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4년 차, 남편이자 세 자녀의 아버지로서
직장과 가정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드릴 말씀은 아내에 대한 내용인데요
아내는 어려서 사랑을 받지 못했고,
젊어서 놀지 못하고,
진정한 사랑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남자들과 어울리는 1박2일 여행과
새벽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로 저를 많이 힘들게 하였습니다.

스님께서 (작문 즉 설)에서 말씀하셨던 장사인지?
사랑을 할 것인지?에 대한 나름의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장사로 이윤도 남기고
사랑도 얻기 위해서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사랑은 한다고 말로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를 완전히 믿지 못하는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믿음을 주는 것이 먼저인지
아니면 믿음을 주기 위한 말과 행동이 먼저인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제가 진정한 사랑을 한다면
아내의 부족한 부분까지도
제가 다 받아주고 인정하고
그리고 밀어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사랑인지 그것 또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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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00a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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