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남편이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하루에 16시간 이상 게임을 했어요. 그런 부분을 이해를 못하다가 받아들이는 과정이 저에 대한 것을 너무 많이 포기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

질문2.딸이 고3 올라가면서 자꾸 가출을 하고 그러더라고요. 아빠 때문에 집에 있기 싫다고. 지금 집에 안 온 지 5개월째 돼요. 엄마로서 딸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Direct download: 1185_karma.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제가 아내와 3살 된 아들이 있어요
근데 아내가 저와 헤어지고 싶어 해요 왜 헤어지려는지 이유도 잘 알고 있고

얼마나 괴로운지 떠나려고 하는지도 잘 알고 있어서
그래서 저는 보내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아들, 아내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기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Direct download: 1184_agwangwan.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어떤 개는 되게 부잣집에 태어나서 사람보다 더 호강하는 개가 있고
어떤 개는 유기견 센터에서 안락사당하는 개가 있잖습니까?
왜 모든 생물들이 다른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야 하나요?

Direct download: 1183_goodman.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세요. 제가 한 40년동안 12시에 제사를 계속 지냈는데 한번은 조카가 와서 10시쯤 지내면 안 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10시에 제사를 지내고 자는데 조상님이 계속 꿈에 안 좋게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엔 저희 시동생이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10시30분 정도 되어서 제사를 지내자고 해서 이번엔 제가 '어머님, 아버님. 이제는 시대가 시대라서 다들 10시에 제사를 지내자고 하니 혹시나 저희가 10시에 제사를 지내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제 꿈에 나타나 주십시오.'하고 제사를 지냈거든요. 그런데 그날 저녁에는 아무 일도 없었어요. 그래서 제사를 10시에 지내도 되는지 안 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Direct download: 1183_ancestral.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7:05am JST

 엄마가 어릴 때부터 아프셔서 부부사이가 별로 안 좋으시거든요
아버지가 젊을 때 외도도 하시고 그러셨는데 아버지가 80이 되셨는데 여자 친구가 있으시거든요
엄마가 그걸 알고 계세요 대구 사시다가 시골로 들어간 이유도 여자 친구와 물리적으로 떨어지게 하려고 들어가셨는데, 시골 들어가서 엄마만 더 외롭고 움직이기도 안 좋아진 상황이고 아버지는 차가 있으니까 언제든지 자유롭게 만나러 다니시거든요.
엄마가 항상 자식들한테 전화해서 아버지가 나쁘다 부도덕하다 전화를 하시는데
처음에는 막 이혼하라는 이야기를 저희도 많이 하는데 스님 법문 듣고 부모님을 어떻게 하라는 것은 안된다 해서 들어드리는 쪽으로 해보려고 하니까 수행이 부족해서 한 번은 되는데 그 이상은 안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Direct download: 1182_mothersong.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그 수행적 관점에서 오래 전부터 팔정도에서 바르게 본다 바르게 생각한다에 걸리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게 어떤 기준으로 바르다 하는 건지, 깨닫지 못한 중생의 입장에서 바르다 이야기는 하지만 그 기준이 애매모호 해져버리더라고요
내 안에서 계속 바르다 하지만 내 업식으로 보면 그게 바르게 보일 수 없기 때문에 거기서 뱅뱅 돈다는 기분이 들고
제가 6-9차에서부터 수행정진하고 있는데요 불법을 배운 그 자체가 머릿속에서 만 뱅뱅 돌지 가슴 속에서 돌지 않고, 정토회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열반과 해탈을 이룰 수 있는가 의문이 들면서 답답함이 들고 확연히 안다는 것과 그냥 안다는건 뭐지?
제가 재가수행자로서 그냥 정토회에서 시키는 수행법칙만 따라가면 그냥 가지는 건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질문 드립니다.

Direct download: 1181_goodman.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오늘 업로드 된 제목을 보고 뒷북특집 이게 뭐지 하셨을 거예요.

지난 3일이 부처님 오신날이었거든요.

특집이란게 원래 시간을 딱 맞춰서 나가는 거잖아요.

그런데 다 지나서 특집을 내 보내니 이름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지났는데도 굳이 특집의 이름을 달고 무슨 소식을 전하고 싶은가하면은

정토회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문을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님이 하셨습니다.

