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께서 하신 말씀이 3년은 아이 육아는 엄마가 해야 된다는 것을
저도 그것을 굉장히 고민을 하는데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것을
엄마가 직장이며 뭐며 다 그만두고
1년 365일 아이랑 있어야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지

그리고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러저러한 이유로
경제적인 거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여기서는 저를 포함해서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을지
질문을 드리고요

저 같은 경우는 공부를 오래 해서
미국의 대학원 등록금은 아주 비싼데
제가 빚이 아주 많게 되었어요
그런 경우에도 아주 이자율도 높고 아주 빚도 많지만
모든 걸 관두고 집에 있는 게 옳은 건지
저도 생각을 해 봤는데 제가 돈에 미쳐서 그러나 생각을 해 봤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쩔 수 없는 상황들
제가 이것을 생각을 하지 않으면
파트타임으로 제가 처한 상황이 너무 감사하고
다 좋은데 제가 1년 365일
집에 있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제가 그러지 못한다는 생각에 더 우울하고
더 애들에게 미안하고
더 불안해지고

그렇게 생각하면 더 부정적인 생각으로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를 여쭤 보고 싶고
제가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니까

제가 딸이 두 명인데 어떤 가치관으로 키워야 하나
저는 워킹맘 밑에서 자라서 일을 안 한다는 생각을 안 하고 자랐거든요

생각이 부정적으로 가다 보니 아이들한테
여자는 다 필요 없고 예쁘게 시집이나 잘 가면 돼
이런 식으로 제 딸들을 키워야 되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쨌든 제가 파트타임이라도 일을 하고 있으니까

제 생각에는 제가 비즈니스를 차리면
시간도 더 유동적이고
아이를 제 일에 데려가기 쉬운
조건이라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비즈니스를 차리는 시기적으로는
아이가 어느 정도의 나이일 때 추천을 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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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결혼 38년 차이고 지금 협의 이혼 신청을 했습니다
남편의 외도와 폭행, 언어폭력 젊은 나이 때부터 쭉 지금껏 변함없이 이어져 왔고 지금 저는 황혼 이혼이라는 게 너무 두려움과 외로움에 걱정됩니다
스님! 이 나이에 이혼을 해야 하는지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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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제가 올해 마흔일곱입니다
저는 20년 동안 회사를 다니고 있었으며
취미 생활로 탁구를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탁구를 친 지는 한 10년 정도 됐는데
운동을 하다 보니 마음 한구석에
탁구장을 한번 개업해 볼까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20년 동안 다닌 퇴직금 중간 정산을 받아서
같이 탁구를 하고 있는 전업주부인 아내에게
탁구장 개업을 시키는 게 좋은지
아니면 그냥 노후 자금으로 남겨 두는 것이 좋은지
고민이 되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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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I have a question in regards to forgiveness. So suppose someone, who you are very close to, has trespassed you, and hurt you by doing something very wrong. And not only hurt you but hurt the loved ones around you terribly, but you still care about this person very much. But it’s hard for you to face them now. How or what would you advise in going throughout the forgiveness process and learning to le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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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2:08pm JST

입으로 지은 죄가 제일 무겁다고 들은 적이 있어서 평상시에 거의 말을 안 하고 살았어요. 학교 다닐 때도 거의 말을 안 해서 별명이 벙어리였거든요. 저는 말하는 대신에 듣는 걸 좋아해서 말을 안 하는 시간에는 글을 썼는데 결국에는 자기 자랑, 남의 험담이더라고요. 그래서 사는 것이 재미없고 무엇을 해도 만족이 없어서 몇 년 전부터 이벤트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가 1등을 하면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신고를 하더라고요. 신은 인간에게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통을 준다고 하는데 제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이 과연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통을 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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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지금여기일어나고있는일을바로알아차리게되면사실은혼란은없습니다.
두려움도없고.근데우리가두려운것은알지못하기때문에무지때문에두렵고또무지
로인해서신비한현상이일어나는것같은착각을일으키게된다.이런.제가만약에여

