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보물인 경주 남산이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등산 산악회 팀들이 거의 점령했어요 제가 남산 밑에 사는데 요즘에 신년이 되니까 하루에도 일요일 같을 때는 20, 30팀들이 산신제를 지내러 오고 있습니다 불교로 말하면 성지이고, 일반 사람들에게는 힐링되는 산이 될 수 있는데 굳이 우리나라 산이 만여 개가 넘는데 이 남산에 와서 꼭 체력 단련장을 해야 하냐 이거죠 아침저녁으로 그 길을 지나가면서 이거를 진짜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지도 못하고 바로 망가지지 않을까? 이런 아쉬움이 들어요 스님 오실 때 이런 것을 다른 분들에게 법문을 통하던지 이렇게 홍보를 해서 경주 남산에 오실 때는 꼭 짝지여서 체력 단련장으로 오시지 말고 불상이 왜 있는지 아니면 삼릉 숲을 걸어서 힐링하는 산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로 제가 그냥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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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at: 5:00a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