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 1 August 2019
1년 전쯤에 정리해고가 돼서 1년 넘게 지금 실업자로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변한 그런 직업이 없이 아르바이트 비슷하게 일하면서 지내고 있는 40대 초반 애가 세 명입니다 초등학교 다니고 있는 세 명이 있는데 처음에는 상당히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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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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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30 July 2019
Ven. Pomnyun's Answer to "Why Is It Easier for Me to Talk to Older People?”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Jogyesa Temple, Seoul (June 14, 2019) Questioner : Good evening. So I come from France so I’m sorry for my bad accent. So I’ve been in Korea for 1 year and a half learning about agriculture. And so I travel to many places around Korea as a volunteer. So it allows to meet local people, many of them good people. The thing is with older people I can talk about almost everything, we can also argue with each other because of culture or habit but even so we will drink makkoli together and enjoy drinking. And with younger people, everything is also alright, but the thing is when they get stressed or when having some difficulties, I can feel that the friendship won’t last long because they might give up. And for me in that case it’s hard to understand them, to understand what they think. So because of that I feel quite guilty. So my question is, what makes these generations - older people and younger people -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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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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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9 July 2019
하나는 내 사랑하는 사람이 2년 전에 죽었습니다 죽고 나니까요 다른 사람들도 말하기를 '천도재를 지내주면 좋다. 극락 간다.' 이래서 오늘 그것도 물어보고 싶고요 또 하나는 반야심경에 대해서 궁금한 게 뭐냐면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라는 구절이 나오더라고요 불교대학에 입학하고 그게 참 궁금해요 ‘이 무슨 뜻인가?’ 그걸 꼭 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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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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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July 2019
"저는 좀 키가 작아 같고 애들이 무시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무시 안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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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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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5 July 2019
제가 질문드릴 거는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을 거 같은데 인생은 선택의 기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선택의 기로에서 어떻게 하면 후회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 일례를 들면 제가 큰 조선사에 있다가 저는 대리로 있었고 어떤 분은 차장으로 있었거든요 저는 지금 후회는 안 합니다 근데 그 차장님을 얼마 전에 만나서 술 한잔하는데 되게 후회를 하시더라고요 어떻게든 버텼으면 더 나았을 텐데 왜냐면 조선이 너무 안 좋아지니까 이제 나이가 있는 사람은 한국에는 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다른데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인제 저도 나이를 점점 먹어가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1,2년 후가 아니고 어떻게 하면 5년 뒤에 웃을 수 있고 어떻게 하면 나중에 후회를 안 할 수 있을지 그게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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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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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July 2019
Ven. Pomnyun's Answer to "How Can I Deal with Stresses from Seeing Irresponsible People?”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Jogyesa Temple, Seoul (June 14, 2019) Questioner : I’ve been living in South Korea for about 8 years now. ut after a few years of living in Korea, I found myself feeling lots of frustrations. One feeling I’m having is, kind of a lack of control in a way. I know that I can’t control all aspects of life. I can’t control all of the people. I get that. But one thing that I’m really struggling with is people’s accountability, people taking responsibility for their actions. Yea, so my job is, for sure it’s to help them to learn and to obviously improve their English skills. I understand your point and I think that I’m trying to learn myself just to try and understand how to deal with the stresses and anxiety that I’m facing myself because of my expectations. I know I have high expectations of my students and they follow that. But I need to, my wife and I need to basically learn to deal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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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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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2 July 2019
제가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즉문즉설을 통해서 스님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분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솔로몬 왕이 아이를 둘로 나누어 주라 했을 때 '뭐 저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는데 알고 보니까 그게 명쾌한 해답이듯이 스님의 말씀 속에 뭔가 깊이가 느껴져 가지고 금강경 해설하고 지금은 반야심경 해설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은 많지만 다른 분들도 있으니까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질문은 스님은 왜 결혼을 안 하셨는지? 제가 부연해서 질문을 조금만 더 드리면 부처님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속세의 표현으로 하면 처자식을 버리고 수행 길을 떠나셔서 깨달음을 얻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님들도 결혼을 대부분 안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결혼을 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없는 것인지? 저는 깨달음을 얻고 싶고 지금 있는 아내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버릴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결혼을 안 해야 하는 것인지? 결혼을 하고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인지 그게 지금 가장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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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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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9 July 2019
"실패가 두려워서 시작도 못 하는 일이 있습니다.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서 앞으로의 도전이 시작도 하기 전에 두렵습니다. 나이는 이미 20대 중후반이고 목숨을 걸만큼 온 마음을 다해서 바라는 일이 아닌데 제 인생의 2,3년 혹은 그 이상을 거는 것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 되는 건 아닐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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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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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8 July 2019
“얼마 전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를 뉴스에서 보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지금 한일 관계는 무역 전쟁으로까지 치닫는 형국인데요. 어제부터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도 동참했습니다. 그런데 한국 기업들이 입을 피해를 생각하면 무턱대고 싸우기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헷갈립니다. 스님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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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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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8 July 2019