기에서명상을하다가공중에약간떴다.이걸부양이라그래요.약간공중부양을하면여
러분들이눈이동그래집니다.어,와.이렇게돼.그래서마음에신비감이일어나고어떤
분들은막일어나가절을하고이런일이생기겠죠?그런데비행기는나는혼자뜨는데
비행기는300명을태워가지고나는멫분뜨는데비행기는멫시간을여기서떠서미국
까지가기도합니다.그래도그걸보고신기해하거나그걸보고절하는사람아무도없잖
아요.왜그러까요?제가만약에공중부양을하면여러분들이왜뜨는지이유를모르고
비행기가뜨는것은이유를알기땜에그렇다.그니까알면신비감이안일어나고알면두
려움이안일어난다.모르면작은일도두려움이생기고또작은일에도신비감이생긴다.


근데인제일반적인종교는이인간이무지로인해서발생하는두려움과신비감을이용
해서이제종교행위가일어난다.이것을인제기복적이라그러죠.근데예수님이나부처
님성인은그인간의무지를깨뜨려서그어리석음을깨뜨려서마음속에있는두려움과
신비감을사라지게하는거에요.그래서부처님은(05:29대중기침)두려움이없다.또부
처님은내손안에움켜쥔어떤비밀도없다.눈있는자와서보라.이렇게말씀하셨어요.
응그러니까신비감을조장하지않는다.그것은중생의어리석음을조장하는거다.그래
서목련존자라고하는아주기이한힘을가지신신통력을가진분에게그것은자칫잘못
하면중생의어리석음을부추키니신통을쓰지마라.이렇게얘기했다.


그럼에도불구하
고오늘날기독교와불교는그인간의두려움과신비감을먹이로해서종교가존재하고
있다.이런얘기요.그래서성인의가르침과는조금어긋나있다이런말씀을드리면서오
늘우리들은우리들의고뇌가바로이무지로부터일어난다.알지못함또는편견으로부
터일어난다.그러니우리가함께살펴보면아,이것은내가이런편견이구나.이런무지
로부터일어났구나.하는것을알게되면번뇌는저절로사라지고괴로움은저절로사라
지게된다.그래서우리가좀더자유롭고행복해진다.그래서예수님께서진리가너희를
자유케하리라이렇게또말씀을하셨던겁니다.자그래서여러분들이여기지금질문지

 

지금 여기 일어나고 있는 일을 바로 알아차리게 되면 사실은혼란은 없습니다.
두려움도 없고.근데 우리가 두려운 것은 알지 못하기때문에 무지 때문에 두렵고 또 무지
으로 인해서 신비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이런. 제가 만약에 여기에서 명상을 하다가 공중에 약간 떴다.이걸 부양이라 그래요. 약간 공중부양을 하면 요
더 분들이 눈이 동그래집니다. 어, 와.이렇게 돼. 그래서 마음에 신비감이 일어나고 어떤
분들은 막 일어나가 절을 하고 이런 일이 생기겠죠?그런데 비행기는 나는 혼자 뜨는데
비행기는300명을태워가지고나는멫분뜨는데비행기는멫시간을여기서떠서미국
까지 가기도 합니다.그래도 그걸 보고 신기해하거나 그걸 보고 절하는사람 아무도 없잔
아요. 왜 그러까요?제가 만약에 공중부양을 하면 여러분들이 왜 뜨는지 이유를모르고
비행기가 뜨는 것은 이유를 알기 땜에 그렇다.그니까 알면 신비감이 안 일어나고 알면 두
리움이 안 일어난다. 모르면 작은 일도 두려움이 생기고 또 작은일에도 신비감이 생긴다.

