 이런 안 좋은 일이 자꾸 생기니까 다음에는 또 뭐가 나한테 터질까 불안감도 있구요 잘해보자 하면서도 내심 불안감은 항상 따라오고 있고 지금 호사다마라고 바닥을 쳤기 때문에 또 좋은 일이 올 거야 하다보면, 이것도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야 하면서 신랑한테 이야기를 하는데 신랑이 구직활동을 하는데 한 가지 못 마땅한 게 뭐냐면 신랑이 하면서 제가 더 이상 취직을 알아보지 말고 도배 요새 좋다더라 여보 자기 꼼꼼하니까 도배를 한다던지 아까 보니까 양봉하는 일 있더라 자기 시골 사는거 좋아하니까 양봉이라던지 이런 쪽으로 알아보는 건 어떨까? 제가 그렇게 제의를 했거든요 근데 신랑도 조금 성격이 우유부단해가지고 제가 이렇게 하면 적극적으로 검색을 해보고 이럴 줄 알았는데 응 그래? 하고 또 밍그적 밍그적 거리는 모습을 보는 게 싫은 거에요 저도 급해지고 답답해지고 제가 그 입장이라면 미안해서라도 가장으로서 어떻게든지 빨리 빨리 발 빠른 대처를 딱 할 텐데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하는 모습도 한편으론 이 남자에게 기를 불어넣어 줘야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런 게 답답하고 또 원망스러운 마음도 같이 동시에 있는 거에요 이런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 고민입니다.

Direct download: 1245.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지금 현재 북한하고 미국의 긴장상태가 제가 가족이 한국에 있는 관계로 걱정이 되고, 여기 있는 미국사람들은 전쟁이 날꺼라는 식으로 말해요 ‘한국이 지도상에서 없어질 것이다’ 라고 거론되고 있는데 한국은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떤 정책과 전략을 가지고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 할 수 있을지요?

Direct download: 1244.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미국에서 온 한가위 인사와 함께 긴 귀경길에 들으시라

오늘은 즉문즉설도 길게 준비햇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Direct download: 1243.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격투기 선수입니다 스님,
제가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면서
운동도 오래 했는데,

승리와 패배밖에 없는 결과가
두 가지밖에 없으니까

승리했을 때는,
하늘이 도와주고, 하늘에 감사하고
워낙 기분이 좋고

패했을 때는, 너무 심하니까,
제가 생활하는 게, 오로지 승리에만
집착되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이거에 대해서
집착 안 하고, 패배를 하는 것도 안 두려워할 수 있을까요?
고민이 있습니다

Direct download: 1242_Freedom_from_the_game_of_athletics.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14pm JST

스님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이 둘 있습니다.
그중 작은 아들은 저의 가장 아픈 손가락입니다
세 살 때까지 성격이 형성된다고 했는데 저는 그때 우울감으로 인해 아이를 잘 건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선지 사춘기를 아주 심하게 겪었고 지금도 아이는 굴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 아이가 올 구월에 군입대를 하게 되니 시간이 다가올수록 군생활을 어떻게 해낼지 두렵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중고등학교를 다 적응하지 못해서 검정고시로 다 졸업장을 땄구요 그건 다행이지만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학교 다닐 적에 받은 상처가 군 생활 때 터져서 꼭 무슨 일을 일으킬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제가 편안해야 아이도 잘 지낼 것을 알면서도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스님 말씀 듣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241.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스님의 팟캐스트나 책을 보면서 불교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정토회 활동에 대해서도 좀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근데 제 문제가 저희 신랑이 불교든 천주교든 기독교든 모든 종교를 부정하고 그런 활동하는 것을 아주 비아냥거리기까지 하면서 싫어해서 지금 깨달음의 장도 다녀오고 싶은데 자기 앞에서는 깨자든 정토회 정자도 이야기하지 말고 정 가고 싶으면 아이들 중고등학교까지 크고 나서 커서 자기한테 어떤 부탁을 안 해도 되면 갔다 오라고...
근데 아이가 지금 6살인데 언제 키워서 언제 갔다 오나 이런 생각도 좀 들고 계속 그런 남편이 부정하는 마음이 들고 저를 가르치려 들 때마다 제가 작아지는게 느껴져요 더더욱이 법륜스님의 팟캐스트나 어떤 책도 전혀 보지 않고 법륜스님 자체도 부정하는 것이 저를 부정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속상한데 이때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해서 제가 계속 활동을 하고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Direct download: 1240_hecinserttomesomuch.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정체성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서 외국에 가서 살았습니다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근대 이제 한국에 살다 보니까,
한국에서는 저는 외국인이고
외국에서는 저는 한국인입니다
그래서 갈등도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요
그래도 외국에서의 삶이 더 행복했었던 거 같아서
외국에서 박사 과정을 하면서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 음식도 좋아하고
부모님도 한국인이고 여자 친구도 한국인인데 이민을 가야지 하고 생각하면 많이 슬픈데요
저의 정체성을 좀 더 견고히 하고 어떻게 하면 이민을 한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Direct download: 1239_Where_is_my_identity.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05pm JST