 그 현장 소식과 종교에 대한 즉문즉설 2편을 담고 있습니다.

Direct download: 1180_buddha_birthday.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3:18pm JST

자기가 잘 못하는 것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수행에 도움이 되는지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어릴 때부터 제가 다른 사람들하고 사고방식이 조금 다르다고 느껴서 이질감을 좀 느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세세한 정보를 기억하기보다 흐름을 파악하는 걸 좋아하고 그러다보니까 다른 사람들과 맞춰야한다는 압박감을 평생 느껴왔는데 제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하는게 필요한가요?

Direct download: 1179_thinking_method.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십니까. 오랫동안 몹시 궁금한 것이 있어서 여쭤보러 나왔는데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무엇이길래 수천년동안 우리에게 이렇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그게 몹시 궁금합니다.

Direct download: 1178_buddha.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 질문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며칠 안 남았는데 통일지향적인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줄도 알겠고,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 줄도 알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문재인, 안철수 누구를 뽑아야 합니까?(청중 웃음과 박수

Direct download: 1177_election.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8:18am JST

저는 반평생을 인도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인도 치대에서 나와 치과의사로서 일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유학 생활 동안 스님 강의를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원하던 의사자격증을 얻었지만
환자를 돌보고 봉사하는 것에서 제가 원하는 행복을 얻지 못했습니다
또한 제가 바라는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가진 모든 것들이 바래왔던 것인데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Direct download: 1176_100.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제가 정토회 불교대 오기 전에는 제 스스로 생각했을 때

제가 되게 검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었거든요

그런데 불교대 다니다가 어느 날 옷을 한 버 사 입었는데

사 입고 나오면서 마음이 너무 불편했었어요.

그리고 그 외에도 어떤 순간 순간에 그냥 좀 글너 불편한 마음이 들 때가 많았었는데,

요즘 경전반 올라와서 금강경 수업을 들으면서는 또 스님께서 매번 어떤 상도 짓자 마라

그래서 아 내가 이게 수행자라는 그런 뭔가 상을 가지고 있구나

또 그렇게 생각 하니까 요즘은 마음이 편해져서 옷 사입고 이래도 마음이 덜 불편하고

또 그렇게 생활에 막 젖어서 살다 보니까 또 내가 이렇게 그냥 살아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Direct download: 1175_regret.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적폐 청산에 대해서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이 확정이 됐고 본격적으로 19대 대통령 선거가 시작 됐는데요 이렇게 조기 대선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촛불을 든 국민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을 통해서 우리 국민은 부정부패한 대통령을 탄핵시켰고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적폐청산을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 되나 막연하기만 합니다 적폐와 관련된 사람들을 처벌하고 구속시킨다고 해서 적폐가 청산이 되는 것은 아닐텐데요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적폐 청산이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175_clean_up_old_evils.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2:32pm JST

저는 기도하면서 늘 감사한 마음밖에 없었는데

한 달 반 전에 어머니께서 직장암으로 지금 병원에 계시는데 며칠 전에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겼습니다.

거기서 가족들이 병간호를 했었는데 호스피스 병동에는 간병인이 있는데 엄마가 나아서 나오실 수 있는 가능성보다 거기서 돌아가실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금까지 계속 매달려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이제 음식을 드시면 안 되는데 음식을 자꾸 드시려고 하세요
평소에 제가 기도문이 있는 건 아닌데 항상 기도하다 보면 그냥 감사합니다 그 생각 밖에 안 났어요

지금도 어머니한테 짜증 많이 내고했던 것들을 참회하면서 그동안 못한 거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이렇게 기도를 하고 있는데 그 참회 기도도 몇 번 울고 나니가 다 끝났는지 기도가 잘 안되더라고요 어머니께 어떤 기도를 해드려야 할까요?

 

Direct download: 1174_sikmothe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신랑이 술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매일 마시는데

퇴근 시간쯤 되면 바로 집에 오는지

또 술 마시고 오는지 전화하면 술 마시고 온다 하면은 그때부터 마음이 불안해지고

제가 집에 있으면 데리고 갈 수도 있고 그런데 법당에 나왔을 때는 더 불안해지는데

어떻게 기도하면 마음이 편안할까요?

