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 #초보아빠 #좋은아빠

두 달 전에 첫째 아이를 출산한 서른네 살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저는 회사 퇴근하고 저녁에 집에 오면 하루 종일 고생했을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에
아이를 대신 보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아이가 밤새 잠을 안 자고 울어서 달래고 달래다
아침이 되어서 한숨이 절로 나고 좀 짜증이 심하게 났습니다
괜히 아이에게 화도 많이 나고 저를 이렇게 키우셨을
어머니도 생각이 나서 복잡한 심정이었습니다
앞으로 아이가 성장하면서 제가 제 성질 못 이겨서
아이에게 짜증 내거나 화내고 또 아이가 제 까르마를 닮을까 봐
아이의 아버지로서 어떤 마음으로 수행하면 좋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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