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저희 시어머니는 현재 혼자 사시고 계시고요
어머니 혼자 계시는 아파트를
그 재산을 명의 이전을 해 갔어요
시누랑 시누가 와서 같이 도장도 찍어 주고
시어머니도 같이 돌아다니면서
명의 이전을 해 줬는데
와서 얘기할 때는
‘나중에 상속되면 우리가 가져갈 돈이 하나도 없어.
이거 세금으로 다 나가니까 지금 빨리빨리 해야 돼.‘
그래서 어머니는 그런 걱정 때문에 얼른 찍어 주셨는데
찍어 주시고 나니까 어머니도 아차 하신 거예요
‘내가 너무 빨리 줬나?’
이렇게 생각이 들면서 그때부터 어머니도 고민이 돼서
시누한테 전화를 해서
‘너는 얼마 받고 도장을 찍어 줬냐?’
이런 식으로 어머니가 해 주고 나서 걱정이 되시는 거죠
더 제가 조금 화가 난다고 해야 되나 그런 문제가 뭐냐면
남편이 거기에 대해서 하나도 대적을 못하더라는 거예요
엄마한테 분명하게
‘엄마, 이거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다시 돌려 달라고 하세요!‘ 하던가
무슨 말을 해야 하는데 그 말을 전혀 못하는 거예요
그거를 보면서 저도 옆에서 너무 속상하고
또 제가 시댁을 그전처럼 즐겁게
또는 아무 일 없듯이 볼 수 있을까?
속에서 너무 화가 차니까
고민이 많이 돼서 질문을 드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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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5:00a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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