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스님. 저의 고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 그리고 요새 고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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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47pm JST

저는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 있기는 한데 아직은 일을 하기 싫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근데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매일 집에 있는 시간이나 밖에서 있는 시간이 아깝고 의미 없이 느껴져서 그 시간에 할 수 있는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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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지금 결혼 15년차 접어들었구요
초등학교 6학년, 유치원 다니는 아들이 둘인데 지금 대구에서 살고 있는데 신랑이 서울로 발령이 났어요
3, 4년 있다가 돌아올 예정인데 초등학교 6학년이니까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잖아요
따라가야할지 다 아니면 저랑 애들만 남아있어야 할지 다 장단점은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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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결혼생활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연애를 3년하고 결혼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근데 아직 신랑이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3년 사귈 때도 한 1년은 신랑이 일을 했는데 또 2년은 또 시험 준비를 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저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경제적으로 바라지를 했었고 결혼하고 나서도 한 8개월 정도 일을 했는데 그러고 나서 또 시험 준비를 해서 제가 또 그 이후로는 이제는 아예 책임을 지는 배우자가 됐으니까 그래서 제가 뒷바라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가 어렵다고 느끼는 게 어려워도 같이 살아야 되는 게 부부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작 살아보니까 한 사람이 일어서지 못했을 때 다른 사람이 감당해야 되는 부분이 너무 큰데 거기에 대해서 제가 그 배우자에 대해서 존중해야 되는 마음을 가져야 되는데 그게 인제 일방적으로 책임이 지워진다라는 생각이 들다보니까 그런 마음을 좀 못내고 점점 인제 좀 존중감보다는 걱정과 배우자에 대한 믿음이
 점점 줄어들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지 저희 부부가 앞으로 해야 좀 더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질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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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6:28pm JST

질문자1

제가 보시다시피 머리가 되게 짧거든요 그래서 남자로 오해를 많이 받아요 사실 여성입니다 이러다보니까 치마를 입어라 머리를 기르고 화장을 해라 소리를 듣는데 남들의 시선 때문에 제 스타일을 포기하기는 싫거든요 그러려면 남들의 시선을 감수해라하는데 시선을 감수하기가 좀 많이 힘든게 여자 화장실을 들어갈 때 당연히 들어가야 하는데 괜히 눈치가 보여요

질문자2
저는 4살 5살 아이를 키우는 6년차 주부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약간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연년생 아이 두 명을 낳고 키우며 산후우울증처럼 또 우울증이 나았습니다 그러면서 친정 부모님에 대한 원망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요 제가 잠시 어리석었음을 느끼고 지금은 법문을 듣고 불교공부도 하며 부모님께 다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저를 낳아주신 것까지 감사하다는 생각은 잘 안들고있습니다 사지 육신이 멀쩡히 낳아주신 것은 감사합니다만 세상에 태어난 것까지 감사하다는 생각은 잘 안듭니다. 스님 법문중에서 원래 원해서 태어난 사람이 없고 주어진 인생을 그저 성실히 살면 된다는 말씀을 듣고 우울하고 삶이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내려놓게 되었으나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를 감사히 여기지도 못하면서 제가 의도하여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두 명이나 낳게 되어서 아이들에게도 미안합니다 제가 부모님께 참회기도를 드리고 싶은데 지혜로운 기도문을 주시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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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질문자1
저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참 자유롭고 행복하게 지냅니다 아이도 학교에 잘 다니고요 혼자 산에 가거나 운동장에 가서 쓰레기 줍는 것도 자주합니다. 처음 뵙는 할머니라도 홀로 외로이 앉아계시면 그 옆에 그냥 웃으면서 이야기 들어주고 함께 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는게 무척 긴장됩니다. 배가 금방 불편해집니다.
제 아이하고 함께 먹어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 신랑하고는 참 좋습니다. 저 혼자서는 참 행복한데 이대로 계속 살아도 되겠습니까?


질문자2
가볍게 살기 파동으로 기사가 많이 나는데 그 부모들은 아픈 아이를 어떤 심정으로 키워나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심각하지 않지만 저도 아픈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써 병원을 다닐 때마다 지칠 때도 많고 이 아이를 놓칠까봐 가슴이 먹먹할 때도 많은데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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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팟빵을 통해 접속하시는 청취자 여러분, 그동안 8/1일부터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팟빵에는 서비스되지 않는다고 안내를 드렸는데요, 다행히 8월부터도 계속 방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청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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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52am JST

저는 살면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결정을 할 때마다 저보다는 남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그래서 얼마 안 살았지만 살아온 것을 돌아보면 제 삶이라기보다는 약간 남의 생각이 좀 많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앞으로도 큰 결정들을 많이 하겠지만 남의 생각이나 의견을 안 들을 수는 없잖아요그래서 어떻게 균형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제가 지금 22살인데 대학을 안 다니고 있어요

대학을 안 다녀도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남의 생각을 듣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착각을 한 것 같아요그래서 대학을 가지 않은 게 저한테는 좀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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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제 고민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그걸 다 하고싶은데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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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안녕하세요 스님. 아들 때문에 고민이 돼서 나왔어요. 자녀가 인제 대학을 서울로 가가지고 서울에서 대학생활 하고 그 이후에 인제 취업준비를 위해서 계속 지금 30살이 됐는데요. 취업준비를 위해서 계속 뒷바라지를 해왔는데 지금 30된 나이에 갑자기 글을 쓰겠다고 그래가지고요. 글을 쓰겠다고 해서 너무 충격 받았거든요.

 
Direct download: 1212_My_son_who_uses_sentences_I_must_worry.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8p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