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나이도 되었고 지금 웨딩 시스템이 너무나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제 능력껏, 제가 능력이 안되면 물 떠 놓고 무료 결혼식이라도 하던지 그런 마음이 있어요. 저는 결혼식을 아예 안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분명히 후회할거다, 안하면 안된다 하는데 아직까지 제가 갈팡질팡 흔들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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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00pm JST

딸이 5년 전에 남편과  사별을 해서 힘든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정토회를 알게 되어서 지금은 너무너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까 업무가 너무 많아서 직장에서 열심히 하다 보면 늦게 오고, 정토회 일이 있으면 또 늦게 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애들이 엄마 얼굴을 잘 못 볼때가 많아요. 그래서 저녁에도 '할머니, 엄마 언제 들어와', '모르겠다. 엄마 마음이지' 아침에 또 업무가 많으면 일찍 한 6시에 출근을 합니다. 그러고 나면 '엄마는?', '엄마 출근 했는데' 그럴 때 마음이 너무 아파요. 지금 6학년이고 중학교 3학년이거든요. 할머니가 있어도 제대로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그런 것 뿐이지 참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아이들이 엄마 손길이 필요한데 과연 저대로 놔둬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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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42pm JST

술 먹고 오는 민원을 어떻게 응대해야 할까요? 처음에는 쉽게 웃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응대했는데 그날 8번을 찾아와서 욕설과 행패를 부렸습니다. 경찰을 불러도 연행 후에 조금 있다가 다시 와서 행패를 부렸습니다. 마지막에는 자갈을 사무실에 뿌리고 가는데 섬뜻한 생각한 들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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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7:30am JST

제909회 선택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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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56pm JST

저는 군대에서 제대를 하고 복학해서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되었는데, 친구도 많이 사귀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사귀게 되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더라고요.그러니까 처음부터 어색하거나 그전까지는 좋았는데 나중에 말이 없다든지 해가지고 어색해진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성격이 좋거나 그런 사람들이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다가가려고 해도 마음대로 잘 안 되더라고요. 그런 의식이 잡혀 있어가지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그 사람한테 다가가고 친해지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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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2:53pm JST

취업준비를 하면서 면접을 여러번 갔었는데요. 최종 면접에서 항상 들었던 말이 여자인데 일을 잘 할 수 있겠냐는 말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떤 회장님께서는 엄마가 없기 때문에 당신은 더 취업하기가 힘들거다 그렇게 얘기하시면서 나중에 애기를 맡아 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당신은 위험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엄마가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스펙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충격이 오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면접이 트라우마처럼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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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49pm JST

제가 올해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이제 8월말에 미국에 있는 대학을 가게 되는데요. 굉장히 긴 시간동안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 한 5개월 정도가 흘렀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되게 하고 싶은 게 많았어요. 여러가지 자격증도 따보고 싶었고 악기나 운동같은 것도 열심히 해보고 싶었는데 , 뭐든지 처음에는 되게 열정적으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게 얼마 못 가더라구요. 그냥 열심히 공부해야지 했는데 한 주일도 안 하다가 하기 싫어지고, 모든 게 다 그렇더라고요. 뭔가를 꾸준히 한다는게 굉장히 힘든 걸 알면서도 이러는 제가 너무 의지박약인 것 같고 그래서 더 절망하게 되고, 그래서 또 의용이 더 사라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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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16pm JST

인생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만, 선택만 있습니다. 이런 선택을 하면 이런 결과가 빚어지고, 저런 선택을 하면 저런 결과가 빚어집니다. 선택에 망설임이 있는 것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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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20pm JST

저희 아이가 학교에서 교칙을 어겨서 친구 세 명하고 벌을 받는 도중에 가출을 해서 지금 이틀째 집을 안 들어오고 있는데, 저희 남편은 이런 나쁜 버릇은 초장에 고쳐야 된다고 자기가 배고프고 갈데 없으면 들어오니까 기다리라고 하는데, 저는 남편 생각하고 좀 다르거든요. 찾아서 일단 데려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찾아야 되는지 아니면 남편 말처럼 기다려야 되는지. 그리고 만약에 아이가 들어왔을 때 아이한테 어떻게 해줘야 그 애가 다시 안 나가고 마음을 잡고 학교생활을 할지 그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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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9:17pm JST

제가 직장에서 3년을 만난 여자가 있었는데, 3년을 만나는 동안 나중에 알고 보니까 제 직장 동료하고 2년을 만나고 있었더라고요. 저하고 서로 집에 양가 부모님한테 인사도 사고 결혼을 전제로 하면서 만나왔었는데, 그래서 제가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는 그런 직장 동료이고 그리고 그 사람하고 저하고 사이가 별로 안 좋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났더라고요. 제가 그 사람 의심이 가서, 만나던 여자가 집에 안 들어가고 하길래 나중에 알고 보니까 직장 동료가 의심이 가서 제가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같이 밥먹는 거도 봣다, 뭐 집에 태워 주는 거도 봤다, 물어보니까 만나고 있다고, 저는 몰랐는데 제 관계를 어렴풋이 그 상대방 남자도 알고 있었는가 보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저 몰래 만났다는 생각이 들고 일단 끝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여자 아니면 안 되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여자 부모님한테 찾아가서 그래도 한번 잘해보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고, 그 여자도 저하고 다시 한번 잘해보겠다, 집을 얻고 이제 정식으로 인사하고 결혼하자 했었는데 그 뒤에 또 집에 안들어갔더라고요. 제가 알아보니까 또 다른 남자가 있더라고요. 그게 제가 안 지가 불과 한달도 안 됐고 지금은 그 또다른 남자하고 동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직장에서 그 여자도 보고, 상대방 남자도 보고 이래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여자한테 어떻게 해야 제 마음을 좀 편하게 가지고 살 수 있을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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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42p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