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 30 July 2015
결혼 날 잡을 때 철학관에서 하신 말씀인데 한군데 터 잡으면 남쪽으로 이사를 가지 말래요. |
Thu, 23 July 2015
아버님이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는데 그동안 힘들게 사셔서 이해는 합니다만 불쌍하게 생각할 틈도 없이 여러 가지 빚들과 법정 소송들이 날아오더라고요. 불쌍하게 생각하다가도 그런 것들이 너무 짐스럽고 또 그런 짐스러운 아버님을 당뇨에 걸린 엄마가 보살펴야 되는데 한 번씩 술을 드시면 주정을 하시는 걸 이해를 못하고 힘들어요. |
Thu, 16 July 2015
저는 어머니가 소개시켜주신 친구 아들을 만났어요. 제 이상형이 키 크고 훤칠한 분이었는데 그 분은 정 반대거든요. 하지만 저는 그분의 깨끗한 마음이 좋았어요. 도시에 살다 보니까 그런 사람을 제가 못 만나봤거든요. 근데 그분이 저를 만나기 이전에 다른 여자들한테 많은 피해의식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마음 열기가 힘들었나 봐요. 작년 12월에 만나서 올 7월에 헤어졌어요. 근데 지금 그 사람이 자기 자신을 너무 자책하고 사는 거예요.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서 다른 사람을 못 만나겠어요. |
Thu, 2 July 2015
평범한 가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