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인 성향이 맞아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상담 심리 치료를
몇 군데 직장을 거치면서
그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태생이 2남 3녀의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다 보니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그것을 되살려서 상담을 열심히 해 보겠다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에 오니까
능력의 한계가 느껴졌고요

그 한계라는 것은
상담 상대자의 고통이나 기쁨, 일상생활
이런 것이 어느 순간
너무 공감이 잘되서
고통은 너무 고통스럽게 느껴지고
기쁨도 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플 정도로 기뻐지고
이런 시점이 어느 순간 오더라고요

이게 나에게 문제가
공감하는 방법이나
나의 상태에 문제가 있음을 느끼고
여러 가지 방법을 찾다가
정토회를 알게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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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Ven. Pomnyun's Answer to " What is the Role of the Privileged?"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American University (Sep. 27, 2017)

People who are privileged have a lot of work to do today, to be in solidarity with people who are marginalized. Do either love, duty, or selflessness best characterize the basis of the work that privileged people have to do today?

So, none of those words are descriptive of the kind of solidarity work we need to do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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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8:03p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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