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장에서 3년을 만난 여자가 있었는데, 3년을 만나는 동안 나중에 알고 보니까 제 직장 동료하고 2년을 만나고 있었더라고요. 저하고 서로 집에 양가 부모님한테 인사도 사고 결혼을 전제로 하면서 만나왔었는데, 그래서 제가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는 그런 직장 동료이고 그리고 그 사람하고 저하고 사이가 별로 안 좋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났더라고요. 제가 그 사람 의심이 가서, 만나던 여자가 집에 안 들어가고 하길래 나중에 알고 보니까 직장 동료가 의심이 가서 제가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같이 밥먹는 거도 봣다, 뭐 집에 태워 주는 거도 봤다, 물어보니까 만나고 있다고, 저는 몰랐는데 제 관계를 어렴풋이 그 상대방 남자도 알고 있었는가 보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저 몰래 만났다는 생각이 들고 일단 끝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여자 아니면 안 되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여자 부모님한테 찾아가서 그래도 한번 잘해보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고, 그 여자도 저하고 다시 한번 잘해보겠다, 집을 얻고 이제 정식으로 인사하고 결혼하자 했었는데 그 뒤에 또 집에 안들어갔더라고요. 제가 알아보니까 또 다른 남자가 있더라고요. 그게 제가 안 지가 불과 한달도 안 됐고 지금은 그 또다른 남자하고 동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직장에서 그 여자도 보고, 상대방 남자도 보고 이래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여자한테 어떻게 해야 제 마음을 좀 편하게 가지고 살 수 있을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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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general -- posted at: 10:42pm JST