  스님 법문의 자식이야기 중에 어릴 때는 최소 3살 때는 돌봐주고 20살이 넘으면 독립을 시키라 하셨는데 저는 그러지 못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어릴 때는 잘 키운다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컴퓨터도 사주고 했는데 학업에는 도움이 안 되고 게임을 먼저 배워서 중 고등학교 때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학 전공은 컴퓨터 공학인데도 대학 졸업하고 군대를 갔다 오고 직장을 갔다 왔지만 대학에 배웠던 전공과 전혀 다른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일본문화 코스프레라는 문화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코스프레 문화에 너무 빠져 있어서 부산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데 행사기간이면 너무 행복해하는 아들을 보면 내 마음은 좋아야 하는데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힘들게 직장생활 해서 월급 받으면 식대는 한 40만원만 주고 나머지는 어디에 쓰는지 돈도 없고 결혼도 해야 되는데 결혼할 생각을 안 하고 있으니 부모의 입장으로써는 답답합니다. 스님의 조언 부탁합니다.

 

* 이번 회에는 강연 끝에 해외 강연을 준비한 봉사자들의 나누기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Direct download: 1238.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석 달 전 친정어머니가 뇌출혈로 주무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부터 깊은 잠에 들 수가 없습니다. 늘 잠을 잘 수가 없어 안정제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 소화제에 의지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잠을 청하게 되면 가위에 눌려 너무 힘이 듭니다. 아직도 어머니를 생각하면 하루하루 힘이 드는데 주위사람들은 빨리 마음을 털어버려라 하지만 아직도 마음을 쉽게 잡기가 힘이 듭니다. 자꾸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애들에게도 항상 신경질적으로 되고 어떻게 하면 화도 누르고 제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요?

Direct download: 1239.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세요
저는 2년 정도 만난 남자 친구가 있는데 남자 친구는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데 저는 아직 조금은 결혼 자체를 하고 싶지가 않아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Direct download: 1236_I_am_hesitant_about_getting_married.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41pm JST

제가 21살에 첫 번째 결혼을 했는데 두들겨 패는 신랑을 만나서 14년간 고통 속에서 참고 살다가 그냥 숨어버렸어요. 이 인간 좀 고쳐봐라, 안 고쳐지더라고요. 애들이 두 명이 있는데, 마음을 크게 먹고 사실 경제적으로는 신랑에게 애를 두고 나오는 게 제 생각에 덕인 거 같아서 크게 맘을 먹고 나왔어요. 정말 남자가 진절머리가 나서 제가 안 만나려고 했는데, 지금의 신랑이 너무 예전 남편이 갖고 있지 못한 면이 보이더라고요. 지금 만난 지 3년 됐는데 술을 징글맞게 먹어요. 제가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새벽 5시까지 먹는데 미치겠더라고요. 예전 신랑은 술은 안 먹고 애를 안 먹이고 정말 가정적이었는데 이 신랑은 자기 애까지 하나 저한테 짐을 주고 일주일에 5일은 술을 먹어요. 그리고 돈은 자기가 다 쓰고. 그래서 짐을 한 20번을 쌌는데 친정 부모님한테 부끄러워서 그냥 제가 저 인간 고쳐보자 싶어서 절에 물어보고 하니까 저보고 그러더라고요. 절에서 스님이 ‘그냥 2년 정도 기회를 줘라. 네가 좋은 덕을 베풀고 살아야 네 자식한테 덕이 간다’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잘 본다는 점집을 가니까 너는 업이 많아서 이렇게 평범한 인생이 아니다 하더라고요. 몇 군데 가보니까 마음속으로 답도 아닌 거 같고 절에 가도 스님은 부적만 쓰라 하고. 어느 날 유튜브 스님 동영상을 보면서 할 줄도 모르는 절을 했어요. 그게 지금 100일 정도 됐고 절에 매일 걸어서 수행하러 가거든요. 아직 불교를 믿고 그런 건 없고 그냥 제가 성의껏 천 원 돈 넣으면서 스님께 간절히 바라지요. 근데 부처님께 덕을 달라기보다 제 과보와 불교에서 말하는 업을 지은 만큼 풀어달라고 절을 하는데... 하니까 좀 잘 풀리는 것 같더니 예전에 놔뒀던 자식들이 짐을 싸서 친정으로 지금 와 있습니다. 하나가 풀리면 하나가 짐을 주고 하니까 제가 지금 신랑이 애먹일 때는 짐을 싸서 지금 내 자식을 키우러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런 상황에 있는데, 스님께 물어보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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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pm JST