Direct download: 1172_HUSBAND.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외국 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외국에서 어떤 친구들을 만났는데 저랑 잘 맞고 정말 제가 믿을 수 있고 제 마음을 다 줄 수 있다고 믿었던 친구들을 만났거든요. 어떤 계기로 제가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고 제가 맍아서 고막이 파열되었어요. 그때.  근데 그렇게 믿었던 친구들이 저를 도와주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됐거든요. 그리고 그때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데 그때 이후 묘한 게 그 친구들은 저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대하고 저는 거기서 오는 상처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생각해보면 나만 괜찮으면 다 괜찮은 것 같고 그러면 '내가 문젠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Direct download: 1172_a_close_friend.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아버지와의 갈등에 대해 여쭤보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뭔가 하면 아버지께는 칭찬보다는 매와 꾸중으로 자라왔습니다.
전역 후 바로 서울에 올라가서 기술을 배우게 되었고
힘들었지만 아버지를 이기기 위해 오기로 참았습니다.
덕분에 지금 가게를 조그맣게 운영하고 있고
아버지는 몸이 안 좋으셔서 집에 계시고 생계는 제가 꾸려가고 있습니다.
하다보니 형편은 갈수록 좋아지지만 아직도 아버지께서는 아이처럼 보고 꾸짖는 일이 많으시고 간섭이 많으십니다.
평상시는 괜찮은데 아버지께서 한 번씩 이럴때마다 옛날 어릴 때 아버지 술버릇으로 고통받던 기억과
아버지께서 한번 세상을 포기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화가 치밀어오를 때가 많습니다.
그럴수록 더 독한 말을 내뱉고 이제 아버지가 자격이 있으신 분인가라는 생각까지도 엄청나게 많이 듭니다.
옛날에는 아버지때문에 괴로웠는데 지금은 저희 가족이 저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좀 화목하게 지내고 싶은데 스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171_fathe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의지가 너무 약한게 문제입니다.
무엇을 하려고 하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세 달,
열심히 하다가 잠깐긴장의 끈을 놓쳐버리면
한없이 나태해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용접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교육 받을때는 열심히 해서 내가 원하는 성과를 꼭 내겠다고
다짐하였지만 지금의 마음은 용접을 하다가도 오늘 하루는 좀 쉬고 싶다, 친구랑 좀 놀고 싶다, 잠깐 쉬었다 하자는 걸 많이 쉬어버리고 제 몸 편하려고 하는 걸 이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TV나 주위에서 정말 독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을 보면
나도 저렿게 열심히 살고 싶다,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도 현실은 나태하고 의지가 약한 저인 것 같습니다.
이제껏 어떤 일이든 이런 약한 의지로 편하게 산 것이 제 인생같습니다.
한 번 목표를 정했으면 유혹에 꺽이지 않고 주위에 흔들리지 않고
강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제가 생각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170_will.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49pm JST

아들이 고2 남학생이거든요. 그런데 부모인 남편이랑 저를 싫어하는 거 같아요. 대화하는 걸 싫어하고 방 안에서 게임하고 뭐 이런 것을 좋아하거든요. 어릴 때 아빠가 굉장히 무섭게 키웠어요, 무섭게하고 좀 독단적으로 생각하면서 애한테 말할 때 생각을 하기 전에 뭔가 마땅찮은게 보이면 소리부터 지르고 했거든요 그래서 아들이 어릴 때 부터 지가 생각나는 3~4살 시점부터는 옆에서 내가 봐도 '아, 좀 억압이 돼서 크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선지 아들이 지금 저희들한테 뭔가 힘든 일이 있구나 싶은데도 말을 안해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뭔가 좀 힘든 것 같은데 대화를 안해주니까 그 속내를 알수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아들의 마음을 좀 알고싶고 얘기라도 들어주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169_talking.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제가 동물생태학을 전공하다 보니까 부득이하게 살생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이때 발생하는 생명의 상대성, 즉 어떤 생명은 귀중하고 어떤 생명은 덜 귀중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것에 대해서 너무나도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Direct download: 1168_life.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26살 직장인입니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너무 어려워하고 많이 긴장을 하는 것이 고민입니다. 사람들을 만나려고 모임 등 많이 참여를 하는데 기대 했던 것만큼 잘되지가 않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늘 정신이 없고 잔뜩 긴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쉽게 상처받고 다른 사람 대하는 것이 너무 어려운데 어떤 마음을 내고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고민스럽습니다.