근데 인제 일반적인 종교는 이 인간이 무지로 인해서 발생하는두려움과 신비감을 이용
해서 이제 종교행위가 일어난다.이것을 인제 기복적이라 그러죠. 근데 예수님이나 부처
님 성인은 그 인간의 무지를 깨뜨려서 그 어리석음을깨뜨려서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과
신비감을 사라지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부처님은(05:29대 중 기침) 두려움이 없다. 또 부
처님은 내 손안에 움켜쥔 어떤 비밀도 없다.눈 있는 좌와서 보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응 그러니까 신비감을 조장하지 않는다.그것은 중생의 어리석음을 조장하는 거다.그래
서 목련존자라고 하는 아주 기이한 힘을 가지 심 신통력을 가진 분에게 그것은 자칫 잘못
하면 중생의 어리석음을부추 키니 신통을 쓰지 마라. 이렇게 얘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와 불교는그 인간의 두려움과 신비감을 먹이로 해서 종교가 존재하고
있다. 이런 얘기요. 그래서 성인의 가르침과는 조금 어긋나있다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오
늘 우리들은 우리들의 고뇌가 바로 이무지로부터 일어난다. 알지 못함 또는 편견으로 부
터 일어난다. 그러니 우리가 함께 살펴보면 아,이것은 내가 이런 편견이구나. 이런 무지
로부터 일어났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면 번뇌는저절로 사라지고 괴로움은 저절로 사라
지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해진다.그래서 예수님께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렇게 또 말씀을 하셨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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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소개로 만난 사람이 있는데 처음에는 좀 가벼운 가볍게 생각을 했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사람을 마음을 가지고 장난을 친 건 아닌데
이제 만나다 보니까 저한테 이제 배려도 잘해주고 편한 마음에
계속해서 만나고 있는데
그 친구 집에서는 조금 나이가 있다 보니까 뭐 여자가 있으면 데려와서 결혼을 해야 되지 않느냐 하냐고 하는데 지금 집에 일이 있어서 지금 당장은 저도 결혼은 못 하고 있고요. 근데 이제 저도 막상 그런 생각하고 있지 않다가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제가 이제 만약에 결혼을 해서 잘 살 수 있을까
제가 그 상대방을 잘 뭐
좀 성격을 맞춰서 이제 잘 맞출 수 있을까 제가 이제 숙이고 살 수 있을까 고런 생각도 들

두 번째는 지금 제가 이제 생각했을 때 집안 형편이나 경제적인 능력으로는 만
약에 혼자 살더라고 이제 좀 어 좀 잘 살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니까 차라리 이제 좀 결혼을 해사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하다 보니까 조금 집 결혼에 좀 집착하는 마음이 조금 생기더라고요. 처음에 두 가지를 좀 묻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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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안녕하십니까? 저는 29살이고 올 8월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해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나 면접에서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경험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고 묻는데 제가 사실 석사도 2년 만에 졸업을 못하고 중간에 논문을 썼다 포기했다를 반복하다 보니까 허송세월하면서 4년(8학기) 만에 졸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보기에는 저의 역량이나 경험이 부족하다고 볼 것 같다는 생각이 지원을 하기도 전에 들다 보니까 좀 위축이 되고 어머니께서도 기가 죽어 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생각이 취업하는데 도움도 안 되고 해서 마음을 다시 바로잡고 생각을 바꿔야 되는데 제가 살아온 것은 바뀌지 않으니까... 제 경험이나 이런 걸 살펴보고 취업을 했을 때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보기에 ‘이 지원자가 준비가 됐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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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개인적인 성향이 맞아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상담 심리 치료를
몇 군데 직장을 거치면서
그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태생이 2남 3녀의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다 보니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그것을 되살려서 상담을 열심히 해 보겠다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에 오니까
능력의 한계가 느껴졌고요

그 한계라는 것은
상담 상대자의 고통이나 기쁨, 일상생활
이런 것이 어느 순간
너무 공감이 잘되서
고통은 너무 고통스럽게 느껴지고
기쁨도 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플 정도로 기뻐지고
이런 시점이 어느 순간 오더라고요

이게 나에게 문제가
공감하는 방법이나
나의 상태에 문제가 있음을 느끼고
여러 가지 방법을 찾다가
정토회를 알게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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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Ven. Pomnyun's Answer to " What is the Role of the Privileged?"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American University (Sep. 27, 2017)

People who are privileged have a lot of work to do today, to be in solidarity with people who are marginalized. Do either love, duty, or selflessness best characterize the basis of the work that privileged people have to do today?

So, none of those words are descriptive of the kind of solidarity work we need to do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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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8:03p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