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욕심이 참 많습니다
세상사 원하는 것은 다 이룰 수 없고 또 원하는 것을 다 이룬다고 해도 좋은 거 아니라고 알면서도 취직 때문에 마음이 많이 괴롭습니다 그래서 마음 수행에 기도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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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2년 전에 아버지가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주차장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가라 했는데 친구들이랑 술 마신다고 왔는데
그 다음 날 아침에 돌아가셔서 김치찌개만 보면 아버지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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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2am JST

유독 한사람이 제 앞에서만 실수를 많이 하고 

황당할 정도로 저랑 소통을 안해서 골탕을 먹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실수가 잦은가보다 이해 했는데 너무 많이 반복하다보니까

제가 피해자가 된 것 같고 스트레스가 점점 강해져요

오계애는 안속하지만 해주는 건 그사람 잘못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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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반갑습니다, 스님.
저는 47세 삼남매를 둔 아버지입니다. 저에게는 76세 드신 어머니가 계신데 아내를 너무너무 미워합니다. 신혼 초에는 음식을 못한다고 구박하기 시작하더니 17년이 지난 지금은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고 저주의 말을 하고 그럽니다. 제가 어르고 달래고 해보았지만 나아지는 것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스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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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통일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스님도 우리 모두를 위해 통일은 하는게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분명 우리가 아는 남북 간 갈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남남 간의 갈등이 더 심각한 거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선제돼야 온전한 통일이 되지 않을까해서

갈등을 해소하여 화합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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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공무원이고 정년퇴직이 2년 남짓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가족들하고 떨어져 생활하는데 퇴직에 가까워지니까 가족들과 관계가 더 좋아져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가족 카톡방을 개설해놓고 아침저녁으로
가족들한테 안부인사도 하고 좋은 말씀도 올리는데
처음엔 꼬박꼬박 답장을 하다가 2개월 지나니까 며칠에 한번 올려주더니 3,4개월 지나니까 이제 답장이 없습니다.
1년 가까이 지났는데 요즘에는 가끔 서운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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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6am JST

우리 어머님은 손이 크시고 큰 형님은 몸을 안쓰려는 분이고 둘째 형님은 그냥 그냥 참석을 하시고 셋째인 저는 가까이 살고 효자 남편 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 때는 괜찮지만 명절, 김장 때는 손이 워낙 크신 어머니 때문에 직장으로 많이 힘든 몸이지만 참여를 안 할 수가 없어서 아침 일찍부터 하루 종일 해서 끝냈습니다.
서울서 큰형님은 마무리할 때 쯤 예쁘게 차려입고 죄송합니다 하고 와서 할 일을 ㅊ자으시지만 어머니는 지혜로운 분이시라 그냥 만들어 논 음식이나 먹으라고 하십니다.
다들 인간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분들이지만, 제가 점점 몸이 망가져서 이번에도 병원을 다녀왔는데,
매번 명절 때마다 반복 상황이 되면서 자꾸 마음의 상처를 입습니다. 몸이 좋은 편이 아니라 자꾸 몸져 눕게 됩니다.
아무도 원망을 할 수도 없고 아프고 나니 지혜롭지 못한 저에게 화살이 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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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두가지 질문을 담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결혼을 안하는 아들을 둔 엄마의 걱정, 두번째는 결혼 잔소리에 지친 딸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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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진로를 선택할 당시 크게 흥미두던 분야가 없어서 재무회계나 인사파트는 어떤회사나 필요하겠다 생각하고 그냥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하고 있는 분야가 꽤 오래전부터 제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그동안 제가 현재 위치까지 간신히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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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결혼한지 5~6년 됐는데, 남편이 밥을 너무 좋아해요 삼시세끼.
일요일날 제가 짜파게티를 한 번 먹자고 했더니 또 밥을 달라는 거에요
그래서 '아이고 우리 밥돌이들 밥하러 가야지.'하고 일어났어요 그런데 그 말에 삐져서 한 달 째 말을 안 해요.
결혼 초부터 그랬는데 이게 이제 가슴에 응어리가 맺혀가지고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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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35p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