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 Pomnyun's Answer to " Does past life exist ? "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Southdale Library, Minneapolis, Minnesota (Sep 12, 2018)

Hello. I have two questions. I will let you pick which one you want to answer or if you want to answer both. One of them is that is there such a thing as being unreasonably nice or stupidly nice because I believe in karma. I feel that I am always paying penance for my past life. I am paying forward so that I will have a better life in my next life. And my other question is that my entire life it feels like my opinion or whatever I say is never heard or valued. But the person sitting right next to me can say the same thing and it’s night and day. I just want to know if that’s because I am expecting. I don’t feel that I am expecting anything, but I just feel not val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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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한테 딸이 둘인데 하나는 열일곱 살이고 하나는 스물여섯 살이에요
제가 힘들면 짜증 내고 그렇게 키웠던 것 같아요
지금 아이들이 제 손을 떠나서 둘이 같이 자취를 하거든요
오늘도 작은 애가 전화해서 '나는 언니랑 못 살겠어'
큰애는 또 한 시간 후에 전화해서 '나는 저런 애 처음 봐'
그래서 듣는 우리 부부도 마음이 무겁고
둘 다한테 마음이 풀리게끔 들어주고 싶고 어떻게 하면 어떤 마음으로 들어줘야 되는지 하고
그리고 또 제가 정말 애들 어릴 때 잘 못 키워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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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생활을 하다보면 문득 스님 말씀 중에
남을 위하는 길이 왜 자신을 위한 길인지 의문이 들곤 합니다
남을 도우며 살아가고 싶은 저에게
스님의 말씀이 제가 생활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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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30am JST

Ven. Pomnyun's Answer to "How do you solve that past issues that I can’t change?”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Southdale Library, Minneapolis, Minnesota (Sep 12, 2018)

Hello. I am from Japan. I had a mother and she wasn’t really a good person. Now she is older. I don’t think I can say what mistakes she made in the past, but I have a bad memory of her. I am an adult now and I have children. I try not to have the same mistakes that I experienced. I can’t have options to talk to her because I know that she is weaker than me now. Maybe there are some situations like someone already passed or died. How do you solve that past issues that I can’t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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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4pm JST

어릴 때부터 혼자 하는 게 익숙하고 편안해서 혼자 할 때가 많았고
하지만 남들의 모습을 부러워하며 열등의식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일 욕심도 많고 뭘 하면 똑 부러지게 해야 된다는 생각에
무리해서 일을 하는데 저는 만족을 못 했습니다
주위의 반응은 열심히 한다 잘 한다 착하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며
저 나름대로 양심적으로 일해야 한다는 강박증으로 항상 마음에 여유도 없이 일을 합니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도 많은 편이며 남의 눈을 의식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제 즉문즉설을 들으며 저의 예전과 다르게 착하다는 소리를 듣기 좋아하는 저를 놓고 남에 의한 인생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배우며 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업식이 너무 오랫동안 살아서 저의 약점을 보일 때는 의식을 많이 해서 머리도 잘 안 돌아가고 멘붕상태가 옵니다


앞으로 어떤 수행을 하면 상대에게 나의 실수를 감추지 않고 보여줄 수 있는
편안한 사이가 될 수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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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2018년 조회수가 가장 많이 나온 즉문즉설을 모았습니다.
그동안 업로드된 에피소드에 질문자분들 그리고 이번 송년특집 에피소드를 듣고 팟빵에 댓글을 남기신 분들 추첨을 통해 2019년도 달려과 팔찌를 선물로 드립니다.
선물을 받을 주소는 https://goo.gl/forms/34Y9oOeX5c0fS15v2 팟빵 공지사항란에 댓글 이벤트에 기록하는 코너 준비했습니다.
준 등기로 보내니 꼭 우편함 확인 해 주시고요. 반송 문제로 전화번호도 남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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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31pm JST

지금 바로 든 질문인데요 사람이 살면서
많은 갈등과 걱정, 고민이 항상 휩싸이게 되잖아요
그때마다 나름에 해결 방안이 있겠죠?
지금 이렇게 만나서 질문을 하거나
하지만 항상 스님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항상 책을 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도 않잖아요?
그러나 스님은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면 어떻게든지 명쾌한 해답을 내리시잖아요
저도 앞으로 살면서 또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들을 수도 있고
나름대로 고민을 제가 들어야 될 텐데
저도 스스로 스님과 같은 명쾌한 답을 내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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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즉문즉설이 끝나고 마음나누기가 있습니다

 

저는 반평생을 살면서 최근에서야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사는 데로 아무 생각 없이 살아왔는데 어쩌다 보니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타인에게서 사랑받아야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나 자신을 조건적으로 대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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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2pm JST

저는 직장 생활한지 이제 1년 차 되는 신입 직원인데
직장 생활하면서 시작하고 나서 6개월 후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같이
직장 상사에게 욕을 먹고 있는데 그게 너무 괴로운데
스님 말씀 중에 욕을 하는 게 그 사람이 나한테 쓰레기를 버린 건데
왜 그 쓰레기를 갖고 괴로워할 필요가 있냐
그래서 그 말을 버리면서 생활을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고
매일 욕을 먹을 때마다 너무 우울할 때도 있고 화가 날 때도 많은데
이 감정을 잘 추스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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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평소에 스님 즉문즉설이나 강연 같은 것을 자주 보는데요
볼 때는 '이렇게 살아야지 이렇게 생각해야지' 하는 데
그게 이 남편이랑 시댁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할 때는 그게 잘 안돼요
그러니까 신랑이 술을 먹고 온다고 하면
'그래 나가서 여자 만나는 거보다 낫다 도박하는 것보다 낫다'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되는데
전화가 딱 오면 짜증이 나고 싫고 그리고 뭐 시어머니 문제에 있어서도
나한테 안 좋은 소리를 하시면 얼른 버리라고 하셨는데
그런 것도 잘 안되고 마음에 담아두게 되고요
어떻게 하면 실생활에 스님 그 법문 내용을 잘 적용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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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재작년에
아프던 동생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동생을 점점 잊게 됩니다
장례식 때 동생 몫까지 열심히 살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쓰입니다

