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달도 안된 사이에 두번 자살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와중에서 살아났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 지금도 기억이 잘 안나요. 병원 약을 일주일치를 다 털어 넣고, 소주 한 병을 먹고 이제 죽으려고 차 키를 가지고 나갔다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있어요. 아이들만 둘을 데리고 10년을 넘게 살았거든요. 그런데 요즘 참 좋아하는 남자 친구를 만났어요. 그 남자친구는 제가 못마땅했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사무실에 있는 아가씨를 다시 만난 거예요. 남자 친구는 총각이였는데, 마음공부도 많이 하고 해서 저는 정을 주었거든요. 전 남편도 그렇게 바람이 나가지고 헤어져서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지금이 너무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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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1:31p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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