저는 군대에서 사고를 당해서 외상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저의 배경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초등학교 5, 6학년 때부터 중, 고등학교 때까지 아버지께서 술을 드시고 와서 조금 물건도 던지시고 난리를 부리시는 그런 환경에서 자라와서 아버지가 들어오시는 날에는 항상 조금 긴장을 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 2년 동안 마치고 휴학을 하고 입대를 했는데 지금은 사라진 전투경찰로 차출이 돼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대에 배속되고 한 두 달 되었을 때 버스를 타고 대모를 막으러 가는 길에 오르막 커브에서 차가 전도되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제 옆에 타고 계시던 분은 순직을 하셨고 저는 바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있는 상황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말에 불인 줄 알고 고통 없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다행히 불은 아니었는데 순직하신 분의 피가 제 얼굴 쪽으로 흘러오는 상황을 4, 50분 정도 갇혀 있다가 구조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외상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했고요 이 병이 충격적인 경험을 한 남자의 경우에는 8%가 발병을 하고 발병자 40%는 가벼운 증상이 지속되고 20%는 중증도로 지속되고 하는데 저는 2007년에 발병해서 9년째 병을 앓고 있고 가벼운 증상과 중증도를 오가는 것 같습니다 증상은 움직이는 전반에 걸쳐서 문제가 조금 나오구요 제 경험과 회피반응 그리고 과곽성 반응들이 나타나는데 이런 반응들이 뇌관하고 변형계에서 일어나는 본능적인 반응이라서 현재를 충실하게 살지 못하는 그런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은 병이 좋아지는 때가있고 나빠지는 때가 있어서 지금은 정토 불교대학도 다니고 스님 강연 봉사도 하고 정진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것은 정진하면서 미움은 조금 많이 놨구요 그런데 질문은 취직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갖고 싶은데 어디까지가 제 욕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스님 고견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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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작년 3월에 호주 멜번 이란 이제 지역에서 그 스님 오셨을 때도 질문을 했었거든요
제가 생각했던 것 만큼 좀 그 현실이 좀 차가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응 하기가 마음처럼 쉽지는 않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거는 경제적인 부분을 좀 이유로 들었었는데
그 이유가 저도 이제 나이가 있고 하니까 이제 조금 미래를 밝은 미래를 개인적으로 꿈을 꿉니다
뭐 예를 들자면 이제 결혼도 해야되고 결혼을 하면 이제 조금 좋은 환경에서 이제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좀 지내고 있는 지내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거든요
근데 그런 미래와 꿈을 이 전에는 좀 현실적으로 꿀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게 이상이 있지만 현실과 어느정도 섞어가면서 한발한발 나아가는게 느껴지고 그 2로 가는 그런게 있었지만 여기서는 지금 전혀 미래를 뭐 5년은 커녕 당장 내년에도 조금 꿈을꾸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제가 좀 질문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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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40pm JST

제 고민은 어렸을 적에 좀 가정 불화가 있어서 남을 쉽게 믿지 못하고,

부모님이 때리시진 않으셨는데 어렸을 적에 부모님한테 관심과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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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얼마 전 창업을 준비하다가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 부족을 깨닫고 창업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6년 전에 외식업으로 뛰어든 선택이 잘한 것인가 회의가 들기도 하고 이 길이 내 길이 맞는가 하고 있습니다.

나이 마흔에 다시 일반 직장에 들어가자니 힘들 것 같고 다시 외식업에 취업하거나 다시 창업을 준비하자니 이미 바닥으로 떨어진 자신감 때문인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지금 상황은 선택을 못 내려서 속만 태우고 있는데요, 점점 게을러지고 있고 무엇보다 제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목표를 잃어버린 것 같고 가던 길을 계속 가는 게 맞는지 이제라도 다른 길을 찾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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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네. 스님 반갑습니다. 사람들은 성공한 삶을 꿈꾸는데요. 진정한 성공이란 게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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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39pm JST

