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 넷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 둘은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이고
딸 둘이 있는데 이제 막내가 두 살이에요
할 일도 굉장히 많고 집안일도 쌓여 있는데다
저 자체가 성격이 되게 급한 편인데
우리 남자아이 두 명은
행동도 느리고 생각도 느려요
아침에 밥 먹는데도 30~40분 걸려서
학교에 지각하기 일쑤예요
숙제도 미루다 미루다 안 해 가지고 가서
학교에서 나머지 할 때도 있고
학교생활과 학습이 산만하고
집중도 잘 못하는 거 같아요
제가 볼 때, 그래서
지금 그런 아이들을 보자니
제가 굉장히 답답하고
그 아이들에 대해서 간섭을 일단…
앞에 질문자 님 이야기 들어 보면
간섭이나 잔소리 이런 걸 줄이라고는 하긴 하는데
알고 있지만 그게 또 현실적으로는 안 되어요
아이들을 보면서 속이 터지니까 화도 내고
제 속에 화를 안 낼 수가 없는데
이걸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