Direct download: 1167_personal_relation.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2:37pm JST

오늘은 새벽에 4시에 일어나서 기도를 하고 왔는데요, 제가 이렇게 기도를 하고 열심히 수행해야 되겠다라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제가 딸아이한테 제가 자꾸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것도 자꾸 화를 내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가기 전까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 느리다고 해야 되나요? 저도 어렸을 때 그러긴 했습니다 스님. 그런데 그것이 반복이 되니까 화를 내게 되고 ,안 좋게 보내고 나서는 돌아서서는 제가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늘 수행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irect download: 1166_take_after_ones_mothe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07pm JST

저는 동생문제로 인해서 즉문즉설을 많이 보다가 올해 가을 불대생이 되었습니다.
동생이 결혼을 하면서 올케가 생겼는데 올케가 애기를 낳고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까 애기를 낳고 애기 목욕 시키는 거는 완전히 동생 차지가 됐고..
여러 가지로..토요일 주말되면 동생한테 아이를 맡겨 놓고 올케가 친구 만나러 나가고, 그 다음에 또 갑자기 저희 식구들이 동생네 집에 갈 일이 있었는데 갔는데 가보니까 친구 만나러 갔더라구요.
저희들이 왔다는 소리를 듣고도 밤늦게 술 먹고 새벽 1시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런데 이거는 분명히 제일이 아니가 남의 인생에 참견하는 그 거에 속한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가족이고 동생인데 이렇게 평생을 보지 않고 지내는 거는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저는 사실 동생이 행복하는 게 제일 우선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화가, 그 일을 생각을 하면 자꾸 화가 이렇게 나, 올라 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올케나 동생을 만나기 전에 제가 좀 화를, 화가 나지 않는 그런 상태에서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만나야 되겠다. 생각을 하고 지내면서 지금 2년 반 정도가 지났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님을 만나면서 남편과의 문제나 언니와의 문제나 이런 거는 정말 많은 도움을 많고 제가 발전해 나가고 있구나 하는 걸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동생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좋은 말씀 듣고 싶어서 왔습니다.

Direct download: 1165_20151123_InCheon_04.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결혼 26년 차이고 아내와 두 딸의 가장입니다. 저의 고민은 아내가 사소한 일에도 화를 너무나 잘 내고, 짜증도 심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아내를 쫌 이해하고, 제 마음이 편안해 지려면은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되는지 또 한 가지는요. 어머니 문제 인데요. 결혼 초부터 어머니는 부족한 사돈댁에 대해서 불만이 좀 있었는데요. 직간접적으로 이제 아내를 미워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고민입니다.

Direct download: 1164_daughter-in-law_and_mother-in-law_conflicts.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6:36am JST

안녕하세요. 스님
저는 최근에 새 직장, 새 업무를 시작을 했는데요. 저 그 속에서 너무 업무성과도 안 나구 “내가 제일 일을 못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자존감도 떨어지구 인제 그 생각에 내 생활 전반이 지금 많이 우울해 졌어요. 그래서 아니 객관적으로 진짜 나보다 유능한 사람이 일 잘하는 거는 인정을 하는데 인제 그게 아니다 보니까 내가 이 정도 사람이었나? 라는 생각에 많이 힘듭니다.

Direct download: 1163_new_job.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결혼 29년차 되는 맞벌이 부부의 부부소통 문제 때문에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그 결혼생활 해오면서 항상 져주고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50이 넘어 지면서는 자꾸 제 자리를 찾고 싶어 지구요. 그런 부분들이 저를 굉장히 힘들게 합니다.

