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음감기로 인해서 17살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방황을 내적 외적으로 해온 학생입니다. 고등혹교 자퇴 그리고 대학교 자퇴를 하면서 그 사이에 여러 날을 혼자 떠돌아다니며 다닐 때 만큼은 살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잠시, 문제는 끝없는 공허함과 우울함 그리고 그 때문에 무슨 일이든 스스로가 삶을 놓아버리는 것의 반복이기 때문에 이미 지쳐버렸습니다. 처음에 이 마음감기를 앓았을 때는 제 스스로 상담클리닉에 찾아가서 약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7년간 작은 감기들은 스스로 잘 다스려온 것 같으나 이번에 다시 큰 독감이 와서 다시 클리닉에서 치료하는 중입니다. 어찌하면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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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7:57pm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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