저는 부모님의 뜻을 따라서 잘 살다가 1년 전 쯤에 부모님의 뜻을 꺾고 부모님은 뒷바라지를 하면서 공부를 계속 하기를 원하셨는데 저는 이제 그렇게 살다가는 제가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서 뛰쳐 나왔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너 그렇게 하면 망한다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엄마가 그런 꼴을 못본다 죽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아까 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매정 하게 끊고 일자리를 찾아서 사회에 나왔습니다
근데 나올 때는 되게 자신이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고 그로인해서 부모님도 언젠가는 저를 인정해 주실꺼라고 믿었습니다 근데 상황에 부딧힐수록 제가 부모님의 자식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제가 싫어했던 부모님의 모습들 예를 들면 돈이나 학벌에 얽매여서 있는 사람들 앞에서는 비굴하고 없는 사람들 앞에서 떵떵거리고 없으면 있는척하고 문제 상황에서 비겁하게 해결한다거나 아니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하고 남 탓을 한다거나 그런 것들이 그 부모님이 싫어서 나왔는데 제가 그 일을 똑같이 하고 있고 또 심지어는 부모님들이 왜 그렇게 비굴하셨고 왜 그렇게 화를 내셨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들도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그런 걸 벗어나고 싶어서 여러 가지 일도 많이 해보고 스님의 즉문 즉설도 보고 부모님이 싫어하실만한 일도 여러가지 해보고 반대로도 가보고 했는데 조금 되는듯하다가 안되고 부모님 앞에서 멋있게 뛰쳐나왔는데 결국 부모님과 똑같은 삶을 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여쭤보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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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크게 두 가진데요 한 가지는 사회에서의 인간 관계고
또 한 가지는 사회 생활에서의 인간 관계인데요
인간 관계는 평범한 학창 시절 친구이랑 만났을 때 똑 부러진다고 
평가받던 제 대화법이 사회생활에서는 말 대답한다라고 좀 변화돼서 인식이 되고 착하다고 들었던 말도 사회생활에서는 만만하다 멍청하다 라고 인식이 되더라구요 그런게 익숙하지가 않아요 
그러다보니까 그런 생활 속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고 해야 하나요 
똑같은 나이 또래지만 이익관계를 만나니까 친구 대하듯이 할 수도 없고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건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사회 생활에 관련된 것은 제가 술을 아예 못 마셔요 근데 한국 사회가 조금 술로 사람하고 친해지는게 다른 나라보다 심하다고 생각되거든요 
학과 생활도 많이 하고 싶지 않은게 기승 술로 끝나더라고요 
그런 생활이 하기 싫다고 해도 안 마시면 안 친해지는게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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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8:22am JST

안녕하세요 스님. 제가 욕심에 대해서 질문을 드릴려고 합니다. 평소에 제가 욕심이 많은데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연애도 하고 싶고 그런데 항상 시간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그리고 돈 욕심도 요즘 생기려고 하는데 스님께서는 어떻게 욕심을 절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Direct download: 1227_If_you_want_to_live_with_my_greed.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8:03pm JST

패션 디자인과 공부하고 있는데요
제가 옛날에는 열정적으로 하고 싶어서 공부를 했는데요
지금은 좋아서 하는 건지 헷갈려서 모르겠어요 막 떠밀려서
공부 하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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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제 결혼 생활에 있어서 질문 드릴게 있는데요
결혼 전에는 남편이 서울에 좀 굵직한 회사에 합격해서 1년 정도는 재밌게 살다가 갑자기 자기가 원래 꿈이 있었다면서 게임 개발을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다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서 당장 게임 개발 성공할 때까지는 수입이 많이 부족하니까 필요하니까 저도 결혼 전에 그만 뒀던 일을 하고 있고 아이러니한게 남편은 제가 일하는 걸 싫어해요 자기 내조를 잘 해주기를 바라는데 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제가 하고 싶어서이기도 하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남편은 일하는 걸 반대하고 있고 남편이 언제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발할지도 모르는 이 상황에서 오라는 회사도 다 싫다고 하거든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게임개발 만 하고 싶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할지 현명한 아내로서 역할 하는 방법을 저 혼자 고민해서는 답을 찾기 어려운 것 같아요

Direct download: 1225_myhusbadsdream.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질문1. 주변에 진보와 보수로 나누어 논쟁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짜 뉴스 등으로 해서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기정사실화 해가지고 맹목적으로 믿어버리는 주변에 제 친구도 있고 지인도 있고 심지어 우리 친척들도 많습니다. 근데 이제 그들와 제가 소통을 안 할 수는 없는 그런 사이인데 어떻게 하면 좋은 소통을 할 수 있을지 스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질문2. 108배는 하는데 법당이나 절에서 할 때는 부처님 바라보면서 하면은 됐는데 방에서 할려고 하니까 제가 꼭 미친 사람 같아가지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Direct download: 1224_I_am_upset_because_of_the_fake_news.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0:07am JST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한 케이스인데 저는 학교가 여자 상업고등학교여서 주변 친구들도 다 취업을 한 상태거든요 그래서 주변에는 다 취업을 했기 때문에 대학교에 대해 따로 가고 싶다 생각이 전혀 안 들었었는데 회사 다니면서 중학교 친구들은 다 대학을 간 상태고 회사를 마치고 바로 집으로 가고 이게 반복되다보니까 제가 뭘 안 하게 되면 계속 반복되는 일상만 살게 될 거 같더라고요

