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일찍 결혼을 하게 됐는데 한 8년 정도 살다가 성격차이와 심한 갈등으로 이혼을 하게 됐어요 저희 사이에는 14, 13살 남자아이 두 명이 있어요

양육은 아빠가 하고 있고, 근데 저는 마산에 있고 아이들은 인천에 있는데 제가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 혹은 두 번 올라가서 만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전 남편이 그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되니까

갑자기 아이들을 못 만나게 하고
이미 이혼한 지 한참이 됐음에도 이혼의 사유에 대해서
“너희 엄마가 잘못했기 때문에 이혼을 한 거다” 하면서

아이들한테서 엄마에 대한 원망을 키우고 있어요

제가 그 상황에서 연락도 안 되고 하니까
제가 답답해서 학교 앞에서 기다려서 아이들을 만났거든요

만나니깐 하는 말이 “엄마가 너무 싫다”, “엄마를 만나고 싶지 않다“
제가 ’아빠 말만 듣고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라, 엄마가 잘못한 거지만 이유가 있다‘
그래도 저에 대해서 거부하더라고요, 그래서 인제 아이들이 저한테 직접 연락도 하지 않은 상태고 계속 이렇게 기다리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제가 애들한테 적극적으로 찾아갈 수 있을 때 찾아가서 이해를 시키려고 노력을 해야 되는 건지,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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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Princeton University (Oct. 1, 2014)

The Guiding Zen Master of Jungto Society Ven. Pomnyun Sunim is the founder and Guiding Zen Master of Jungto Society. He is not only a Buddhist monk and Zen master but also a social activist who leads various movements such as ecological awareness campaign; promotion of human rights and world peace; and eradication of famine, disease, and illiteracy. For more information about Ven. Pomnyun Sunim and Jungto Society, please visit http://www.jungto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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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 연애에 대한 책을 읽고 궁금한 것이 생겨서

질문드리게 됐습니다

 

제가 예전에 혜민스님 책 읽고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 읽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거리가 필요합니다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그걸 계속 생각하고 있었고

또 가까운 사람일수록

예의를 잘 갖추고 잘 대하라는 그런 말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하니까, 제가 받을 상처를 두려워하면서

관계에 우위에 서려고 하고

 

영원히 사랑받으려 하며 계산적인 태도를 갖게 되는 거 같고

친구도 점점 줄어드는 거 같습니다

 

저는 가능한 한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는

그리고 법륜스님의 사랑받으려 하지 말고 사랑하라는 글을 읽게 됐었고

 

이게 저의 괴로움을 해결하는 데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계산적인 관계이면서 요즘 남녀 간의 밀당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가까운 사람일수록 예의를 지키라는 게 저의 가족인 부모님이랑 동생들

그리고 동성 친구들한테도 적용을 해야 되는 건지 좀 헷갈립니다

 

그리고 만약에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한 사람을 만나서

연인이 되고 결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게 인간 욕망이라면 그게 잘못된 게 아니라면

왜 세상 사람들은 양다리 불륜이라고 하고,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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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선불교 쪽에서 진행하는 명상 모임이라든가
스님들이 말씀하시는 곳 가서 듣고 배우고 있는데요
나름대로 마음 집중하기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배우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무슨 일이 있을 때 화를 내는 것보다는 화의 감정보다는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고 평정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미움에서 하지 말고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고 평정을 가지고
원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동을 하고
평소에 살라는 거를 배워서 나름대로 실천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회문제 사회정의라든가
평화 환경문제 남녀차별 인종차별 장애인차별
이런 쪽으로 많이 생각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살다 보니까
누가 이런 문제들은 개인적으로도 나타나고
법이나 정책으로도 나타나지 않습니까?
이런 걸 주변에서 보면 화가 나기도 하고
어떤 행동을 취해야지 이거를 그냥 가만히 응시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내 마음의 평정을 찾기까지
기다릴 순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중교통을 타고 어디로 가다가
어떤 사람이 개인적으로 겪는 모습을 보고
이때 내가 뭘 해야 되는데 행동을 취해야 되는데
이런 경우가 있는데
저는 크게 보면 거칠게 말해서 두 가지의 마음이 있는 거 같아요
하나는 평정을 가지고 평화롭고 어떻게 보면 수동적으로 느껴지는

인도의 간디가 침묵으로 소금문제도 그렇고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을 했는데
저도 침묵하면서 응시하고 생각해 보고 성찰하는 마음이 있고
또 하나는 금방 화가 나고 속이 상하고 딱 발딱 일어나서 뭐라고 해야 되거나
이를테면 싸워야 되는 그런 마음도 있습니다
근데 이런 두 가지 마음 가운데에서 서로 만나는 지점이 있어야지
이 두 가지 마음을 가지고 왔다갔다 사는 건 어려울 거 같아요