Direct download: 1162_couple_.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57pm JST

어제 사드의 일부분이 한국에 도착했고 그다음 중국은 이제 직접적으로 한국에 경제 제제를 하고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 한반도에 긴장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것 같은데 한미 합동 군사훈련이나 북한의 도발 그리고 어느 정치인은 선제 타격까지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전쟁이 일어날까 봐 제 스스로도 불안하기까지 한데요 지금 상황을 그러니까 사드배치 이런 상황을 제가 어떻게 봐야하고 더 나아가서 전쟁을 막고 평화로운 나라에 살기 위해서 저와 같은 청년들이 무엇을 해야할까 스님께 묻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161_THAAD.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09pm JST

남자 친구가 저에게 맞춰주는 사랑만 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돌아보니 저는 받을 줄만 알고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거 같습니다.

Direct download: 1160_love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질문1. 인생을 정말 유쾌하고 가볍게 살고 싶은데요. 나이를 먹을수록 내 인생에 책임감과 무게 나이 드신 부모님 걱정 미래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불필요한 달라질 수 없는 그런 문제들로 절 너무 괴롭히고 있는데요. 어지러워진 마음을 그런 잡념을 좀 비우는 방법을 좀 알고 싶어요. 매일 쏘울 메이트를 만나게 진짜 기도하는데요.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질문2. 저도 좋은 남자 만나서 더 늦기 전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데 눈에 들어오는 남자가 없어요. 주변에서는 눈을 좀 낮춰보라고 하지만. 인간이 가장 행복한 것은 서로 사랑하고 사랑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외롭단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Direct download: 1159_destiny.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36살 직장인입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2년동안 월급을 안받고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원장이 국제학교를 열거라며 남자친구가 도중에 그만둔다고 할때마다 국제학교의 높은 연봉으로 쓰겠다며 월급도 안주고 부려먹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국제학교로 널 데리고 갈수 없다고 하고 학원도 접은 마당입니다. 더 기가막힌건 남자친구가 그걸 배신이라고 생각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금이라도 벗어났으면 좋겠는데 벗어나지 않고 계속 같이 일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모두들 이 남자와 결혼하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거라고 하는데 헤어져야 하나요 말아야하나요?

Direct download: 1158_love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말하는 대화법이랑 자존감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첫번째는 여럿이서 대화를 하는 상황에 제가 어떤 설명을 한다든지 말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생각은 머릿속에 있는데 마음이 약해지고 목소리가 떨린 적이 굉장히 많아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제대로 얘기 못할 때가 많아요. 이게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것같고 상대방이 부정적으로 이야기할때 제 상황 설명을 해야 상대방도 오해하지 않는데 눈물부터 나고 마음이 약해지고 해야할 말을 못하고 상대방이 오해하며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어떻게 하면 마음이 강해질 수 있을지,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지..

Direct download: 1157_iwanttallverywell.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뉴스를 보면 행복은커녕 짜증만 나고
열도 받고 가끔 그런 일들이 굉장히 많이 발생해서요
각종 비상식적인 일들이 많이 벌어져서...
예를 들어서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 진단서를 거짓으로 작성하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계속 하는 사람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그 사람을 그냥 인정하고 어차피 그 사람이니까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어차피 나하고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면서 나의 행복을 추구해야하는 것인지 어느 정도까지 바라봐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156_news.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진로나 앞으로 인생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한가지를 마음을 다해서 선택하고 집중하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공무원으로 일찍부터 다행히 일을 하게 됐는데 사실 얼마 전 앞으로 뭘 하는게 진짜 후회가 없을까 고민하다 항공기를 조정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고 고민을 하고 있습입니다. 근데 정말 하고싶다가도 막상 안좋은 점이나 위험을 생각하다보면 또 망설이게 되고 선택을 한 후에도 만족을 할 지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여자친구와 앞으로도 잘 지내고싶은데 떨어져 사는게 서로에게 힘들지 않을까 그런 고민이 제일 큽니다.