이걸 반복하게 되니까 이렇게 계속 살고 싶진 않아서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작년부터 야간대학을 병행하면서 그 가고 있는데 이제 2학년이 됐어요 야간대를 다니니까 또 욕심이 생기는게 공부를 하게 되면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을 치게되면 그 점수에 대해서도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또 욕심이 계속 되면 자격증도 따고 싶고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데 운동도 하고 싶고 그러다보니 야간대 마치고 운동을 가면 11시 12시 이렇게 돼요 아침에 일어나면 회사가 또 멀거든요 그래서 회사를 가려면 5시 새벽에 일어나는데 지금은 좋아져서 5시 반에 일어나고 계속 욕심 나는 걸 계속 하고는 있는데 해야 할 것 같아서 근데 이 욕심을 다 하고나면 제가 뭐 때문에 이렇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Direct download: 1223_iwanttodoeverything.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도 스님과 같은 고등학교인 경주 고등학교에서 1학년을 재학 중입니다
저도 매일 늦은 밤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고 합니다 하지만 불교의 지옥인 무간도 같이 느껴지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222_study.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십니까?

스님. 저의 고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 그리고 요새 고민이야.

Direct download: 1220_The_love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47pm JST

저는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 있기는 한데 아직은 일을 하기 싫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근데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매일 집에 있는 시간이나 밖에서 있는 시간이 아깝고 의미 없이 느껴져서 그 시간에 할 수 있는게 뭘까요?

Direct download: 1220_depression.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지금 결혼 15년차 접어들었구요
초등학교 6학년, 유치원 다니는 아들이 둘인데 지금 대구에서 살고 있는데 신랑이 서울로 발령이 났어요
3, 4년 있다가 돌아올 예정인데 초등학교 6학년이니까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잖아요
따라가야할지 다 아니면 저랑 애들만 남아있어야 할지 다 장단점은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요?

Direct download: 1219_doifollowtohusband.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결혼생활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연애를 3년하고 결혼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근데 아직 신랑이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3년 사귈 때도 한 1년은 신랑이 일을 했는데 또 2년은 또 시험 준비를 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저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경제적으로 바라지를 했었고 결혼하고 나서도 한 8개월 정도 일을 했는데 그러고 나서 또 시험 준비를 해서 제가 또 그 이후로는 이제는 아예 책임을 지는 배우자가 됐으니까 그래서 제가 뒷바라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가 어렵다고 느끼는 게 어려워도 같이 살아야 되는 게 부부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작 살아보니까 한 사람이 일어서지 못했을 때 다른 사람이 감당해야 되는 부분이 너무 큰데 거기에 대해서 제가 그 배우자에 대해서 존중해야 되는 마음을 가져야 되는데 그게 인제 일방적으로 책임이 지워진다라는 생각이 들다보니까 그런 마음을 좀 못내고 점점 인제 좀 존중감보다는 걱정과 배우자에 대한 믿음이
 점점 줄어들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지 저희 부부가 앞으로 해야 좀 더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질문을 드립니다.

Direct download: Husband_preparing_for_the_exam.mp3.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6:28pm JST

질문자1

제가 보시다시피 머리가 되게 짧거든요 그래서 남자로 오해를 많이 받아요 사실 여성입니다 이러다보니까 치마를 입어라 머리를 기르고 화장을 해라 소리를 듣는데 남들의 시선 때문에 제 스타일을 포기하기는 싫거든요 그러려면 남들의 시선을 감수해라하는데 시선을 감수하기가 좀 많이 힘든게 여자 화장실을 들어갈 때 당연히 들어가야 하는데 괜히 눈치가 보여요

질문자2
저는 4살 5살 아이를 키우는 6년차 주부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약간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연년생 아이 두 명을 낳고 키우며 산후우울증처럼 또 우울증이 나았습니다 그러면서 친정 부모님에 대한 원망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요 제가 잠시 어리석었음을 느끼고 지금은 법문을 듣고 불교공부도 하며 부모님께 다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저를 낳아주신 것까지 감사하다는 생각은 잘 안들고있습니다 사지 육신이 멀쩡히 낳아주신 것은 감사합니다만 세상에 태어난 것까지 감사하다는 생각은 잘 안듭니다. 스님 법문중에서 원래 원해서 태어난 사람이 없고 주어진 인생을 그저 성실히 살면 된다는 말씀을 듣고 우울하고 삶이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내려놓게 되었으나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를 감사히 여기지도 못하면서 제가 의도하여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두 명이나 낳게 되어서 아이들에게도 미안합니다 제가 부모님께 참회기도를 드리고 싶은데 지혜로운 기도문을 주시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Direct download: 1217_parents.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질문자1
저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참 자유롭고 행복하게 지냅니다 아이도 학교에 잘 다니고요 혼자 산에 가거나 운동장에 가서 쓰레기 줍는 것도 자주합니다. 처음 뵙는 할머니라도 홀로 외로이 앉아계시면 그 옆에 그냥 웃으면서 이야기 들어주고 함께 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는게 무척 긴장됩니다. 배가 금방 불편해집니다.
제 아이하고 함께 먹어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 신랑하고는 참 좋습니다. 저 혼자서는 참 행복한데 이대로 계속 살아도 되겠습니까?


