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양육 #자녀교육 #엄마와아들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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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저는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첫째 아이 태교도 남편 원망으로 보내고 5살 때
1년간 지독히 학대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과보로 아이가 학교 생활에서괴롭힘을 받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샤프로 11번 정도 손등에 찍혔는데
아이를 생각해서 그 아이를 용서했습니다.
그냥 넘어갔고요. 친정 오빠도 어릴 적 이렇게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고
친정 오빠가 태권도를 꼭 가르쳐라 해서
지금 아이를 겨울방학에 태권도만 보내려고 하는데
저희 아이가 태권도는 절대 못 가겠대요.
근데 아이를 위해서 억지로 보내야 되는지 판단이 잘 안 서고
제가 죄책감이 있다 보니까 관점이 안 잡혀서 어떻게 해야 될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