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고령화 시대, 100세 시대이잖아요. 제 나이가 지금 환갑인데 앞으로 30년은 더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스님의 좋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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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9:53pm JST

아직도 우리 사회는 많은 곳에 투명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사회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뉴스를 보기가 싫습니다. 어떻게 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뉴스를 즐겁고 희망을 가지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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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9:58am JST

공무원 시험을 오랫동안 준비 했어요. 1,2년 안에 꼭 합격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시작을 했는데 올해 벌써 제가 서른이 되었어요. 20대의 가장 즐거운 시기를 저는 시험 준비로 항상 불안하고 편하게 놀지도 못하고 공부만 하다가 끝났던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진짜 마지막이라고 정말 열심히 했던 시험에서 또 떨어졌어요. 순간 앞으로 제 삶이 불안해지고 남들보다 많이 뒤쳐진 것 같아 초조하기도 하고 속도 좁아지고 마음도 자꾸 삐뚤어지고 그래서 목표가 사라진 것 마냥 우왕좌왕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오랫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도 많이 섭섭하셨는지 하루가 멀다 하고 큰소리가 나고요. 다시 공부를 해야 할지 그만두고 직장을 잡아야 될지도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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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9:24pm JST

저는 서무과 일을 5년 정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 일을 맡았으니까 '뭐 해주세요' 이런 저런 잡일을 부탁해도 귀찮거나 짜증나지 않은데 문제는 집에 가서 가족들이 부탁하면 너무 짜증이 나는 거예요. 사무실에서는 '컴퓨터 가르쳐주세요' 하면 '예, 가르쳐 드릴게요' 하는데 집에서는 엄마가 '이거 모르겠다,  이것 좀 해봐라' 그러면' 아, 엄마. 그거 조금 있다가 할게' 이렇게 됩니다. 사무실이 나한테 전부가 아니고 가족이 소중한 것인데 집에 가면 자꾸 내 위주로 나만 편하려고 합니다. 고치려고 해도 이미 습관이 되어서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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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36pm JST

개개인 삶들은 참 힘들지만 국가적으로는 소득이 올랐다는 보도를 많이 봅니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는 아직 경제 성장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싶습니다. 선거 끝나고 나면 영남, 호남 지역을 갈라서 표가 너무 편파적으로 몰리는 것을 봤을 때 개개인들은 괜찮은데 왜 이런 전체적인 결과가 나올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또 왜 세대간 갈등이라는 말이 자꾸 언론에서 나오고 기정사실화 되는지 안타깝습니다. 스님께서는 이런 사회적 정치적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고민하고 계시는지, 과연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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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20pm JST

결혼할 나이도 되었고 지금 웨딩 시스템이 너무나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제 능력껏, 제가 능력이 안되면 물 떠 놓고 무료 결혼식이라도 하던지 그런 마음이 있어요. 저는 결혼식을 아예 안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분명히 후회할거다, 안하면 안된다 하는데 아직까지 제가 갈팡질팡 흔들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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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00pm JST

딸이 5년 전에 남편과  사별을 해서 힘든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정토회를 알게 되어서 지금은 너무너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까 업무가 너무 많아서 직장에서 열심히 하다 보면 늦게 오고, 정토회 일이 있으면 또 늦게 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애들이 엄마 얼굴을 잘 못 볼때가 많아요. 그래서 저녁에도 '할머니, 엄마 언제 들어와', '모르겠다. 엄마 마음이지' 아침에 또 업무가 많으면 일찍 한 6시에 출근을 합니다. 그러고 나면 '엄마는?', '엄마 출근 했는데' 그럴 때 마음이 너무 아파요. 지금 6학년이고 중학교 3학년이거든요. 할머니가 있어도 제대로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그런 것 뿐이지 참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아이들이 엄마 손길이 필요한데 과연 저대로 놔둬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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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42pm JST

술 먹고 오는 민원을 어떻게 응대해야 할까요? 처음에는 쉽게 웃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응대했는데 그날 8번을 찾아와서 욕설과 행패를 부렸습니다. 경찰을 불러도 연행 후에 조금 있다가 다시 와서 행패를 부렸습니다. 마지막에는 자갈을 사무실에 뿌리고 가는데 섬뜻한 생각한 들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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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7:30am JST

제909회 선택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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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56pm JST

저는 군대에서 제대를 하고 복학해서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되었는데, 친구도 많이 사귀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사귀게 되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더라고요.그러니까 처음부터 어색하거나 그전까지는 좋았는데 나중에 말이 없다든지 해가지고 어색해진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성격이 좋거나 그런 사람들이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다가가려고 해도 마음대로 잘 안 되더라고요. 그런 의식이 잡혀 있어가지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그 사람한테 다가가고 친해지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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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2:53pm JST

취업준비를 하면서 면접을 여러번 갔었는데요. 최종 면접에서 항상 들었던 말이 여자인데 일을 잘 할 수 있겠냐는 말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떤 회장님께서는 엄마가 없기 때문에 당신은 더 취업하기가 힘들거다 그렇게 얘기하시면서 나중에 애기를 맡아 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당신은 위험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엄마가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스펙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충격이 오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면접이 트라우마처럼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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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49pm JST

제가 올해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이제 8월말에 미국에 있는 대학을 가게 되는데요. 굉장히 긴 시간동안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 한 5개월 정도가 흘렀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되게 하고 싶은 게 많았어요. 여러가지 자격증도 따보고 싶었고 악기나 운동같은 것도 열심히 해보고 싶었는데 , 뭐든지 처음에는 되게 열정적으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게 얼마 못 가더라구요. 그냥 열심히 공부해야지 했는데 한 주일도 안 하다가 하기 싫어지고, 모든 게 다 그렇더라고요. 뭔가를 꾸준히 한다는게 굉장히 힘든 걸 알면서도 이러는 제가 너무 의지박약인 것 같고 그래서 더 절망하게 되고, 그래서 또 의용이 더 사라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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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16pm JST

인생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만, 선택만 있습니다. 이런 선택을 하면 이런 결과가 빚어지고, 저런 선택을 하면 저런 결과가 빚어집니다. 선택에 망설임이 있는 것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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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20pm JST

저희 아이가 학교에서 교칙을 어겨서 친구 세 명하고 벌을 받는 도중에 가출을 해서 지금 이틀째 집을 안 들어오고 있는데, 저희 남편은 이런 나쁜 버릇은 초장에 고쳐야 된다고 자기가 배고프고 갈데 없으면 들어오니까 기다리라고 하는데, 저는 남편 생각하고 좀 다르거든요. 찾아서 일단 데려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찾아야 되는지 아니면 남편 말처럼 기다려야 되는지. 그리고 만약에 아이가 들어왔을 때 아이한테 어떻게 해줘야 그 애가 다시 안 나가고 마음을 잡고 학교생활을 할지 그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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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9:17p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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