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 큰 실수로 주차한 차가 미끄러져서 어떤 아주머니를 돌아가시게 했어요.
그 분 또래의 아주머니를 뵈어도 울컥 눈물이 나서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괴롭습니다. 주변 분들은 세월이 약이라지만 세월이 흐른다고 이 사실들이 없어지는 건 아닐 건데 제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돌아가신 분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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