이런 모임들을 가면서 배운 것은
나라는 존재가 나의 감정이 아니고 감정 이상이다라는 것을 배우고
그래서 저라는 존재를 느끼려고 노력을 하고 때로는 그걸 느끼는 거 같아요
내가 지금 화나가고 내지는 아주 슬프고
그런데 나는 이 감정 이상이고 일시적인 감정일 뿐이다라는 걸
배우고 느끼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감정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많은 철학자들도 감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도 했고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이 감정들하고 감정을 안 느끼고 살 수도 없고
또 감정에 파묻혀서 살 수도 없고
필요할 때는 행동을 해야 되고
또 그러면서 평정도 유지하고 성찰해야 되고
내가 미운 사람도 사랑해야 되고
이런 소용돌이 안에서 어떻게 저 자신을 찾으면서
또 세상에 부조리라든가 폭력이나 사별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도 한 사회인으로서 또 공동체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면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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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7:11pm JST

남편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거든요

근데 흔쾌히 응해 주지 못하고

옛날의 묵어 있던 미운 감정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남편이 하겠다고 하는 것을

사실 돈이 지금 없는데 굳이 돈을 많이 들여 가지고

빚을 져서 시작을 하는 거죠

 

트럭을 사서요, 개별화물을 하고 싶다고 해서요

네, 운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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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Princeton University on October 1, 2014

The Guiding Zen Master of Jungto Society Ven. Pomnyun Sunim is the founder and Guiding Zen Master of Jungto Society. He is not only a Buddhist monk and Zen master but also a social activist who leads various movements such as ecological awareness campaign; promotion of human rights and world peace; and eradication of famine, disease, and illiteracy. For more information about Ven. Pomnyun Sunim and Jungto Society, please visit http://www.jungto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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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2:22pm JST

저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근데 그 직업 중에서

제 직업과 반대의 종교를 가진 분들이,

 

직원을 채용하면 제 종교와 완전히 다른 반대의 종교를 소지하고 있는 직원이

저와 밀착된 인연이 되고 더군다나 수년 간 되고 그리고 또

해외를 가든 어디를 가든

 

제가 만나는 지인 속에

가족보다 더 잘해주시는 분들이 다

 

저와 종교가 반대인 분들을 만나고 있어요

지금도 저는 제 종교를 사랑하고 표현하고 싶은데

그 상대가 제 종교를 알고

혹시라도 거리나 간극을 둘까 봐

 

표현하는 것을 조금 감췄어요

 

특히 부처님 오시는 날이나 어떤 종교적인 행사가 있을 때

아주 자연스럽게 제가 카스나 프로필 사진에 이렇게 옮기면

그들이 내 옆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들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피를 나누는 가족보다 잘해주는 주변의 지인이 너무 많은데

그들이 마음이 다치지 않고 저와 영원히 행복하게

예쁘게 지속될 수 있으려고 그러면

 

제가 불교인지는 알아요 물론 알지마는 아무 얘기를 언급하지 않아도

제 가슴에서 상대의 전화통화는

주위 사람이 종교 때문에 멀어지는 거 같아요

물론 국제적인 사람도 많아요

통화를 하면 누구를 위해서 항상 기도해 준다 계속 이렇게 표현을 하니까,

제가 상당히 전화하기도 그렇고 프로필에 올리기도 그렇고 그래서

사업을 하면서도

사람의 인간관계 관리가 가장 중요한 자기의 행복을 좌우지한다고 하는데

이 소중한 인연을 종교가 다르다고 해서

자꾸만 자꾸만 이렇게 되는 게 싫으니까

 

스님 같으시면 어떤 지혜로운 언행으로 그들과 함께 영원히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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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싱가포르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늘 전공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아버지께서 캐나다로 가서 제대로 된 공부를 해 보라고 하십니다
저는 심리학이나 사회심리학 범죄심리 이런 쪽으로 공부를 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막상 캐나다로 가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자니 돈도 걱정이고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는 1년 반 정도 후면 졸업이고
졸업 후 취직해서 빨리 돈을 벌고 싶은 생각도 있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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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저는 결정을 내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요
또 어려움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도 큰 것도 그렇고
결정을 내리는데 엄청 고민을 많이 해요

차를 산다고 해도 뭘 사야할지 모르겠고,

결혼도 아직 안 하고 있는데
결혼도 누구랑 언제 뭘 해야 되는지 그런 것도 결정을 못 내려서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후회하지 않고 결정을 잘 내릴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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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법문을 들으면 맑아져서 온 세상이 환해지고 어둡고 부정적인 사람과 오래 있으면 그 역시 물이 들고 맙니다. 사물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굳어진 사람이라서 부정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이 늘 제 곁에 있는대요. 그에 물들지 않고 맑고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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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