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대에서 사고를 당해서 외상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저의 배경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초등학교 5, 6학년 때부터 중, 고등학교 때까지 아버지께서 술을 드시고 와서 조금 물건도 던지시고 난리를 부리시는 그런 환경에서 자라와서 아버지가 들어오시는 날에는 항상 조금 긴장을 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 2년 동안 마치고 휴학을 하고 입대를 했는데 지금은 사라진 전투경찰로 차출이 돼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대에 배속되고 한 두 달 되었을 때 버스를 타고 대모를 막으러 가는 길에 오르막 커브에서 차가 전도되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제 옆에 타고 계시던 분은 순직을 하셨고 저는 바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있는 상황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말에 불인 줄 알고 고통 없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다행히 불은 아니었는데 순직하신 분의 피가 제 얼굴 쪽으로 흘러오는 상황을 4, 50분 정도 갇혀 있다가 구조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외상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했고요 이 병이 충격적인 경험을 한 남자의 경우에는 8%가 발병을 하고 발병자 40%는 가벼운 증상이 지속되고 20%는 중증도로 지속되고 하는데 저는 2007년에 발병해서 9년째 병을 앓고 있고 가벼운 증상과 중증도를 오가는 것 같습니다 증상은 움직이는 전반에 걸쳐서 문제가 조금 나오구요 제 경험과 회피반응 그리고 과곽성 반응들이 나타나는데 이런 반응들이 뇌관하고 변형계에서 일어나는 본능적인 반응이라서 현재를 충실하게 살지 못하는 그런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은 병이 좋아지는 때가있고 나빠지는 때가 있어서 지금은 정토 불교대학도 다니고 스님 강연 봉사도 하고 정진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것은 정진하면서 미움은 조금 많이 놨구요 그런데 질문은 취직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갖고 싶은데 어디까지가 제 욕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스님 고견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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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작년 3월에 호주 멜번 이란 이제 지역에서 그 스님 오셨을 때도 질문을 했었거든요
제가 생각했던 것 만큼 좀 그 현실이 좀 차가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응 하기가 마음처럼 쉽지는 않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거는 경제적인 부분을 좀 이유로 들었었는데
그 이유가 저도 이제 나이가 있고 하니까 이제 조금 미래를 밝은 미래를 개인적으로 꿈을 꿉니다
뭐 예를 들자면 이제 결혼도 해야되고 결혼을 하면 이제 조금 좋은 환경에서 이제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좀 지내고 있는 지내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거든요
근데 그런 미래와 꿈을 이 전에는 좀 현실적으로 꿀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게 이상이 있지만 현실과 어느정도 섞어가면서 한발한발 나아가는게 느껴지고 그 2로 가는 그런게 있었지만 여기서는 지금 전혀 미래를 뭐 5년은 커녕 당장 내년에도 조금 꿈을꾸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제가 좀 질문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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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40pm JST

제 고민은 어렸을 적에 좀 가정 불화가 있어서 남을 쉽게 믿지 못하고,

부모님이 때리시진 않으셨는데 어렸을 적에 부모님한테 관심과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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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얼마 전 창업을 준비하다가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 부족을 깨닫고 창업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6년 전에 외식업으로 뛰어든 선택이 잘한 것인가 회의가 들기도 하고 이 길이 내 길이 맞는가 하고 있습니다.

나이 마흔에 다시 일반 직장에 들어가자니 힘들 것 같고 다시 외식업에 취업하거나 다시 창업을 준비하자니 이미 바닥으로 떨어진 자신감 때문인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지금 상황은 선택을 못 내려서 속만 태우고 있는데요, 점점 게을러지고 있고 무엇보다 제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목표를 잃어버린 것 같고 가던 길을 계속 가는 게 맞는지 이제라도 다른 길을 찾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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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네. 스님 반갑습니다. 사람들은 성공한 삶을 꿈꾸는데요. 진정한 성공이란 게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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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39p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