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3년 정도 시부모님과 살다가 한 달 전에 분가를 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지금 분가를 한다면 우리와 너희, 손주까지 인연은 여기서 끝이니 분가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저희는 분가가 결정을 내렸고 부모님께서는 이사 전날 따로 부르셔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내가 인연 끊겠다는 데도 나간다고 했으니 부모, 자식 간의 인연은 너희가 끊은 것이다.
부모 탓할 생각하지 말고 니들끼리 잘 살고 명절이건 생일이건 제사건 그 어떤 며느리의 도리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 그것이 우리의 명을 줄이지 않는 것이니 제발 부탁한다고도 하셨습니다. 남편에게는 더 서운하셨는지 상속 포기 각서를 쓰라고 내미셨고 저희는 써드렸습니다. 물론 시부모님은 더 분노하셨습니다.

분가로 인해 어떤 각오도 달게 받겠다고 생각하니 요즘은 마음이 이렇게 편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마음 한편에서 남편과 저, 시부모님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분가 과정에서 부모님께 실망을 많이 해서 인지 부모님을 찾아뵙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보기 싫다는데 우리 마음 편하자고 다시 찾아가는 건 욕심이라고 하며 시간이 흐를 동안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무리 그러셨어도 분명 기다리실 분들이니 때마다 가서 욕하시는 대로 들어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부모님은 저 때문에 아들, 손주 다 잃었다고 말씀 하셨기 때문에 저도 가서 욕먹을 게 걱정이나 저까지 모른 척 있어도 되나 싶습니다. 저도 남편도 각자 욕심에 사로잡힌 것인지, 어느 한쪽으로 마음이 내어지지가 않습니다.

제가 시부모님께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 건인지 스님의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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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2:43am JST

질문) 앞으로 제가 미래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능력을 얻기 위해서, 그러한 능력을 얻기 위한 일을 하는데 있어 추진력과 그런 결정 같은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제 미래에서 살아 남고자 할 때, 이러한 생존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추진력과 그리고 열심히 해야 될 그런 것들에 관해서 어떻게 하면 그런 일들을 열심히 할 수가 있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궁금함에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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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매일 아침 벌어지고 있는 기적에 대한 스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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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46am JST

추석인데 차례 잘 지내셨습니까?
고향에 돌아오신 여러분, 추석 잘 보내시기바랍니다.
저는 지금 워싱턴 D.C에 USAID(미국 국제개발청) 즉, 미국이 가난한 세계 사람을 위해서 인도적 지원을 하는 단체의 건물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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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01pm JST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으로 총 5개의 즉문즉설이 담겨 있습니다.
모두 일상에서 어떻게 행복을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보시고 일상에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 결혼 1년차, 아이를 갖고 싶지만 자기 닮은 아이 낳을까 봐 두려워요
2. 20대 청년, 이성에게 쉽게 마음이 움직여요.
3. 결혼 3년차, 시어머니가 아이를 원해요.
4. 마음이 왔다 갔다 해요. 솔직하고 싶어요.
5. 다정하고 살가운 딸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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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원대한 꿈은 없었고, 그냥 하루 하루 먹고 살고, TV에 정치 이야기 나오면 관심도 없었고, 5.18 이야기가 나오면 뭔데 저렇게 한참을 떠드나? 하는 그 정도에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스님의 새로운 100년이라는 책을 읽고, 아 내가 왜 정치의식이 없었고, 또 이런 역사의식이 없었는지? 알게 되었고, 그날 저는 책을 다 읽고 제 스스로 통일 의병이 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주위 아무도 모르고 저 혼자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두 가지 사건을 겪었는데요.
하나는 저희 초등학교 3학년인 조카아이가 이모 통일하면 안된다. 통일하면 우리가 북한 다 먹여 살려야 되고 얼마나 가난한데 이렇게 얘길하는 거에요.

근데 제가 스님 책도 읽고 법문 들은 게 기억이 나서 만약에 니 동생이 어릴 때 집을 나가서 20년 만에 만났는데 엄청 못 살면, 니 모른 척 할거가? 도와줄 거가? 이러니까 아 그러면 도와 줘야 겠네. 그러면서 어 이모 말이 맞는 거 같다.
이러면서 제가 약간에 그런 통일의병으로서 조금 설득력을 웃으면서 가지게 되는 그 두 번째 사건은 저희 동네가 시골인데 만나는 사람들이 거의 부녀회장님이나 이장님이 다 50대 60대에요.

그 분들이랑 얘기를 해 보면 통일하면 안 된다. 우리 대학생 아들이 그러는데 통일하면 우리가 빚 다 갚아 줘야 되고 우리 완전 가난해 지게 살아야 된다면서 통일하면 안된다면서 막 그렇게 얘길하는 거에요.

근데 저는 직업이 유치원 선생, 어린이집 학원 강사였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설득력 있게 말하는 거는 조금 이제 되는데 아주메들한테는 전혀 이 뭔가 이렇게 좀 약간 설득력 있게 얘기하는 게 안돼서 혹시 스님께 좀 배우고 갈 수 있는 거 있나 해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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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결혼생활 30년 정도 했는데, 제일 큰 고민은 애아빠가 술을 너무 좋아한다는거예요. 거의 365일을 마셔요.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아서 해결할 방법을 못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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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천주교신자인데도 스님을 너무 존경하고 사랑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아파트의 동대표로 총무를 맡고있습니다. 활동을 하다보니 대표 중의 2/3가 부정한 이익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반해 저는 5년 동안 맞서왔습니다. 한 눈을 감고 살아야하나 타협을 해야하나 갈등 속에서 잘안됩니다. 부정한 사람들과 맞설때 어떻게 대해야할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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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가족이 많은 다복한 가족의 막내입니다. 막내인데 항상 첫째처럼 인생을 살아오다가 정작 제가 어려울 때는 나눌만한 가족이 없어 내 마음 상태는 심리적 고아 상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가볍게 살 수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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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31살 미혼 7년차 직장인입니다. 

안정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이 길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기도하고 진짜 하고싶은 일을 하자니 불안함을 가지고 있어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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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35p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