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꿈은 작가인데요
본업을 가지고 취미로 글을 쓰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잘 안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생각이 많고 자기 관리를 못하고 게으르고 며칠에 한 번씩 밤낮이 바뀝니다

이런지 한 십 년째 된 거 같아요
저는 근대

너무 그게 싫거든요 고통스럽고
꾸준히 유지하는 거를 잘 못해요

그래서 저는 유지를 하고 싶은데

매일 하다 보면 그게 너무 고통스러운 거예요
하는 게 그래서

솔직히 다이어트에 성공한 적도 되게 많은데
그때마다 매번 살이 다시 쪘어요

그래서 이제는 의욕도 없고 많이 무기력하고
솔직히 말하면은 창피한 얘기인데
누워서 그냥 폰 만지는 게 제일
좋고요

그런 상황이에요

그런데 이제 공무원 시험 준비를 그만두고
좋아하는 문학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방송 작가랑 국어 선생님 중에 고민을 하다가
방송 작가로 취업을 해서 일을 다녔어요
다녔는데, 다니면서 안정적인 일을 하면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그만뒀거든요

그래서 교육대학원을 다니면서
학원 일을 하고 졸업 후에 임용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그런데 제가 과거의 경험상 임용 준비를
하면 안 될 거 같고 불안 한 거예요
그래서 이게 고민이고요

저는 되게 밖에 나가면
솔직히 밝아 보이고
사람 와고 되게 잘 어울리는데
사실 긴장 상태고
부담을 많이 느끼고

금방 피곤해지고
이제 항상 뭘 선택할 때 열심히 해야지
이 마음 하나랑
막살고 싶다 하는 마음 두 가지가 이중적이에요

마음에 중심이 없는 느낌이라서

Direct download: 1267_habits_dont_change_192.mp3
Category:general -- posted at: 4:30a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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