Direct download: 1155_change_job.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제 고민은 방황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항상 틀에 박혀서 강박관념 속에서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당연시하는 스펙이라는 것에 사로잡혀 살고 이 틀에서 벗어나서 남들처럼 나도 놀고싶다, 그런 마음은 있지만 그런 용기도 안나고 답답할 뿐입니다. 나는 정말 뭐하면서 지내는걸까, 이것이 제 고민입니다. 그리고 방황해도 괜찮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Direct download: 20170223_1154_why_wandering.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남편이 사업 실패로 힘든 시간을 겪고요, 또 이 년째 지금 별거중이에요. 남편과  얘기를 하다가 아이들 때문이라도 다시 합쳐가지고 살고자 생각을 했지만 남편과의 소통이 쉽지가 않네요. 스님께 소통의 지혜를 배우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153_.point_out_the_flaw.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42am JST

제가 음주를 대학교 와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1년 사이에 술이 많이 늘고 즐기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힘든 일이 있거나 사람들을 만날때 무조건 술이 끼게 되었어요.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이 잘 안나고 다음날에도 항상 숙취가 있고 술이 깨면 또 술을 먹으러 가고 이런것이 일주일동안 계속 지속되요.

Direct download: 1152_drinking_alcohol.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한테는 두 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둘째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아파서 얼마 전에 하늘나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째 딸이 계속 동생이 보고 싶다고 빨리 병원 가서 보자고 이렇게 말할 때마다 어떻게 설명해줘야 될지. 지금까지는 동생은 병원에 있어서 못본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Direct download: 1151_dead_brothe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마산정토불교대학 2016년 봄불대 졸업생 김영록님의 수행담

Direct download: _.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5pm JST

저는 전생하고 후생에 대해서 스님께 여쭤보고싶습니다

지금 제가 남편 간병을 18년째 하고 있는데, 네가 전생에 죄가 많아서 그 업을 닦고 있는 것이고 후생에 또 이렇게 안 살려면 이것을 다 견뎌야 한다고 하시거든요.

그래서 정말로 제가 전생에 많은 죄를 지어서 간병하고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150_nampyun.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학대 받은 아이였습니다.

저는 학대 받은 아이였습니다.
여전히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때나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엄마를 볼 때 여자들이 술에 취해 몸도 못 가누고 흐트러져 길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 그것이 텔레비에서 나오는 장면이라도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

Direct download: 1149_mistreatment_of_children.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40am JST

제가 욕심이 참 많습니다
세상사 원하는 것은 다 이룰 수 없고 또 원하는 것을 다 이룬다고 해도 좋은 거 아니라고 알면서도 취직 때문에 마음이 많이 괴롭습니다 그래서 마음 수행에 기도문을 부탁드립니다

Direct download: 1148_betnam.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2년 전에 아버지가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주차장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가라 했는데 친구들이랑 술 마신다고 왔는데
그 다음 날 아침에 돌아가셔서 김치찌개만 보면 아버지가 생각이 납니다.

Direct download: 1147_life.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2am JST

유독 한사람이 제 앞에서만 실수를 많이 하고 

황당할 정도로 저랑 소통을 안해서 골탕을 먹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실수가 잦은가보다 이해 했는데 너무 많이 반복하다보니까

제가 피해자가 된 것 같고 스트레스가 점점 강해져요

오계애는 안속하지만 해주는 건 그사람 잘못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Direct download: 1145_hateyou.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반갑습니다, 스님.
저는 47세 삼남매를 둔 아버지입니다. 저에게는 76세 드신 어머니가 계신데 아내를 너무너무 미워합니다. 신혼 초에는 음식을 못한다고 구박하기 시작하더니 17년이 지난 지금은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고 저주의 말을 하고 그럽니다. 제가 어르고 달래고 해보았지만 나아지는 것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스님? 도와주세요.

Direct download: 1445__conflict.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통일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스님도 우리 모두를 위해 통일은 하는게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분명 우리가 아는 남북 간 갈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남남 간의 갈등이 더 심각한 거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선제돼야 온전한 통일이 되지 않을까해서

갈등을 해소하여 화합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Direct download: 1144_namnamtongil.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공무원이고 정년퇴직이 2년 남짓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가족들하고 떨어져 생활하는데 퇴직에 가까워지니까 가족들과 관계가 더 좋아져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가족 카톡방을 개설해놓고 아침저녁으로
가족들한테 안부인사도 하고 좋은 말씀도 올리는데
처음엔 꼬박꼬박 답장을 하다가 2개월 지나니까 며칠에 한번 올려주더니 3,4개월 지나니까 이제 답장이 없습니다.
1년 가까이 지났는데 요즘에는 가끔 서운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Direct download: 1142_fathe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6am JST

