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나이도 스물아홉살 결혼 적령기구요. 직장도 안정되어 있어서 남자와의 인연에 관심이 많은데요. 몇 번의 만남과 이별을 거치면서내 진정한 짝은 어디에 언제쯤 만날까 이런 마음으로 사주도 보고 타로도 뫘는데요. 올해나 내년에 결혼운이다. 서른 세 살에 가장 좋은 남자가 나타난다. 이런 말을 들으면 내 진정한 인연은 대체 언제 나타나는 건지 더 혼란스럽기만 한데요. 주위에서 인제 남자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저는 만남을 위한 만남보다는 운명적인 만남을 할거다 이러면서 거절을 하곤 합니다.
왜냐면 정말 인연이라면 제 스스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제 앞에 짠하고 나타날 것 같은 생각때문인데요. 습 제가 궁금한 것은 영화에서처럼 만날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나게 된다. 이렇게 전생에 인연같은걸로 인해서 정말 하늘에서 내려준 인연의 상대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굳이 그 사람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으로 대체가능한 일상의 우연들이 그냥 운명이 돼서 살아가는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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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9:23pm JST

묘 관리가 어려워서 화장하고 싶은데 화장을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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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00am JST

저는 삼년전부터 모태신앙인 아내와 결혼을 하면서 하나님을 믿기시작한 기독교인입니다

평소 스님의 법문 영상을 보면서 성경을 쉽게 풀이해주는 스님 말씀을 들으며 기독교 신앙을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년전에 어머니가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는 1개월도 남지 않았다 합니다.

제가 힘든일이 있더라도 스님 말씀대로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 감사하게 여기고 지금 고난과 고생이 있더라도 제가 성숙해지는 과정이라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죽음 앞에서는 돌아가시면 끝이라는 생각이 들고 제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수록 원망스러운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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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3:55pm JST

저는 출가에 관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너무너무 하고싶은게 많은 이십대 초반 청년인데 출가는 하고싶은데 이걸 평생의 업으로 삼기에는 좀 힘들 것 같고 그런데 20대 때에 꼭 출가를 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몇 년 동안 고민을 한게 딱 3년만 출가를 해서 온전히 좀 마음공부를 하는데 전념을 하고싶은데, 또 존경하는 법륜스님을 은사 스님으로 해서 출가를 하고 싶은데 받아 주실 의향이 있는지 궁금해서여쭤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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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저는 아이 셋을 둔 12년차 주부인데요
남편하고 저하고 육아에 대한 생각이 너무 틀려요
저 같은 경우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다 이런 식으로
아이들이 아파도 좋고, 비 맞아서 감기 걸려도 괜찮고
다 커서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비가 와서 가끔 감기 걸리면 흐뭇하거든요
근데 저희 남편은
그런 걸 용납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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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41am JST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 떠오르는 일출처럼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희망의 해가 떠오르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여러분 개인마다 다 소망이 있지요?

소망이 크든 작든 다 이루어져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017년 새해 새날
법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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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49p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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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2:23am JST

저는 다 행복해요 긍정적이고 근데 저희 남편이 매일 들어와서

회사에서 잘릴 것 같다고 말해서 저를 불행하게 만들어요
제가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런남편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줘야 될지 몰라서

스님한테 한 번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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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오늘은 두가지 질문을 소개합니다

결혼 적령기가 되니까 주위에 이제 많은, 그래도 조언을 구하게 되는데 대체로 이제, 남자면뭐 이 정도는 있어야 된다,
그리고 결혼하려며는 물질적으로 이제 많은 조언을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돼야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하시던데 저도 이제 나이가 있다 보니까 그런 경우에 대해서 막연히 부정을 못 하겠더라고요, 제 가치관도 있긴 하지만. 그래서 그런 분들의 이제 조언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을 할 수 있을지 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결혼을 하고 싶어도, 인제 직장 잡은 지 얼마 안 된 직장인이다 보니까 집이 문제예요. 그래서 집에서는 도움받기 싫고, 월세라도 이렇게 구해야 되는지, 아니면 원룸에서라도 살아야 되는지, 아니면 좀 무리를 해서라도 대출을 받아서 살아야 되는지 그런 것도 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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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54pm JST

저는 지난 8월15일 날 아기아빠를 갑자기 심장마비로 잃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른이 다돼서 그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서울에서 동생들 뒷바라지를 해주다가 너무 싫어서 중매로 만나서 네번 만나고 결혼했습니다

성격적으로 극과극이어서 싸우면서 말로 상처를 많이 줬어요 서로에게 화를 많이 남겼습니다.

저는 활발하고 밖으로 다니는데 아기 아빠는 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보내고 나니까 왜 감사하다는 표현을 한번도 못했을까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살았는데 어린 애들을 두고 갈 수 밖에 없었는지 의문입니다

전생이 있다면 어떤 업보를 지었길래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았을 때 저에게 업보를 주시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빠를 데려가시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아는데 판단을 자꾸 잃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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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4:08p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