앞으로 동생 몫까지 하며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동생을 위해서 뭔가를 하고 싶습니다

질문자가 자기를 문제 삼는 건
자기가 자기를 너무 높게 평가하는 겁니다

자기가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질문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기를 너무 과대평가하지 마라
자기를 너무 우월하게 생각하지 마라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행동을 했을 뿐
특별히 잘하거나 잘못한 것은 없습니다

죄의식을 가질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돌아가신 분을 잊는 게 좋습니다
질문자의 일상으로 돌아가서
동생에게 좋은데 가서 편안하게 잘 살아라 하고
질문자는 본인 생활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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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11pm JST

저는 지금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올해 39살 아직 결혼 안 한 독신청년입니다.
저도 사실은 어릴 때부터 좀 염세적이라고 하죠.
삶에 대해서 굉장히 우울한 느낌을 많이 갖고 있었고
특별히 꿈이나 열정이나 이런 것도 사실 없고
그래서 내가 목표를 가지면 어떤 좋아하는 걸 찾거나
목표를 가져서 열정을 가지면 좀 삶이 행복해질까?
또 내가 열심히 살아갈 의지가 생겨서 내 삶도 좀 안정이 될까?
이런 고민을 해서 뭔가 막 많이 해 봤습니다.
최근에 귀농을 하면서 제 생활을 자립하고
안정을 해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언제 하다보면
한 번씩은 굉장히 또 그런 우울함이 오면서
의지가 확 약해질 때가 한 번씩은 또 있거든요.
다 그냥 포기해 버릴까? 이런 생각도 들고 그런 때가 있어서 좀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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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Ven. Pomnyun's Answer to " Can crystals and essential oils contribute to a mindfulness practice?”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Southdale Library, Minneapolis, Minnesota (Sep 12, 2018)

I would like to know how you feel about crystals and essential oils. If you use them and if you feel that, they can contribute to a mindfulness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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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이제 작년 11월달에 첫아들을 장가를 보내고 처음으로 시어머니가 됐습니다.
근데 아직 저하고 며느리 사이가 서먹서먹합니다.
결혼하고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가 됐으면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생겨서
서로 돈독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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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고3 아들 진로 관련해서 고민이 있습니다
고3 아들이 해외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미국 항공대에 원서를 냈습니다
유학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일 년에 칠천만원에서 일억 정도 들고요
졸업 후에 빚이 5~6억 정도 예상됩니다
더욱이 부인과 많이 절약하고 살아야 가능합니다
(아들이) 졸업할 때쯤이면
저는 정년퇴직이 가깝습니다
저는 (유학에) 반대하는 입장이고요
부인과 아들은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답답해서 부인, 아들과 같이 왔습니다
제 주변 지인에게 물어보면 부정적이고
제 아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꿈을 이루겠다는 입장이고
부인은 예감으로 찬성하는 것 같고 아들에게 최대한 지원하려 합니다
아들을 유학 보내도 부담스럽고
보내지 않아도 부담스럽습니다
부인이 고집이 센데
자식에게 최대한 지원하는 부인을 바꾸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부인의 태도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까요?
부인의 의견에 따르면 누그러집니다
부인의 의견에 따르면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그러면 (유학 지원) 안 해주면 됩니다
안 해주면 아들의 원성이 걱정됩니다
부족한 돈으로 유학 보내고, 부인과 잘 지내고, 자식에게 좋은 소리 듣고
동시에 이룰 수 없습니다
세 가지를 동시에 이루는 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선택을 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면 됩니다
(욕심을 내면) 괴롭습니다
(세 가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질문자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상대를 바꾸려는 생각을 놓고
솔직하게 대화하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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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00pm JST

저는 원양어선을 타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에서도 즉문즉설을 틈틈이 들으면서 삶에서도 직업에서도 적응을 하려 노력 중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함께 일을 하는 분들이 험한 뱃생활을 해서 그런지
제가 맡은 소임을 다 하는데도 평소에 그들과의 대화에서 조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즉문즉설에서 들었던 내용들을 적용해서 머리로는 이해가 되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보고 '모든 것이 제 마음에서 일어나는 거'라는 것을 항상 생각해 보지만
가슴속에서의 부정적 감정들이 문득 커져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또는 어떻게 조절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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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Ven. Pomnyun's Answer to " What to do to help and support the soul before birth?”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Southdale Library, Minneapolis, Minnesota (Sep 12, 2018)

I found out that I will have a niece or a nephew on the way. So I am actually curious what is the Korean Buddhists’ thought on the soul before birth? Specifically how the family can help and support that soul or what else is there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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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Ven. Pomnyun's Answer to " Which job would be better for me?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Southdale Library, Minneapolis, Minnesota (Sep 12, 2018)

I graduated from college one year ago and I'm working a job that I like doing. But it doesn't pay a lot of money. My family owns a business that I would make much more. I'm very talented at it. But Im not 100 percent passionate about it. And I am still trying to figure out what's the best o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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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4차 산업혁명이 되면 인공지능과 기계가 사람을 대신한다고 합니다
오늘 인터넷 신문에서도 인공지능과 기계로 대신하여
은행원을 감축한다고 하며 노사간의 갈등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스님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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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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