저는 운이 좋아서 20년간 프리랜서로 만화 삽화를 그리는 일을 집에서 해왔습니다 그중에 12년은 같은 회사에서 다달이 꾸준히 일을 해서 집이지만 거의 직장처럼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근데 3년 전 12년간 꾸준히 일을 주던 회사에서 일이 없어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다른 일을 찾지 못하고 거의 6개월간 놀았던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다시 다른 곳에 일을 하게 되었고 꾸준히 거기서 일을 받아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의 일도 앞으로 일 년까지 정도만 있습니다 또 일 년 후에 쉬게 되면 더 이상 이렇게 백 프로 프리랜서로는 생활이 힘들듯합니다 저는 20년간 집에서만 일을 한 저로서는 직장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특별히 뭐 창업할 아이템이 있거나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로 일 년 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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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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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6 July 2019
Ven. Pomnyun's Answer to "How to Raise My Kid with Two Different Cultures."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Jogyesa Temple, Seoul (June 14, 2019) questioner : I live in Columbus, Ohio almost 28 years. I had a son when I was 40. I married an American man, then we have different cultures. Since we had our son, he is 16, my husband and I argue too much. My husband thinks I am too much attached to my son. My son started to have a girlfriend when he was 14. Just being a friend is okay, but I don't like he is in too deep with girls. My husband is American, so it is okay with his culture. But for me it's different. So we argue and sometimes he told me I might have mental health problems He thinks I am too much worried about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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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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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5 July 2019
저는 초등학교 이후 유학을 했었고요 그리고 18살부터 혼자 미국에서 대학생활이 힘들었는데 유학 생활이 많이 힘들어서 도중에 우울증도 있어서 2년 가까이 휴학을 하다가 작년에 졸업을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되게 죄송한데요 아빠는 꿈을 크게 가지라고 하고 그래야 꿈에 가까이 간다 엄마도 지원은 팍팍해 줄 테니까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하고 없으면 대기업, 공무원 아니면 로스쿨 같은데 도전해 보라고 하는데 아직도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제가 답답하고 또 마음도 무겁고 조급해집니다 유학 생활 동안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회피적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수처작주의 자세로 살고 싶고 이런 저는 항상 믿고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께도 당당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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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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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2 July 2019
"저는 열정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남들보다 사랑도 더 열정적으로 하고 분노도 더 많이 하고, 일도 더 열심히 하고 진짜 열정적으로 살았어요. 그런데 사고를 겪으면서 그냥 감정의 덩어리가 그냥 제 몸에서 빠져나간 것 같아요. 요즘은 이걸 어떻게 극복을 해야하는지. 극복을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둬야 하는 건지. 그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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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1 July 2019
저는 직장생활을 한 15년 정도 해서 이제 처음으로 사업 생각을 올해 처음으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돈을 좀 벌어보고 사업을 해 보자고 생각했는데 제 성격이 회사 다니면서 보면 사람들한테 상처도 쉽게 받고 마음도 생각보다 약하고 회사 다니면서 사람 때문에 여러 번 좀 화가 나는 마음에 그만두기도 하고 했는데 일은 제가 볼 땐 조금 잘한 거 같은데 사람 때문에 관계에 있어서 많이 제가 힘들었던 거 같아요 지금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혹시 이런 사람도 사업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혹시나 만약에 사업을 하기 전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쳐야 될 점이나 마음의 준비나 아니면 제가 기도를 어떻게 해서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방법의 꿀팁이나 조언을 좀 해주시면 제가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갈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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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9 July 2019
Ven. Pomnyun's Answer to " How Can I Have Goals in Life without Getting Attached?”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Jogyesa Temple, Seoul (June 14, 2019) question : My question is about non-attachment and goals in life. I have noticed that having goals in relationship or career can bring a lot of stress. For example, when I was applying to do my exchange in Korea, I was worried something might go wrong with my application and I had a lot of stress. And I learned that not being attached to things could bring happiness and less stress but I still think I still have to have some goals that I want to achieve in my life. So how would it be possible to combine these two things in my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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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8 Jul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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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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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5 July 2019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 괜찮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라고 해서 지난 7년 동안 자기관리도 하고 봉사도 해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몇몇 이성과 알게되고 조금씩 만났지만 저와 너무 안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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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4 July 2019
저는 지금 그 대학교 졸업반인데요 해야 할 일을 귀찮거나 하기 싫어서 하지 못하면서 해야 하니까 계속 생각나고 불안해서 이게 안 해서 못하는 건지 못해서 안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격지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선택한 게 별로 없어서 뭘 원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쩔 수 없이 선택했을 때는 기쁨보다는 후회나 불평불만을 많이 하게 되는데 어떻게 해야지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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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 July 2019
Ven. Pomnyun's Answer to "How Can I Choose Between My Dream and Love?”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Jogyesa Temple, Seoul (June 14, 2019) Question : I’m struggling between pursuing my dream and wanting to be with the person I’m in love. Just to tell you a little bit about myself, I’m a student studying in the States, and I’m just here for the summer vacation. And my boyfriend is in Korea right now. Would it be unreasonable or ridiculous to follow my heart and decide to be with my boyfriend and not necessarily pursue my dream in the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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