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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늘 남편을 무시하고 13년 동안 남편이 눈치를 보게 만들며 남편은 집에 오면 늘 참아야 했고 엄마 기준을 만들고 맞추도록 강요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으니 숨이 막혀서 이혼하자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