질문자2
가볍게 살기 파동으로 기사가 많이 나는데 그 부모들은 아픈 아이를 어떤 심정으로 키워나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심각하지 않지만 저도 아픈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써 병원을 다닐 때마다 지칠 때도 많고 이 아이를 놓칠까봐 가슴이 먹먹할 때도 많은데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요?

Direct download: 1216mychildeissick_beynam.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팟빵을 통해 접속하시는 청취자 여러분, 그동안 8/1일부터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팟빵에는 서비스되지 않는다고 안내를 드렸는데요, 다행히 8월부터도 계속 방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청취 부탁드립니다.

Direct download: info.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52am JST

저는 살면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결정을 할 때마다 저보다는 남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그래서 얼마 안 살았지만 살아온 것을 돌아보면 제 삶이라기보다는 약간 남의 생각이 좀 많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앞으로도 큰 결정들을 많이 하겠지만 남의 생각이나 의견을 안 들을 수는 없잖아요그래서 어떻게 균형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제가 지금 22살인데 대학을 안 다니고 있어요

대학을 안 다녀도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남의 생각을 듣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착각을 한 것 같아요그래서 대학을 가지 않은 게 저한테는 좀 힘든...

Direct download: 1215_The_master_of_my_life_is_me.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제 고민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그걸 다 하고싶은데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Direct download: 1213_There_are_many_things_you_want_to_do.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세요 스님. 아들 때문에 고민이 돼서 나왔어요. 자녀가 인제 대학을 서울로 가가지고 서울에서 대학생활 하고 그 이후에 인제 취업준비를 위해서 계속 지금 30살이 됐는데요. 취업준비를 위해서 계속 뒷바라지를 해왔는데 지금 30된 나이에 갑자기 글을 쓰겠다고 그래가지고요. 글을 쓰겠다고 해서 너무 충격 받았거든요.

 
Direct download: 1212_My_son_who_uses_sentences_I_must_worry.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8pm JST

제 고민은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저 스스로와 다른 사람들을 많이 피곤하게 만든다는 건데요 특히 제 지식의 밑천이 드러나거나 논리의 허점이 보이는 순간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과제를 할 때도 내용의 콘텐츠도 준비도 물론 열심히 하지만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질의응답 시간 5분을 위해서 3일 동안 거짓말안하고 밤새고 그래서 그에 관련된 사건이나 판례라든지 상관없는 경제적 파급 효과라든지 다 찾아보고 그게 준비가 안돼있으면 미친 듯이 불안해지기도 하거든요...

 

Direct download: 1211_perfectionism.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2년 째 의류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중이구요 저희 매장에 직원이 8명 정도 있고 알바가 15명 정도 있어요 그래서 다른 매장보다 알바 시급이 높은 편이라서 기본적으로 올리기만해도 직원들이 바로 충원되는 상황에 있습니다 알바들이 처음에는 되게 열심히 일을 해요 그러다가 적응이 되고 돈도 많이 주니까 시간 때우면서 일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 모습을 보면 같은 돈 받고 열심히 일하는 알바도 있는데 되게 좀 불안하지 않느냐는 생각에 알바들을 잘라야하나 아니면 수업시간에 6화합이라고 배우는데 이 사람들을 교화시켜서 열정을 불어넣어서 같이 사람을 만들어야하느냐 이런 고민이 있습니다 보통 능구라고 하는데 같이 꾸준히 하고 싶긴 한데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 추구가 우선이지 않습니까 근데 그 친구들을 가만히 두면 돈이 뚝뚝 소비되는 부분이...그래서 만약 제가 사장이 되고 나중에 직원을 고용할 수 있을 텐데 사장은 어떤 마음으로 직원을 대해야 하는지 궁금하구요 두 번째는 직원입장에서 편안하게 자기 마음이 일할 때 만족할 만큼 일을 해야 행복하다고 말씀을 하신걸 들었는데 그렇게 일을 하다보면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약간 답답하다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직원이 자기를 위해서 혼자 답답하게 일 하는게 그게 이기적인지 아니면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사장이 봤을 때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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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세요 저의 고민은 외로움인데요 특히 술 먹으면 조금 더 많이 외로워요. 멋진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막상 다가오니까 못 다가가겠더라고요. 상대방이 생각하는 그런 멋진 사람이 아닌 걸 들키는 게 되게 두려워요. 그래서 실망해서 상처 받을까봐 겁납니다.

Direct download: 1209_Human_relationship_series_2_solitude_and_wounds.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2:00pm JST

  저희 어머니께서 지인 분에게 거의 저의 전 재산과 다름없는 액수의 돈을 빌려주신다고 하시는데

온 가족이 반대를 하는데도 맘을 바꾸지 않으시고...