우리 어머님은 손이 크시고 큰 형님은 몸을 안쓰려는 분이고 둘째 형님은 그냥 그냥 참석을 하시고 셋째인 저는 가까이 살고 효자 남편 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 때는 괜찮지만 명절, 김장 때는 손이 워낙 크신 어머니 때문에 직장으로 많이 힘든 몸이지만 참여를 안 할 수가 없어서 아침 일찍부터 하루 종일 해서 끝냈습니다.
서울서 큰형님은 마무리할 때 쯤 예쁘게 차려입고 죄송합니다 하고 와서 할 일을 ㅊ자으시지만 어머니는 지혜로운 분이시라 그냥 만들어 논 음식이나 먹으라고 하십니다.
다들 인간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분들이지만, 제가 점점 몸이 망가져서 이번에도 병원을 다녀왔는데,
매번 명절 때마다 반복 상황이 되면서 자꾸 마음의 상처를 입습니다. 몸이 좋은 편이 아니라 자꾸 몸져 눕게 됩니다.
아무도 원망을 할 수도 없고 아프고 나니 지혜롭지 못한 저에게 화살이 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Direct download: 1141_koreatreditionalhollyday.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두가지 질문을 담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결혼을 안하는 아들을 둔 엄마의 걱정, 두번째는 결혼 잔소리에 지친 딸의 이야기입니다.

Direct download: 1142_scolding_parents.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진로를 선택할 당시 크게 흥미두던 분야가 없어서 재무회계나 인사파트는 어떤회사나 필요하겠다 생각하고 그냥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하고 있는 분야가 꽤 오래전부터 제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그동안 제가 현재 위치까지 간신히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Direct download: 1140_iwannachangemywork.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결혼한지 5~6년 됐는데, 남편이 밥을 너무 좋아해요 삼시세끼.
일요일날 제가 짜파게티를 한 번 먹자고 했더니 또 밥을 달라는 거에요
그래서 '아이고 우리 밥돌이들 밥하러 가야지.'하고 일어났어요 그런데 그 말에 삐져서 한 달 째 말을 안 해요.
결혼 초부터 그랬는데 이게 이제 가슴에 응어리가 맺혀가지고 어떡하죠?

Direct download: 1139_PPidori.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3:35pm JST

저는 30대 직장생활 3년차 직장인인데요,

제가 일하는 직장에 사장님께서 밑도 끝도 없이 저에게 자꾸 철딱서니가 없다

이런말을 자주 하셔서 그 말을 들을 때마다 화가 납니다. 

Direct download: 1138_hatemaste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지금 현재 하우스 푸어입니다
월세와 은행이자가 차이가 없다고
결혼 10년만에 집을 샀는데.....

Direct download: 1137_housepua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7:37pm JST

아들이 장사를 하다가 빚이 2억 졌어요
심리불안증도있고 성격장애가 있는것 같아요 얘는 아직 직장도 없고 빚은 그렇게 졌지.. 지금 25평짜리 단독주책을 용도변경해서 남의 세를 줘서 2억 빚을 갚고 있는것 같아요 그걸 저희 아들에게 넘겨주면 우리 딸이 가만히 안있을 테고 또 우리 딸한테 얘기를 하면 펄펄 뛸 테고 그걸 놔두고 그냥 죽으면 죽은 뒤에 애들이 난리 날테고 스님 어떡하면 좋아요?

Direct download: 1136_iwillgivemymoneytosun.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남들한테 고집, 똥고집이 너무 세다고 넌 그걸 고쳐야 된다고 그런말을 많이 듣거든요. 남을 이해하려고 해라, 너는 네생각만 너무 세다 이렇게 말하는데요.
일상생활에 있어서 예를 들어, 길을 가는데 쓰레기를 버리거나 도덕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때, 그 부분을 아예 이해를 못하고 참는것밖에 안돼요.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요.

Direct download: 1135_DDong.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3:20pm JST

이혼한지 20년 됐고요 지금 새 냄편하고 10년째 살고 있어요. 제 탐편은 애기가 원래 없는 사람이었어요 저는 애기가 둘이 있는데
전 남편하고 이혼하고 너무 행복하게 이 사람하고 살 고있는데
그 자식들을 제가 안만나는게 편한데 그게 계속 살면서 옳은 건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Direct download: 1134_sonofafterhusband.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신랑이 바람피는거를 지금 제가 알고 있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엎어서 진짜 알게 해서 싸워서 돌아오게 할까 아니면
그냥 끝까지 계속 모르게하려고 애가 있으니깐 기다리면서 할까 라는 그런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하는데 앞으로 살일이 걱정입니다.

