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마이크 잡으니까 떨리네요. 네 많이 떨릴 거 같으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다른 사람이나 현상 같은 걸 볼 때 제 머리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근대

대상을 이해하고 노력하는 것 이상으로 개입을 안 하려고 하고 필요에 따라서 제 생각을 타인에게 필요에 따라서 제 생각을 타인에게 이해를 하려는 편이라

약간 좋게 생각하면은 과 한 거를 좀 덜 바라고 나름 만족하게 살 수 있는 반면에
좀 나쁘게 보면은 너무 정 없는 거 같다 내가 생각해도 그렇게 제 자신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근대 요즘에 세상이 되게 시끄러운 거 같이 이번 대통령의 탄핵을 비롯해서 이런 사회의 중요

한 변화는 사실 이해보다는 행동으로부터 실현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근대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는 대상을 이해 이상으로 제 목소리를 내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인 걸로 느껴지지는 않아요.

과연 이 행동의 원천이 ‘ 어디서 나오는 걸까‘에 대해서 조금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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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30am JST

제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는데요 제 어머니를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지 않아요 저희 어머니가 두번 결혼을 하셨는데요

첫 번째 결혼 때에는 제가 안 태어났으니까 결혼식에 초대를 못하셨는데 두 번째는 제가 초등학생이었는데 초대를 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전 없는 사람이 되었는데 어머니께선 너가 와봤자 너가 뭘 할 수 있었겠느냐라고 얘기를 하셨지만 제 맘속에는 꼭 초대를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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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최근에 집안에 우환이 생겨서... 근데 다 제가 어떻게 해서 일어난 일이 아니고 저하고 별개의 일이 자꾸 생기니까 따지고 보면 큰 덩어리만 보자면 아버님은 노안으로 돌아가셨구요 아주버님은 파산까지 이르고 직장도 잃어버리고 저희 신랑도 대기업에 다녔는데 구조조정에 들어가는바람에 미처 준비없이 실직하게 되었어요 어머님이 아들 둘 다 힘들어지는걸 다 지켜보셔야 하니까 말씀도 잘 안하시고 조용조용하신 분인데 가셨거든요 힘들어가지고, 그것도 저는 며느리긴 하지만 불효를 저지르는 것 같은데 신랑은 자기가 실직한 상태에서 어머님까지 그렇게 되고 와이프인 저보기도 미안할 것 같기도 하고 아주버님이 집 가지고 그렇게 하시면서 시댁 집도 넘기면서 저희들의 유산도 다 없고 그래서 신랑이 저를 보기 민망하겠다 싶어서 그런 마음도 들고 저도 따지거나 이런 적도 없었고 옆에서 신랑을 계속 기를 살려줘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이럴수록 우리 더 같이 지혜롭게 나가자고 마음은 다 잡고 했어요 했는데 그러다가 신랑이 중소기업이라도 작은 데지만 취직을 했는데 그 회사가 구조조정에 또 들어간 거에요 몇 달만에 또 실직상태가 됐는데 제가 걱정하는 건 이런 안 좋은 일이 자꾸 생기니까 다음에는 또 뭐가 나한테 터질까 불안감도 있구요 잘해보자 하면서도 내심 불안감은 항상 따라오고 있고 지금 호사다마라고 바닥을 쳤기 때문에 또 좋은 일이 올 거야 하다보면, 이것도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야 하면서 신랑한테 이야기를 하는데 신랑이 구직활동을 하는데 한 가지 못 마땅한 게 뭐냐면 신랑이 하면서 제가 더 이상 취직을 알아보지 말고 도배 요새 좋다더라 여보 자기 꼼꼼하니까 도배를 한다던지 아까 보니까 양봉하는 일 있더라 자기 시골 사는거 좋아하니까 양봉이라던지 이런 쪽으로 알아보는 건 어떨까? 제가 그렇게 제의를 했거든요 근데 신랑도 조금 성격이 우유부단해가지고 제가 이렇게 하면 적극적으로 검색을 해보고 이럴 줄 알았는데 응 그래? 하고 또 밍그적 밍그적 거리는 모습을 보는 게 싫은 거에요 저도 급해지고 답답해지고 제가 그 입장이라면 미안해서라도 가장으로서 어떻게든지 빨리 빨리 발 빠른 대처를 딱 할 텐데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하는 모습도 한편으론 이 남자에게 기를 불어넣어 줘야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런 게 답답하고 또 원망스러운 마음도 같이 동시에 있는 거에요 이런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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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지금 현재 북한하고 미국의 긴장상태가 제가 가족이 한국에 있는 관계로 걱정이 되고, 여기 있는 미국사람들은 전쟁이 날꺼라는 식으로 말해요 ‘한국이 지도상에서 없어질 것이다’ 라고 거론되고 있는데 한국은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떤 정책과 전략을 가지고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 할 수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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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미국에서 온 한가위 인사와 함께 긴 귀경길에 들으시라

