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릴 때부터 아프셔서 부부사이가 별로 안 좋으시거든요
아버지가 젊을 때 외도도 하시고 그러셨는데 아버지가 80이 되셨는데 여자 친구가 있으시거든요
엄마가 그걸 알고 계세요 대구 사시다가 시골로 들어간 이유도 여자 친구와 물리적으로 떨어지게 하려고 들어가셨는데, 시골 들어가서 엄마만 더 외롭고 움직이기도 안 좋아진 상황이고 아버지는 차가 있으니까 언제든지 자유롭게 만나러 다니시거든요.
엄마가 항상 자식들한테 전화해서 아버지가 나쁘다 부도덕하다 전화를 하시는데
처음에는 막 이혼하라는 이야기를 저희도 많이 하는데 스님 법문 듣고 부모님을 어떻게 하라는 것은 안된다 해서 들어드리는 쪽으로 해보려고 하니까 수행이 부족해서 한 번은 되는데 그 이상은 안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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