 

Direct download: 1133_windhusband.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0:23am JST

제가 직장생활하다가 아이를 혼자 키우기 힘들어서 이곳 어머니가 사시는 곳에 같이 살게되었거든요
최근에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살림을 제가 하게 되면서, 친정엄마 도움이 필요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집 근처에 어머니가 집을 알아보시겠노라 말씀을 하셨는데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을 하시지만, 굉장히 섭섭하고 혼자 살 것에 대한 두려움, 외로움, 걱정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 자식 된 입장에선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어머니를 모시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제 인생을 제가 살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Direct download: 1132_bunga.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나이도 스물아홉살 결혼 적령기구요. 직장도 안정되어 있어서 남자와의 인연에 관심이 많은데요. 몇 번의 만남과 이별을 거치면서내 진정한 짝은 어디에 언제쯤 만날까 이런 마음으로 사주도 보고 타로도 뫘는데요. 올해나 내년에 결혼운이다. 서른 세 살에 가장 좋은 남자가 나타난다. 이런 말을 들으면 내 진정한 인연은 대체 언제 나타나는 건지 더 혼란스럽기만 한데요. 주위에서 인제 남자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저는 만남을 위한 만남보다는 운명적인 만남을 할거다 이러면서 거절을 하곤 합니다.
왜냐면 정말 인연이라면 제 스스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제 앞에 짠하고 나타날 것 같은 생각때문인데요. 습 제가 궁금한 것은 영화에서처럼 만날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나게 된다. 이렇게 전생에 인연같은걸로 인해서 정말 하늘에서 내려준 인연의 상대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굳이 그 사람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으로 대체가능한 일상의 우연들이 그냥 운명이 돼서 살아가는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Direct download: 1131_marrige.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9:23pm JST

묘 관리가 어려워서 화장하고 싶은데 화장을 해도 될까요?

Direct download: 1130_grave.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0:00am JST

저는 삼년전부터 모태신앙인 아내와 결혼을 하면서 하나님을 믿기시작한 기독교인입니다

평소 스님의 법문 영상을 보면서 성경을 쉽게 풀이해주는 스님 말씀을 들으며 기독교 신앙을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년전에 어머니가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는 1개월도 남지 않았다 합니다.

제가 힘든일이 있더라도 스님 말씀대로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 감사하게 여기고 지금 고난과 고생이 있더라도 제가 성숙해지는 과정이라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죽음 앞에서는 돌아가시면 끝이라는 생각이 들고 제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수록 원망스러운마음이 듭니다. 

Direct download: 1129_religion.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3:55pm JST

저는 출가에 관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너무너무 하고싶은게 많은 이십대 초반 청년인데 출가는 하고싶은데 이걸 평생의 업으로 삼기에는 좀 힘들 것 같고 그런데 20대 때에 꼭 출가를 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몇 년 동안 고민을 한게 딱 3년만 출가를 해서 온전히 좀 마음공부를 하는데 전념을 하고싶은데, 또 존경하는 법륜스님을 은사 스님으로 해서 출가를 하고 싶은데 받아 주실 의향이 있는지 궁금해서여쭤보게 됐습니다. 

Direct download: 1128_iwananabeamonk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아이 셋을 둔 12년차 주부인데요
남편하고 저하고 육아에 대한 생각이 너무 틀려요
저 같은 경우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다 이런 식으로
아이들이 아파도 좋고, 비 맞아서 감기 걸려도 괜찮고
다 커서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비가 와서 가끔 감기 걸리면 흐뭇하거든요
근데 저희 남편은
그런 걸 용납을 안해요

Direct download: 1128_different.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1:41am JST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 떠오르는 일출처럼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희망의 해가 떠오르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여러분 개인마다 다 소망이 있지요?

소망이 크든 작든 다 이루어져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017년 새해 새날
법륜

Direct download: happynewyear.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49p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