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 23 March 2018
안녕하십니까? 저는 29살이고 올 8월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해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나 면접에서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경험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고 묻는데 제가 사실 석사도 2년 만에 졸업을 못하고 중간에 논문을 썼다 포기했다를 반복하다 보니까 허송세월하면서 4년(8학기) 만에 졸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보기에는 저의 역량이나 경험이 부족하다고 볼 것 같다는 생각이 지원을 하기도 전에 들다 보니까 좀 위축이 되고 어머니께서도 기가 죽어 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생각이 취업하는데 도움도 안 되고 해서 마음을 다시 바로잡고 생각을 바꿔야 되는데 제가 살아온 것은 바뀌지 않으니까... 제 경험이나 이런 걸 살펴보고 취업을 했을 때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보기에 ‘이 지원자가 준비가 됐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
Thu, 22 March 2018
저는 개인적인 성향이 맞아서 태생이 2남 3녀의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다 보니 그 한계라는 것은 이게 나에게 문제가 |
Wed, 21 March 2018
Ven. Pomnyun's Answer to " What is the Role of the Privileged?" People who are privileged have a lot of work to do today, to be in solidarity with people who are marginalized. Do either love, duty, or selflessness best characterize the basis of the work that privileged people have to do today? So, none of those words are descriptive of the kind of solidarity work we need to do today? |
Mon, 19 March 2018
작년 이맘때 쯤 29살에 다시 서울로 돌아갈 용기가 나지 않아 전 남편에게 상처를 너무 받아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지만 이 때문에 자다가도 신혼 때 저한테 했던 일들이 자꾸 떠올라 자꾸 이렇게 남을 미워하게만 되는 다들 이렇게 아프니 잘될 일만 있다며 |
Fri, 16 March 2018
안녕하세요, 스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회사를 다닌 지 5년이 되었고 교대 근무를 해서 야간에도, 주말에도, 공휴일에도 혼자 일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리고 수면 부족이나 불규칙으로 인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런(교대 근무) 일을 5년이나 하다 보니까 이제 아픈 곳도 많고 어느새 제가 좀 침울하고 만사에 기력이 없는 기력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격도 변하다 보니까 대인관계나 제 개인적인 발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이 회사에 들어와서 몸도 망가지고 성격도 바뀐 것 같아서 회사 들어온 것을 후회할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퇴사를 하고 싶은데 당장 퇴사를 하자니 돈을 벌어야 되는 사정이고 교대 근무를 하면서 공부를 다시 해서 이직 준비를 하려니까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이나 에너지가 생기지 않고 몸이 너무 고단해가지고 자꾸 누워서 그냥 쉬고 싶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스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
Thu, 15 March 2018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이 힘들고 소리를 지르면 겁이 나고, 떨리네, 주눅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남편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
Tue, 13 March 2018
Ven. Pomnyun's Answer to " How Can We Train Our Thoughts to Be at Peace?" https://youtu.be/elkyQtUkHTQ |
Mon, 12 March 2018
안녕하십니까? |
Fri, 9 March 2018
저는 수능이 다 끝나서 이제 곧 대학생이 되는 고등학생인데요 |
Thu, 8 March 2018
21살 때 남편과 만나 결혼을 해서 딸아이를 하나 낳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