 

Direct download: 1207_mothersmoneny.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지금껏 저는 인생의 지표가 될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어떠한 목표도 스스로 독립적으로 결정하고 살아가다 보니 때로는 내가 지금 옳은 길을 가는 것인가 나의 사고가 바른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자문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저의 부모님은 저에게 경제적 풍요를 주진 못하셨지만 항상 가족이 화목하고 웃어야 한다는 것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직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이 저의 기본 가치관들의 기본 틀이 되어서 인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경쟁 위주로 가는 사회 분위기와 돈이면 다 된다는 풍토가 자꾸 저를 의문이 생기게 합니다. 물론 저는 저의 가치관을 고수하고 스스로 옳다고 믿는 것을 계속 지키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 번씩 찾아오는 어쩔 수 없는 자괴감 사이에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지 질문을 드립니다.

 

Direct download: 1206_iwanabeperpact.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세요~ 스님. 저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좀 여쭤보겠는데요.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을 했을 때 그것을 참기가 되게 힘들더라고요. 그런 상황이 됐을 때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생활 해야 될지...

Direct download: 1206_personal_relation.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30pm JST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집착이나 강박 같은 것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마음으로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

Direct download: 1205_distroid.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지금 올해 33살이고요
아내를 두고 뱃속에 6개월 아기를 둔 가장입니다
근데 제가 개인적으로 건강상 문제가 있어서 올해 5월에 퇴사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이제 앞으로 아기하고 살아가야 할 일이 첫 번째로 걱정이고요
두 번째는 직장생활 6년 생활하면서 선후배 네트워크에 대한 미련하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어떻게 앞으로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Direct download: 1204_workstop.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지금 올해 33살이고요
아내를 두고 뱃속에 6개월 아기를 둔 가장입니다
근데 제가 개인적으로 건강상 문제가 있어서 올해 5월에 퇴사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이제 앞으로 아기하고 살아가야 할 일이 첫 번째로 걱정이고요
두 번째는 직장생활 6년 생활하면서 선후배 네트워크에 대한 미련하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어떻게 앞으로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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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7:47pm JST

제 문제가 아니고요
결혼한 조카의 문제인데요 저희 조카가 39살 띠동갑인데
6살짜리 딸아이가 있어요
우리 조카가 너무 어린애 같아서 좀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부부싸움을 해서 집을 나간 상태거든요
제가 고모 입장에서 좋은 말을 해주고 싶은데 말을 잘 안 들어요

Direct download: 1203_nephew.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제가 20대 때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처음에는 나이가 너무 어려서 이것저것 해보려 했는데 너는 경력이 안된다 너무 어리다 이런 얘기를 들어서 그때는 나이가 좀 빨리 들고 싶었습니다

나이가 빨리 들어서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다른 동료들보다 약간 앞서가는 게 있는데

지금도 너무 나이가 어리다 네가 하는 거는 운이 좋아서 많이 된 거다 이런 소리를 선배들이나 옆의 동료들에게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좀 더 들고 싶고 항상 이런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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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22살 딸아이가 있어요. 요즘 전에 하고 싶던 성악이 생각난데요. 지금 유학준비를 하고 있는데 포기하고 가야할지.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을 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어떤 의견을 재시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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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54pm JST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학교에 다니고 있고
4학년1학기 재학생입니다 그래서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인데
취업을 할지 대학원에 갈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저는 공부를 하고 싶어 대학에 들어왔습니다 전공은 역사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제 결정을 하려다 보니
대학원에 가려다 보니 두려움이 앞섭니다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냥 남들 가는 대로 공무원 준비하고 아니면 기업에 취직하겠다 생각을 해서 지금은 취직을 준비하고잇는데요 계속 마음 한켠에 가고싶다 생각은 하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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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매일 매일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한 사무실에서 7년 째 일을 하고 있고요
새벽 다섯시 반에 일어나서 수영도하고 출근했다가 영어 스터디도하고
내년에 야간 대학도 계획하고 있는데요
문득 드는 생각에 언제까지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하는지 싶더라고요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또 그때는 그때에 맞게 더 열심히 살아야 될 것 같아서 계속 계속 열심히 살아야하면 언제쯤 덜 열심히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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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요즘 사람들하고 다르게 세상 다 산 사람처럼 사는 것이 뭐가 재미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어딜가면 애늙은이 같다고 하고 영감, 할배, 할매 왔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들하고 대화도 잘 안 됩니다. 사람들의 가치관도 외적 가치에서 내적 가치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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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9:58pm JST

