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 4 August 2017
저는 결혼생활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연애를 3년하고 결혼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근데 아직 신랑이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3년 사귈 때도 한 1년은 신랑이 일을 했는데 또 2년은 또 시험 준비를 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저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경제적으로 바라지를 했었고 결혼하고 나서도 한 8개월 정도 일을 했는데 그러고 나서 또 시험 준비를 해서 제가 또 그 이후로는 이제는 아예 책임을 지는 배우자가 됐으니까 그래서 제가 뒷바라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가 어렵다고 느끼는 게 어려워도 같이 살아야 되는 게 부부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작 살아보니까 한 사람이 일어서지 못했을 때 다른 사람이 감당해야 되는 부분이 너무 큰데 거기에 대해서 제가 그 배우자에 대해서 존중해야 되는 마음을 가져야 되는데 그게 인제 일방적으로 책임이 지워진다라는 생각이 들다보니까 그런 마음을 좀 못내고 점점 인제 좀 존중감보다는 걱정과 배우자에 대한 믿음이 |
Thu, 3 August 2017
질문자1 제가 보시다시피 머리가 되게 짧거든요 그래서 남자로 오해를 많이 받아요 사실 여성입니다 이러다보니까 치마를 입어라 머리를 기르고 화장을 해라 소리를 듣는데 남들의 시선 때문에 제 스타일을 포기하기는 싫거든요 그러려면 남들의 시선을 감수해라하는데 시선을 감수하기가 좀 많이 힘든게 여자 화장실을 들어갈 때 당연히 들어가야 하는데 괜히 눈치가 보여요 질문자2 |
Mon, 31 July 2017
질문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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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31 July 2017
팟빵을 통해 접속하시는 청취자 여러분, 그동안 8/1일부터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팟빵에는 서비스되지 않는다고 안내를 드렸는데요, 다행히 8월부터도 계속 방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청취 부탁드립니다. |
Fri, 28 July 2017
저는 살면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결정을 할 때마다 저보다는 남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얼마 안 살았지만 살아온 것을 돌아보면 제 삶이라기보다는 약간 남의 생각이 좀 많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큰 결정들을 많이 하겠지만 남의 생각이나 의견을 안 들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균형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제가 지금 22살인데 대학을 안 다니고 있어요 대학을 안 다녀도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남의 생각을 듣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착각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대학을 가지 않은 게 저한테는 좀 힘든... |
Mon, 24 July 2017
제 고민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그걸 다 하고싶은데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Direct download: 1213_There_are_many_things_you_want_to_do.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
Fri, 21 July 2017
안녕하세요 스님. 아들 때문에 고민이 돼서 나왔어요. 자녀가 인제 대학을 서울로 가가지고 서울에서 대학생활 하고 그 이후에 인제 취업준비를 위해서 계속 지금 30살이 됐는데요. 취업준비를 위해서 계속 뒷바라지를 해왔는데 지금 30된 나이에 갑자기 글을 쓰겠다고 그래가지고요. 글을 쓰겠다고 해서 너무 충격 받았거든요.
Direct download: 1212_My_son_who_uses_sentences_I_must_worry.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1:28pm JST |
Thu, 20 July 2017
제 고민은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저 스스로와 다른 사람들을 많이 피곤하게 만든다는 건데요 특히 제 지식의 밑천이 드러나거나 논리의 허점이 보이는 순간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과제를 할 때도 내용의 콘텐츠도 준비도 물론 열심히 하지만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질의응답 시간 5분을 위해서 3일 동안 거짓말안하고 밤새고 그래서 그에 관련된 사건이나 판례라든지 상관없는 경제적 파급 효과라든지 다 찾아보고 그게 준비가 안돼있으면 미친 듯이 불안해지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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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7 July 2017
저는 2년 째 의류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중이구요 저희 매장에 직원이 8명 정도 있고 알바가 15명 정도 있어요 그래서 다른 매장보다 알바 시급이 높은 편이라서 기본적으로 올리기만해도 직원들이 바로 충원되는 상황에 있습니다 알바들이 처음에는 되게 열심히 일을 해요 그러다가 적응이 되고 돈도 많이 주니까 시간 때우면서 일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 모습을 보면 같은 돈 받고 열심히 일하는 알바도 있는데 되게 좀 불안하지 않느냐는 생각에 알바들을 잘라야하나 아니면 수업시간에 6화합이라고 배우는데 이 사람들을 교화시켜서 열정을 불어넣어서 같이 사람을 만들어야하느냐 이런 고민이 있습니다 보통 능구라고 하는데 같이 꾸준히 하고 싶긴 한데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 추구가 우선이지 않습니까 근데 그 친구들을 가만히 두면 돈이 뚝뚝 소비되는 부분이...그래서 만약 제가 사장이 되고 나중에 직원을 고용할 수 있을 텐데 사장은 어떤 마음으로 직원을 대해야 하는지 궁금하구요 두 번째는 직원입장에서 편안하게 자기 마음이 일할 때 만족할 만큼 일을 해야 행복하다고 말씀을 하신걸 들었는데 그렇게 일을 하다보면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약간 답답하다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직원이 자기를 위해서 혼자 답답하게 일 하는게 그게 이기적인지 아니면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사장이 봤을 때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Fri, 14 July 2017
안녕하세요 저의 고민은 외로움인데요 특히 술 먹으면 조금 더 많이 외로워요. 멋진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막상 다가오니까 못 다가가겠더라고요. 상대방이 생각하는 그런 멋진 사람이 아닌 걸 들키는 게 되게 두려워요. 그래서 실망해서 상처 받을까봐 겁납니다.
Direct download: 1209_Human_relationship_series_2_solitude_and_wounds.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2:00pm J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