오늘은 즉문즉설도 길게 준비햇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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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격투기 선수입니다 스님,
제가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면서
운동도 오래 했는데,

승리와 패배밖에 없는 결과가
두 가지밖에 없으니까

승리했을 때는,
하늘이 도와주고, 하늘에 감사하고
워낙 기분이 좋고

패했을 때는, 너무 심하니까,
제가 생활하는 게, 오로지 승리에만
집착되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이거에 대해서
집착 안 하고, 패배를 하는 것도 안 두려워할 수 있을까요?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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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14pm JST

스님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이 둘 있습니다.
그중 작은 아들은 저의 가장 아픈 손가락입니다
세 살 때까지 성격이 형성된다고 했는데 저는 그때 우울감으로 인해 아이를 잘 건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선지 사춘기를 아주 심하게 겪었고 지금도 아이는 굴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 아이가 올 구월에 군입대를 하게 되니 시간이 다가올수록 군생활을 어떻게 해낼지 두렵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중고등학교를 다 적응하지 못해서 검정고시로 다 졸업장을 땄구요 그건 다행이지만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학교 다닐 적에 받은 상처가 군 생활 때 터져서 꼭 무슨 일을 일으킬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제가 편안해야 아이도 잘 지낼 것을 알면서도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스님 말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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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스님의 팟캐스트나 책을 보면서 불교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정토회 활동에 대해서도 좀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근데 제 문제가 저희 신랑이 불교든 천주교든 기독교든 모든 종교를 부정하고 그런 활동하는 것을 아주 비아냥거리기까지 하면서 싫어해서 지금 깨달음의 장도 다녀오고 싶은데 자기 앞에서는 깨자든 정토회 정자도 이야기하지 말고 정 가고 싶으면 아이들 중고등학교까지 크고 나서 커서 자기한테 어떤 부탁을 안 해도 되면 갔다 오라고...
근데 아이가 지금 6살인데 언제 키워서 언제 갔다 오나 이런 생각도 좀 들고 계속 그런 남편이 부정하는 마음이 들고 저를 가르치려 들 때마다 제가 작아지는게 느껴져요 더더욱이 법륜스님의 팟캐스트나 어떤 책도 전혀 보지 않고 법륜스님 자체도 부정하는 것이 저를 부정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속상한데 이때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해서 제가 계속 활동을 하고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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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정체성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서 외국에 가서 살았습니다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근대 이제 한국에 살다 보니까,
한국에서는 저는 외국인이고
외국에서는 저는 한국인입니다
그래서 갈등도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요
그래도 외국에서의 삶이 더 행복했었던 거 같아서
외국에서 박사 과정을 하면서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 음식도 좋아하고
부모님도 한국인이고 여자 친구도 한국인인데 이민을 가야지 하고 생각하면 많이 슬픈데요
저의 정체성을 좀 더 견고히 하고 어떻게 하면 이민을 한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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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05pm JST

  스님 법문의 자식이야기 중에 어릴 때는 최소 3살 때는 돌봐주고 20살이 넘으면 독립을 시키라 하셨는데 저는 그러지 못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어릴 때는 잘 키운다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컴퓨터도 사주고 했는데 학업에는 도움이 안 되고 게임을 먼저 배워서 중 고등학교 때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학 전공은 컴퓨터 공학인데도 대학 졸업하고 군대를 갔다 오고 직장을 갔다 왔지만 대학에 배웠던 전공과 전혀 다른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일본문화 코스프레라는 문화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코스프레 문화에 너무 빠져 있어서 부산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데 행사기간이면 너무 행복해하는 아들을 보면 내 마음은 좋아야 하는데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힘들게 직장생활 해서 월급 받으면 식대는 한 40만원만 주고 나머지는 어디에 쓰는지 돈도 없고 결혼도 해야 되는데 결혼할 생각을 안 하고 있으니 부모의 입장으로써는 답답합니다. 스님의 조언 부탁합니다.

 

* 이번 회에는 강연 끝에 해외 강연을 준비한 봉사자들의 나누기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Direct download: 1238.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