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 년 전에 스님이 쓰신 <가슴 뛰는 통일 이야기
새로운 100년>을 읽고 너무 설레고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서
작년 여름에 동북아 역사 기행도 다녀오고 그러한 느낌이나 감정
그러한 설레는 마음을 학생들과 나누고 싶고,
그러한 생각이 강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같이 시사적인 문제와
요즘 같아서는 사드 배치와 같은 요런 거 하나 정해서 
토의 토론 같은 것도 하고, 책도 같이 읽어 보고
학생들이 실제로 생각하고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고 그러한 능력을 키워 주고
싶고 하는데 그러한 생각들이 학교 현장에서는 입시와 평가라는 문제에
매몰되어서
 
계속 지식 전달의 수업으로 흐르는 제 모습을 보게 되고 갑갑하고 힘듦을
느끼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마음으로 학생들 앞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학교 현장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지 스님의 좋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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