제가 곧 공부를 하러 서울로 올라가는데요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하는 게 걱정되기도 하고
또 제가 좀 기분파에요
이쪽 저쪽 휩쓸리기도 잘하는데 친구들, 가족들과 이야기하고 어울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풀어요
근데 그곳에 가면 제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드물어요
모르는 사람들과 그곳에서 생활을 어떻게 해야지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고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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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8:24am JST

엄마는 항상 권위적이고 독불장군인 아버지와 살면서 나는 항상 너희 아빠 때문에 못 살겠다 나만 희생한다 항상 말씀을 하셨고요
저도 꾀가 많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 뜻대로 하는 사람을 보면 나는 곰이고 그 사람은 여우 같다는 생각에 지레 제가 손해 볼 것 같아서 같이 지내기가 싫습니다
또한 그런 사람이 불편하고 싫은 마음이 올라옵니다.
제가 진짜 피해 의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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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pm JST

2개의 질문을 담고 있습니다.

질문1.저는 7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만데요. 얘야 밥 먹어야지, 씻어야지 얘기를 하다가 저도 모르게 부글부글 올라와요. 그러다가 소리를 꽥 지르거든요. 애한테 안 좋다는 것을 아는데. 화를 좀 안 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질문2.제가 고3 딸이 있는데요. 세상에서 부모 노릇하는 게 제일 힘듭니다. 큰 아이한테 집착을 하다 보니까. 잘 되라고 매를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에 대한 나쁜 상처만을 안고 자랐더라고요. 처음부터 너무 꼬인 끈이 돼서 어떻게 해줘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상처를 아물게 해줄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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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27pm JST

제가 5년 이상 다닌 직장을 회사에 불이 나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힘들어서 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쉬게 되었는데
그 쉬는 시기가 계속 길어지다보니까 불안한 거에요 자꾸
다음 직장을 찾고 꿈, 좋아하는 걸 찾으면서 다른 직장을 찾아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불안하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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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항상 일어나지도 않을 미래에 대한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경향이 많아서 항상 마음이 편치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결혼 4년 차인데 아직까지 아이가 없는데요
혹시 낳아서 제대로 잘 키우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 때문에
꼭 아이를 낳아야하나 말아야하나 여러 가지 생각들로 마음이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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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선생님에게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더 심각해 질수가 있다고 합니다.
부모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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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9:01pm JST

지금 제가 한 20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는데요 지금 실직 상태에요
다시 직장을 구하려는데 조금 많이 애로사항이 있어요
나이도 좀 있고 그 동안에 경력들이 한 직장에 오래 있긴 했지만
다양한 일을 해봤고 제가 전공을 살리기가 좀 힘들어요
근데 20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그동안 결혼 8년 생활하고 싱글맘으로 5년 동안 생활해서 자식 키우고 나서 다시 재혼해서 살고 있는데 그 사람과는 애기가 없는데
주변사람들이 그 사람 옆에서 같이 살고 있으면 들어앉을 명분이 없는데 제 자식 데리고 결혼했는데 그 사람과는 자식이 없어요
신랑 주변에서 남의 자식 키우는 쓸데없는 짓을 한다
그 쪽 부모들이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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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결혼 한지 11년 정도 됐습니다.
남편 성격이 많이 여리고 소심하고 제가 무슨 질문을 하거나
걱정하는 말 만해도 순간적으로 짜증을 내고 잘 삐지거든요
제 말투가 부드러운 말투가 아니고 비꼬는 말투라고 화를 내거나 쓸데없는 소리라고 제가 하는 말을 잘 안 들으려고 해요
자기는 완벽하게 나한테 잘하고 있는데
왜 자꾸 걱정하고 지적을 하느냐고 제 입장에서는 대화의 시도인데 그걸 이해를 못하고 자꾸 화를 내니까
제가 대화를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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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세요. 자식이 꿈을 꾸면 귀신이 보이고 자기가 죽는 죽어서 관이 들어오고 이런 꿈을 꾼다는데 그것이 너무 현실적으로 너무 생생하게 나타난다는데 제가 해줄게 없고 그 소리 들으면 너무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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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2:21pm JST

제가 아들이 하나 있는데 집에 와서 사교육을 시켜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근데 부모입장에서 보면 평소 생활이 보기에 열심히 하지 않는데
그걸 자꾸 핑계 삼아 원망을 하더라고요
그것도 과잉 욕심이고 시켜주지 않는 저도 욕심이것 같긴 해요
그래서 그 욕심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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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유독 친구욕심이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모든 걸 함께해줄 단 한 명의 바라곤 했는데요
그러다보니까 어릴 때는 친구가 저 말고 다른 친구와 노는게 싫어서 이간질해서 떼어놓아 괴롭히기도 했었습니다.
현재는 그 습관이 남아있어서 아무 노력하지 않아도 친구들이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고 언제나 이야기의 중심이 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수행을 해야 친구관계에서 그런 욕심이 들지 않고 편안해 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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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